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 위안부의 배경과 양국의 입장(한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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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종군 위안부란?

Ⅲ. 종군 위안부 문제의 배경

Ⅳ.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련 사례

Ⅴ. 양국의 입장

Ⅵ. 위안부 문제에 대한 시각

Ⅶ. 위안부 문제 해결을 통한 바람직한 한일관계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 세력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매개 요소로 작용하였다.
2. 성의 문제
위안부문제는 민족차별적인 시각과 동시에 남성을 중시하는 가부장(家父長)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가부장적 사회 구조 속에는 남성중심의 권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을 가사노동과 출산, 양육의 책임을 맡는 여성과 성적 노리개 역할을 하는 여성 등 두 가지 여성으로 파악하고 있다. 위안부제도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 남성이 여성에 대한 사회통제 기제의 하나로서 성폭력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라는 것이다. 이 문제의식 속에서는, 물론 조선인위안부가 당한 피해와 비교할 때 피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인 위안부 또한 가부장적 폭력의 동일한 희생자로 간주된다.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한국의 여성운동 뿐 아니라 세계 여성운동의 주요 과제로 떠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렇게 성을 중심으로 모순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하는 시각이 자리 잡고 있다.
3. 계급의 문제
이는 위안부 연행/동원 방식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당시 조선에서 위안부를 모집했던 형태는 물리적 강제나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행위로 대표된다.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연행의 일차적 대상이 되었던 층은 가난한 농민층이었다.
4. 인종 차별의 문제
일본군은 '위안부'로 동원한 여성들 중 네덜란드 여성들에 대해서는 바타비아 군사 재판을 통해서 관련자를 처벌한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백인여성에 비하여 아시아의 여성들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의 면모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렇듯, 민족과 성, 계급, 인종 등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이 많다. 또한 이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가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시 저지른 ‘전쟁범죄’만은 아니다. 이 문제와 연대를 하고 있는 주요단체들의 문제 의식에는 ‘위안부’ 제도를 낳은 발상이 70년대 기생관광문제, 인신매매, 미군기지 성매매 문제 등 현재의 다른 성 문제와 연결 선상에 있다는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더 나아가 세계여성운동의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무력갈등 하의 여성폭력(보스니아, 르완다, 구 유고, 코소보, 동티모르 등) 문제와도 연결되고 있다.
Ⅴ. 위안부문제 해결을 통한 바람직한 한일관계
일본정부는 비인도적인 전쟁범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은커녕 오히려 군국주의 찬미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상처를 파헤치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 또한,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와 민간단체, 대다수의 피해자가 반대하고 있는 ‘국민기금’을 비밀리 7명의 피해자에게 지급하여 그들의 비열함과 비인간성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일본정부는 평화와 인권을 존중하는 세계의 염원을 무시한 채 역사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군위안부 제도는 일제가 아시아의 침략과 전쟁 중에 저지른 가장 잔혹한 범죄행위이다. 따라서 이것은 일본이 과거 침략과 범죄를 반성하는가 아닌가를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한, 전쟁의 아픔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속에서, 아시아 민중들의 분노 속에서 지속될 것이다.
더 이상 일본정부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일본정부는 ‘국민기금’을 철회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역사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해야만 하며, 구시대적인 유물인 군국주의를 깨끗하게 청산해야만 한다. 일본은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위안부문제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고 또한 국제법에 따라 사죄를 배상하도록 해야 한다.
위와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양국이 분명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파트너쉽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과거청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큰 관용을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된 ‘종군위안부’ 문제 등과 같은 과거청산 문제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관건이 될 것이다.
일본이 과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나라 또한 일본을 더 이상 적대국으로 생각하지 않고, 동반자인 국가로 인식하여 함께 교류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문호개방 등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며, 과거의 문제들을 청산함으로 새로운 파트너쉽을 가지고 양국이 함께 협조한다면 앞으로의 한일관계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Ⅵ. 결론
최근 한국에서는 일본문화에 문호를 개방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라고 논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이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라도 양국은 새로운 정책과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일 간에 놓여진 큰 문제는 말할 것도 없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 시대에서 유래된 여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즉, ‘과거청산’에 대한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단지 국가 간의 관계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감정의 문제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 십년을 걸쳐 쌓아온 감정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시되는 시대에 근접국가인 일본과의 관계가 지금과 같이 지속되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월드컵을 함께 유치할 만큼 양국 간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거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동반국가로서 발돋음 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파트너쉽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려는 자세로 앞으로 한일관계는 적대국이 아닌 우호국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언급했듯이 ‘과거청산’의 문제가 시급하며, 무엇보다도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식의 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① 『빼앗긴 조국 끌려간 사람들』, 한일문제연구원, 아시아문화사, 1995
② 나눔의 집 (http://www.nanum.org/main.htm)
③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610000033171086&s=978,4138&e=1094,4258
④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328000013967014&s=130,530&e=22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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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25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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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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