월마트의 PB전략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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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PB전략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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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유를 산하에 둔 미국의 디스카운트 스토어(DS)기업, 월마트의 일본시장에의 진출작전이 구체화 되었다. 이 회사의 일본 진출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제는, 그 상품력이다. 이 부분을 배워서 자사의 상품력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일본기업의 성장을 위한 길이다. 멀리 있는 미국에까지 굳이 가지 않더라도 머지않아 일본에서 미국의 상품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어 좋은 학습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월마트의 상품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①싸기만 하고 질은 안 좋다, ②센스가 없다, ③패션성이 없다 등이며, 놀랄만한 것은 [월마트에서 배울 만한 것이 없다]라는,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는 대기업의 경영자도 있다는 것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은 속담이 딱 맞는 경우이다.
만일 월마트가 가격이 저렴하기만 한 나쁜 물건을 팔았다면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 했을 리 없다. 또한 미국인들에게는 받아들여져도, 품질에 까다로운 일본인들에게는 월마트의 품질로는 무리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의견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일본과 다르게 미국에서는 체인스토어산업이 성숙되어 있기 때문에 매가가 높은 것부터 낮은 것까지 품질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유통업의 특색이다. 오히려 미국의 고객이야말로, 용도, 기능에 따른 품질에 대한 선별은 엄격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월마트인 이상, 이 상품은 매가와 품질과의 관계가 적절하다고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일본에서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 까다롭다고 잘못 생각해 버리게 된다. 실제로 일본의 100엔숍에서는 고객이 가벼운 마음으로 쇼핑을 하고 있지 않은가.
만일 일본인이, 가격이 높더라도 ‘좋은’ 품질만을 선택하는 특수한 인종이라면, 100엔숍이 그렇게 급속도로 성장할 리가 없다. 그것은 가격에 어울리는 적절한 품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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