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칼의 의미와 역사
2. 칼의 도(=정신)
3. 칼과 깨달음
2. 칼의 도(=정신)
3. 칼과 깨달음
본문내용
행동하고자 하여 자신이 차고 다니던 칼에 "안에서 밝히는 것은 경이요, 밖에서 결단하는 것은 의다."(內明者敬, 外斷者義)라는 銘을 새겼었다.
3. 칼과 깨달음
칼날은 태극이요, 칼날이 지난 자리는 음양이다. 이렇듯 칼은 中道의 상징이다. 한치의 기울어짐도 없는 칼날위에 나의 마음을 세워 보라. 양심과 욕심의 경계, 즉 참과 거짓의 경계에는 언제나 칼이 있다. 욕심과 거짓의 탈을 쓴 도덕, 일심, 양심, 혈심, 기쁨, 노력, 시기, 질투, 슬픔등, 그 수많은 드러나는 것들 속에 감추어진 욕심과 거짓됨의 가면을 칼은 용서치 않는다. 오직 양심과 참됨만을 지키기 위하여 칼은 언제나 깨어있을 뿐이다. 내 속에서 발현되고 나를 영원의 생명으로 이끌어 주실, 천지일월의 절대 순수 본성을 서슬 시퍼런 칼날과 같은 정신이 아니면, 무엇으로 얻을 수 있겠는가?
또한, 내 안에서 얻지 못한 절대 순수 본성을 나의 삿된 마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달마의 말을 빌자면, 그것은 일체 악마의 교설일 뿐이다. 오직 도심을 득하느냐, 득하지 못하느냐에 나의 생명과 인류의 생명이 매여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칼은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는 계율과도 같은 것이다.
3. 칼과 깨달음
칼날은 태극이요, 칼날이 지난 자리는 음양이다. 이렇듯 칼은 中道의 상징이다. 한치의 기울어짐도 없는 칼날위에 나의 마음을 세워 보라. 양심과 욕심의 경계, 즉 참과 거짓의 경계에는 언제나 칼이 있다. 욕심과 거짓의 탈을 쓴 도덕, 일심, 양심, 혈심, 기쁨, 노력, 시기, 질투, 슬픔등, 그 수많은 드러나는 것들 속에 감추어진 욕심과 거짓됨의 가면을 칼은 용서치 않는다. 오직 양심과 참됨만을 지키기 위하여 칼은 언제나 깨어있을 뿐이다. 내 속에서 발현되고 나를 영원의 생명으로 이끌어 주실, 천지일월의 절대 순수 본성을 서슬 시퍼런 칼날과 같은 정신이 아니면, 무엇으로 얻을 수 있겠는가?
또한, 내 안에서 얻지 못한 절대 순수 본성을 나의 삿된 마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달마의 말을 빌자면, 그것은 일체 악마의 교설일 뿐이다. 오직 도심을 득하느냐, 득하지 못하느냐에 나의 생명과 인류의 생명이 매여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칼은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는 계율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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