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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하였다는 것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서론에서도 밝혔듯이, 미국의 정책에 수동적으로 반응한 한국의 현대사가 아니라, 남한의 정치적 현실과, 민족운동이 미국의 정책에 끼친 영향을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밝힘으로써, 그동안 현대사 서술에 있어왔던, 미국 절대론과, 수동적인 역사 서술을 극복하였다는 데에서 가장 큰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의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특정 정치 지도자 위주의 서술을 하면서 미국의 대한정책에 대한 민중의 대응은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중은 다수이면서, 권력에 있어서는 소수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지배층은 그들의 단합된 힘을 무시할 수 없었으며, 미군정 역시도 이러한 사실 때문에 남한 대중들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원조의 증액을 요구하였고, 중간파 정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민중에 대한 서술이 부족하였다는 아쉬움과 중간파 정책에 대한 설명에 대한 의문점이 있기는 하였다. 책이 어려워서 내가 다 이해를 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미군의 대한정책에 대해 좀 더 알고 다른 책을 통해서 지식을 쌓은 후 다시 한번 이 책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의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특정 정치 지도자 위주의 서술을 하면서 미국의 대한정책에 대한 민중의 대응은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중은 다수이면서, 권력에 있어서는 소수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지배층은 그들의 단합된 힘을 무시할 수 없었으며, 미군정 역시도 이러한 사실 때문에 남한 대중들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원조의 증액을 요구하였고, 중간파 정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민중에 대한 서술이 부족하였다는 아쉬움과 중간파 정책에 대한 설명에 대한 의문점이 있기는 하였다. 책이 어려워서 내가 다 이해를 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미군의 대한정책에 대해 좀 더 알고 다른 책을 통해서 지식을 쌓은 후 다시 한번 이 책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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