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머넌트의 시대적 배경과 시대별 유행 파마스타일 분석

소개글

퍼머넌트의 시대적 배경과 시대별 유행 파마스타일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퍼머넌트란
2.퍼머넌트의 역사
3.퍼머넌트의 원리
4.퍼머넌트의 화학적 고찰
5.퍼머넌트 제제의 종류
6.냉2욕식 펌 제 의 진행과정
7.퍼머넌트 웨이브의 외부적 환경조건
8. 환원제의 비교
9. 시대별 파마스타일

본문내용

"어릴적 울 엄마 머리네"
기원전 3000년경 나일강 유역 진흙 웨이브가 효시
1906년 달군 놋쇠 롤러·1938년부터 화학약품 사용
2000년대
여성들의 머리가 물결치기 시작한 지 올해로 꼭 100년이다. 기원전 3000년쯤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서 진흙을 모발에 바른 뒤 나무 봉에 감아 곱슬머리를 만들었던 원시 파마에서 출발, 1906년 독일 헤어드레서 칼 네슬러가 고안한 현대적 파마기술이 등장하기까지 파마는 그 오랜 역사만큼 많은 ‘굴곡’을 겪었다. 파마 등장 100주년을 맞아 헤어브랜드 토니 앤 가이가 1950년대 이후 파마 변천사를 담은 사진을 스포츠월드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파마는 나일강에서 시작됐다.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서 알칼리성 진흙을 모발에 바른 뒤 나무 봉에 감아 태양에 말려 머리를 곱슬거리게 만든 ‘진흙 파마’가 파마의 효시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불에 달군 둥근 쇠막대기에 머리를 둘둘 감아 모양을 냈다. 물론 이 같은 퍼머기술로는 그 형태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현대적 의미의 파마는 1906년 독일인 헤어드레서 칼 네슬러에 의해 처음 등장했다. 그는 영국으로 건너 와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 미용실을 열고 아내를 대상으로 ‘실험’에 들어갔다. 수산화나트륨에 적신 머리카락을 섭씨 100도로 달군 놋쇠 롤러로 단단히 말아 5시간을 유지한 것. 길이 30㎝, 무게 900g에 이르는 길고 무거운 놋쇠 롤러는 전기 샹들리에에 연결돼 있었는데 놋쇠 롤러가 떨어져 두 차례나 머리를 지질 위기를 모면한 뒤에야 오늘날의 ‘파마’가 완성됐다.
1950년대(왼쪽), 1960년대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현대 파마는 1938년에 이르러 비로소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냉(冷) 파마’로 발전했다.
70년대에 접어들어 파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들 사이에 붐이 일기 시작했고 이후 데이비드 보위, 캐서린 제타 존스, 맥 라이언, 존 본 조비 등 패셔니스타들에 의해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타게 됐다.
이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파마도 한때 ‘위기’에 봉착했다. 1990년대 말 인기 TV시트콤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톤이 선보인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 헤어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도는 법. 곧은 머리에 싫증이 날 무렵 2006년 헤어트렌드는 다시 ‘웨이브’로 회귀했다.
1970년대
◆파마의 종류
▲세팅파마
전기 세팅기의 고열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 주는 기법으로 아랫부분만 웨이브인 형태다. 드라이어로 말리면 손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디지털파마
최근 유행하는 파마 기법으로 셋팅파마처럼 열을 이용해 웨이브를 만들기는 하지만 주로 짧은 머리에 시술한다. 가해지는 열의 온도도 낮아 머리카락 손상이 적다.
1980년대
▲위빙파마
‘일대일 파마’라고도 불린다. 일부분만 파마를 하고 나머지는 그냥 두는 방식. 단발머리에 주로 사용하며 머리숱이 많은 경우 모발의 부피감을 줄일 수 있다.
▲다이렉트(나이아가라)파마
영화 ‘광복절특사’의 송윤아 헤어스타일.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 시도하면 단점을 감출 수 있다. 모발 손상이 큰 것이 단점.
1990년대
▲베이비 파마
‘아줌마 파마’의 변형으로 신정환이 시도해 화제가 된 스타일. 짧은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적용한 것.
▲호일파마
은박지를 이용한 파마.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을 떠올리면 된다. 머리 길이가 4cm 이상이면 시술 가능하다.
▲우드 파마
플라스틱 롤 대신 나무 롤을 이용한 것으로 머리 수분을 조절함으로써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키워드

퍼머넌트의 원리,   시대별 파마스타일,   퍼머넌트 웨이브의 외부적 환경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