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Prologue
2. 씨네21 ≒ 필름2.0 ≠ 씨네버스
3. 필름2.0 vs 씨네21 vs 씨네버스 - No.379 vs #102 vs Issue 117
4. 또 다른 제4의 영화주간지의 출간을 기대 혹은 염려하며...
2. 씨네21 ≒ 필름2.0 ≠ 씨네버스
3. 필름2.0 vs 씨네21 vs 씨네버스 - No.379 vs #102 vs Issue 117
4. 또 다른 제4의 영화주간지의 출간을 기대 혹은 염려하며...
본문내용
씨네21의 창간 6년후 필름2.0과 씨네버스가 영화주간지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다. 두 잡지 모두 시장의 개척자인 씨네21을 벤치마킹한 흔적이 역력히 보이지만, 그 중에서도 필름2.0은 씨네21이 스타로 발굴해 놓은 평론가와 기자들을 편집위원과 필진으로 구성하면서 씨네21과의 전면대결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창간사에서 말하듯 "독자와 함께 말할 수 있는 도구"이기를 자처하면서 우위를 선점한 씨네21이 기능하지 못하는 "토론의 영역"을 이끌어내면서 상대적인 차별성을 위한 기제를 만들어놓았다.
이에 비해 씨네버스는 비평의 측면보다는 대중 지향적인 목적으로 기능하려 했다. 다른 잡지와 비교해 볼 때 기사나 인터뷰의 질문등은 일반관객들이 볼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부필진과 외부필진의 글들이 명확히 구분되면서 대중지향성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 뿐 어떠한 색깔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대중과 영화에 대한 지향점.. 그 사이에서 씨네버스는 아직 길을 정하지 못한 듯 보인다.
이에 비해 씨네버스는 비평의 측면보다는 대중 지향적인 목적으로 기능하려 했다. 다른 잡지와 비교해 볼 때 기사나 인터뷰의 질문등은 일반관객들이 볼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부필진과 외부필진의 글들이 명확히 구분되면서 대중지향성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 뿐 어떠한 색깔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대중과 영화에 대한 지향점.. 그 사이에서 씨네버스는 아직 길을 정하지 못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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