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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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하이테크 건축과 수용의 문제.
 1) 하이테크 건축의 정의
2) 하이테크 건축의 성립 배경
3) 하이테크 건축의 공통적 특성과 문제점
  4) 하이테크 건축의 수용과 그 문제점

2.디자인의 측면에서 바라본 하이테크 건축.
1) 하이테크 (high-tech)
2) 트랜스 하이테크 (trans high-tech)

본문내용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경계면의 설정과 시각적 투과를 허용하는 유리의 이중적 속성에 의해 내.외부공간은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시각적 확장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 5. 현대 건축에 나타나는 유리의 표현 특성
5-1. 유리의 재질감에 의한 표현 특성
유리는 외견상 평활한 면을 지니고 있음과 빛에 대한 반사성으로 인해 매끈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유리의 투명적인 성질은 과거의 건물들이 돌과 콘크리이트가 주는 육중한 이미지 대신에 그 색채효과와 더불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투명적 성질과 매끄러움에 대한 관심은 특히 하이테크 건축에서 두드러지게 이용되어진다. 하이테크 건축물 외관에 사용되어진 주재료인 유리는 하이테크 건축의 기능과 효율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유리와 플라스틱, 금속성 판넬등으로 기존 건물들과는 전혀 다른 재료와 공법을 형태로 표현하는데 이것은 표준화를 위해 공업생산화된 신소재의 특성에 의해서이다. 이러한 신소재는 첨단 기술을 상징하면서 인간의 감정을 높이는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경질에서 나오는 청량하고, 가볍고, 견고함과 금속성에서 나오는 투명하고, 원색의 선명한 표현 등이 주된 특징으로 하이테크 스타일인 텍스츄어, 구조, 색이라는 표면 감각에 의해 건물들을 막이나 판유리로 둘러싸인 가벼운 볼륨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Willis Faber & Dumas(일명 Big Black Piano)빌딩에서 N.Foster는 그의 매끈한 표면 감각의 표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전면의 반사 유리는 부지 경계선을 따라 간이나 피아노 형태로 움직이면서 완만한 곡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유리 곡면은 여러 가지 앵글에 따라 주변을 반사하기도 하고, 또는 자체의 투명성이 조명에 따라 불투명, 반투명하거나 관통해 보이기도 한다. 이와 같이 N.Foster에 이르러서는 재료의 발달과 디테일의 다양화로 외피로서의 얇은 막의 투명성과 반사성을 완벽하게 획득하여 테크놀리지의 도입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5-2. 공간 개념의 확장에 의한 표현 특성
유리의 이중적 특성은 물리적으로는 공간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있지만 시각적 투과성을 허용함으로써 내부의 벽체에 방해받지 않고 모든 방향으로 시각적 전개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외기의 변화를 끊임없이 내부로 전달한다는 것이다. 유리의 투명적 성질에 의한 내.외부 공간의 상호관입의 효과는 외부의 관찰자에게 건축물의 개방감을 느끼게 하고 친밀감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투명유리는 주변경관을 차단하지 않고 개발에 따른 경관의 파괴를 최소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Peter & Buickhauer의 작품 The Fidelity and Guaranty Life Insurance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녹색의 착색 투명유리를 사용함으로써 이 건물이 마치 자연에 흡수되어 사라져 버린 듯이 보이고 그 내.외부공간은 자연으로 끊임없이 펼쳐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5-3. 빛의 투과와 반사 효과에 의한 표현 특성
유리가 지니는 빛에 의한 물리적 특성으로서는 빛의 투과와 반사를 동시에 지닌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적 특성에 의해 건축물에 사용되어진 유리는 주변 환경을 투과하거나 반사한다. 투명 유리를 통한 주변 환경의 투과 효과는 I.M Pei의 Louvre 박물관 증축에서 예를 볼 수 있듯이 Pei는 유리의 투명성을 이용하여 기존의 역사적 건축물과의 물리적, 시각적 균형을 이루고자 하였던 것이다.
반사유리건물은 건물의 매스에 특별한 조작을 가하지 않는 한 주위 환경만을 반사하게 되는데, 이러한 반사의 효과를 이용해 주변 컨텍스트와 연결과 개발에 따른 시간적 변화를 표용하고자 하는 것을 Haans Hollein의 The Haas House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역사적 도시 Vienna의 가장 잘 알려진 광장의 중심부에 위치한 St. Stephen 성당의 맞은 편에 건립 되어졌으며 불투명유리와 반사유리를 이용하여 성당을 반사함으로써 과거와 현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반사유리는 주변경관을 반사함으로써 비물질화를 이루어 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러한 비물질화는 특이한 조건하에서 반사를 통하여 일어나는 순간적인 착시 효과에 의해 건물이 사라진다든가 신비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물질화는 야간의 실내조명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즉 주간의 외부에서 반사되는 불투명한 solid의 표피는 야간에 빛을 외부로 표출하는 실내조명으로 유리가 갖는 면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도시의 야경에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는 색다른 효과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반사유리를 이용한 또다른 효과는 비스케일화이다. 건물의 외관이 추상적이고 규칙적인 격자로만 이루어지고, 자유로운 조형이 가능해짐에 의해 건물의 규모가 실제보다 커 보인다든지 작아보이는 점은 관찰자가 건물에 대해서 갖는 스케일감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빛에 의한 반사는 또한 시간적 변화와 관찰자의 위치에 의해 건물의 외장 색채에 다양한 변화를 연출해내기도 한다. 즉, 건물에 반사되는 일광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외관의 색채 변화는 건물의 물상이 정지한 것이 아닌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것을 드러내고 이로 인해 도시의 경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의 유리의 기술적변화는 또한 Studio La Hoz의 Headquarters of Banka Castelar에서처럼 건물의 외관색채가 일광 뿐아니라 기온에 의해 변화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건물의 파사드색채는 주간의 온도가 높을 경우 짙은 암녹색을 나타 내고 있지만 온도가 낮아질 경우 호박색으로 변화한다. 현대 도시의 건축물의 외장재로 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유리는 또한 몇 가지의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하는 데 이는 주로 반사 효과와 관련되어진 것으로 일사광의 지나친 반사는 광공해를 유발시켜 눈부심이나 시각적 혼란을 드러내고 주변 건물에 흡수되는 일사량에 따른 냉.난방 부하의 증가 그리고 도시 문맥의 단절을 야기할 수 있음으로 이에 따른 반사 유리의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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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0.05.1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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