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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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미디어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개념의 정리

Ⅲ. 연구방법

Ⅳ.연구결과

Ⅴ. 결론 및 연구의 한계

본문내용

이라크 대통령
사진이 게재된 20일자 '더 선'지를 보고 있다. [로이터-중앙5월21일]
중앙일보 5월21일자 로이터통신의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진은 프레임안의 프레임을 통해 관찰자의 시각을 표현했다.(그림-1)
프레임내의 프레임은 주요 대상물을 두 번째 프레임으로 감싸므로 대상물을 강조하고 쇼트에 깊이감을 주는데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팬티차림의 후세인과 문자가 프레임을 통해 강조되어 있다.
또한 초점의 조절을 통해 거듭 강조되고 있다.
이미지내에서 후세인은 팬티만을 걸친 초췌한 모습으로 과거 강력한 권력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후세인이 이미지의 배열에서 왼쪽에 놓인 것은 과거의 인물이란 점을 표현하고 있다.
그림-2는 한 이라크 소년이 후세인 대통령 동상에서 뛰어 내리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미지의 배열에서 통상 위는 ‘이상적인 것’,아래는 ‘실재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 자유로운 소년의 몸짓과 넘어진 후세인의 동상의 대비를 통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여기서 소년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고 있으며 넘어진 후세인의 동상은 ‘권력자의 암울한 말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림 2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한 이라크 소년이 부서진 후세인 대통령 동상에서
뛰어 내리고 있다.[로이터 - 4월16일]
현재에도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의 내전상황을 고려할 때 적군 수장에 대한
이러한 상징적인 표현들은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자국민들에게 승리의 쾌감을 자극한다.
유사한 이미지로써 후세인 대통령의 체포 모습이 있으며 개전 전의 막강한 화력에 대한 이미지도 유사한 상징성을 내포한다.
이를 통해 서방 언론은 아군의 승리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
나. 전쟁의 감성화
▲그림 3 -바그다드 서북쪽 360km 지점 모술에서 차량폭탄 폭발로 치명적 중상을 입은
아기를 미군 병사가 달래고 있다. [AP-중앙5월4일]
군인은 전쟁의 당사자로 합법적인 살인을 허락받은 사람이다. 전쟁터에서 군인은 승리를 목적으로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사살할 수도 있는 본질적인 가해자이다.
반면 아이는 전쟁의 목적과 아무 관련이 없는 절대적인 피해자이다.
그림-3은 이렇듯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각각의 이미지가 합쳐져서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보여준다.
군인이 아이를 구하고 있는 극적인 장면을 통해 전쟁의 실상보다는 아군의 긍적적 이미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그림-4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 작전을 수행중인 미군들이 부상한 이라크 병사를 부축하여 구출하는 극적인
▲ 그림 4 - 이라크 북부 모술 시내에서 미군과 이라크 병사들의 공동작전을
겨냥한 폭발물이 터져 부상한 이라크 병사를 동료들이 부축하고 있다.
[AFP연합-조선1월12일]
장면을 통해 아군과 적군의 선을 분명히하고 미군에 대한 긍적적 이미지를 유도하고 있다.
두 사진 모두 군인을 본질과 다르게 재포장하여 감성적 측면에 소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쟁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정서적인 측면을 부각시킴으로써 논쟁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
다. 전쟁목적의 정당화
▲그림 5 - 12월 30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선거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AP-조선12월27일]
그림 5는 프레임내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평화적인 선거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다리를 타고 포스터를 마무리하는 사람을 포함해서 조만간 치러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라크 국기를 중앙에 배치해 이라크인들에 의한 독자 민간정부수립을 암시하고 있다.
▲그림 6 - 총선 하루 전인 29일 미군이 삼엄한 경비를 펴는 가운데 총선참여를 촉구하는
이라크 국기와 선거 포스터 행렬이 지나고 있다.[AP-동아1월30일]
그림 6의 경우 수직선의 강한 프레임을 통해 이미지를 분리하고 있다.
왼쪽은 이라크 국민들의 자유를 갈구하는 모습과 오른쪽은 이를 지켜주고 있는 미군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성요소를 양쪽에 균형되게 배치함으로써 안정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의 작전명은 ‘이라크의 자유(Freedom of Iraq)’이다.
대량학살무기의 제거와 압박받는 이라크인들의 자유를 보장해주겠다는 두 가지 명분 중 대량학살무기의 보유가 사실무근이었다는 사실로 이라크 민주정부 수립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현실이다.
현실적으로 이라크의 과도정부 수립에 많은 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이미지를 통해 미국에 의한 평화적 정권의 수립을 강조하고 있다.
라. 베트남전 보도사진
그림 7은 베트남전에서 베트남군에 의해 처형되는 베트콩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대낮을 배경으로 처형자를 응시하는 베트남장교의 시선이 총구와 일치되어 있으며 사살직전의 베트콩의 두려움에 떠는 표정이 생생히 전해지고 있다.
주변부에 위치한 왼쪽 군인의 표정이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
▲그림 7
이 사진을 통해서 전쟁이라는 막연한 개념이 “대낮에 얼굴을 보면서 눈앞에서 총을 쏠 수 있는”무섭고 생생한 상황이라는 이미지의 확대를 통해 미국 반전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Ⅴ. 결론 및 연구의 한계
전쟁에는 항상 대립되는 양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를 보도하는 기자들의 카메라도 양쪽으로 나눠진다. 전쟁을 보도하는 사진들은 과연 어떠한 의미를 담고 독자들에게 다가가는가?
쉽게 결론내리긴 어렵지만 개별 언론사의 취사선택에 따라 보도사진의 내용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소극적 권력 및 적극적 권력에 따라 이미지 해석의 인위적인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에서 살펴보았듯 이라크전에 대한 아군의 보도사진들은 대부분 크게 승리에 대한 확신, 전쟁의 감성화, 전쟁목적의 정당화 등 전쟁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여론 형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해석이 가능하다.
물론 수많은 보도사진들 중 연구목적에 따라 주관적으로 선택되어진 점과 전쟁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극히 단순화한 연구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주관적인 이미지의 해석을 실제 수용자들의 반응에 따른 여론 변화의 추이 등으로 계량화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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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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