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무도 모른다> 감상문

소개글

영화<아무도 모른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들에게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었다면 이 아이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 수 있었을까? 사회는 이 아이들을 구제하지 못할망정 이 아이들의 존재자체를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지나쳐 왔다. 주위 관심이 조금만 있었더라면 이 아이들이 종이를 씹어 먹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는 일, 초라하게 죽어간 막내를 그렇게 묻게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옆집사람들, 같은 동네의 사람들이 그 아이들이 1년 내내 같은 옷을 입고 공원에서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 없니? 왜 이렇게 지내고 있니?”라는 말 한마디 건네었다면 이 아이들의 삶은 180˚로 바뀌었을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는 너무나 개인적인 관점이 아니라 누군가는 알았어야 했다는 공동체적 관심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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