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들이 직면한문제

소개글

우리나라 아동들이 직면한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령 전 교육을 지원하는 현대의 경향은, 유 아원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를 탐구하도록 돕고, 창의성과 자기이해력 을 고취시키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잘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한 것으로 본 유아교육의 선구자들이 기대했던 목표들과는 거리가 멀 불행히도 유아원 교육의 본래 목적과 목표는 부모들의 조바심과 평생의 삶의 과정으로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희미해지고 말았다. 도처에서 학업성취수준 고취 압력이 가속화되었고 이에 유아원도 새롭고 중요한 위치 부여받았다. 학령 전 아동들이 지적 능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 교육자, 심리학자, 아동들을 대학에 입학시키려는 문제로 노심초사하는 중류 계층의 병적 증상, 실조된 아동들의 학업실패에 관한 고조된 관심, 다른 아동들에게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조바심과 불안, 그리고 급속하고 비상한 변화를 일으키고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혁명 등은 학령 전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부모들의 끊임없는 ‘내 아이 만능주의’와 아이들을 통해 돈을 벌려는 일부 양심 없는 유아원 등의 이유로 아이는 그저 돈벌이의 수단이 된지 오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조바심을 줄이고 각 유아원들이 나서서 아동을 정말 한 인격체로 대우하면서 그들이 잘 성장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할 것이다.
3. 사회적 영역
가. 사회적 방관
우리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의 심리적인 요구에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 아동들의 인간적인 요구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지지 못하고 문제는 현대 생활의 아이러니 중 하나이다. 큰 변화들 - 도시생활의 익명성, 폭발적 인구증가, 공동체 생활에서 손상 받은 이웃 간의 인간상실 - 등이 가속된 가 운데 우리는 모든 아동들의 요구를 조금 밖에 들어주지 못했다. 아동은 그저 부모들의 품안에서 자라고 배우고 그들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과 같 다. 하지만 우리가 책임 있는 부모들이고 자녀들의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 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잘 보호받을 수 있을 때까지는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 기까지 훌륭한 부모들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개인적, 공적 생활이 어 떠한 형태이든 간에 우리 모두가 모든 어린이들을 보호할 책임을 가져야 한 다는 주장에 공감해야 한다.
나. 인터넷 중독
언제부터인가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 어 버렸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숙제도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 가는 것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을 좋은 방향으로 잘 사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우리의 삶에 매우 유용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긍 정적인 면이 있으면 부정적인 면도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중독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아동적 측면에서 아이들이 매일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하게 되면 어린이의 건강에 해를 가져온다. 스트레스 성 질병, 눈의 피로, 비만, 사회적 고립, 장기간에 걸친 신체적정서적지적 발 전 장애를 유발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아동에게는 어른의 보살핌 속에 강한 개인적 유대감이 필요하며, 컴퓨터는 어른과 아동을 떼어놓아 특히 아동의 대인관계에 치명적인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즉 지나친 컴퓨터의 사용은 어 린이의 신체감성지능 발달에 치명적 해악을 끼친다.
그러므로 아동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 등 아동기에 습득해 야 할 중요한 자질들을 배우는 데 컴퓨터가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로 활용될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되며, 우리 성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Ⅲ. 결론
우리가 태어나면서 갖고 나온 고유한 잠재력은 성장하는 과정에 영향을 준다. 우리가 아이들을 그들 식대로 하게 둘수록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더 충실해진다. 우리가 임의로 자연의 본성을 조직하면 할수록 우리 아이들은 꼭두각시처럼 될 것이고, 본래의 모습에서 어지러 질 것이며 자연스럽게 되고 싶어 하는 그들 자신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가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연의 정복’을 생각함으로 해서 우리가 결코 정복하려고 애쓰지 않는 본성의 일부분, 즉 살아있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경외심이나 신뢰감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아동기의 신성성은 이 시기가 삶의 시작이자 정수이며, 인간 개개인의 독특성이 잠재되어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이 독특성은 예견할 수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가능성을 제한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어린이들이 새로운 도전과 특별한 지도를 필요로 한다는 단서를 보고, 듣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그들은 문제를 스스로 느끼고 그 답을 알고자 노력 할 것이다. 아동의 성장이란 우리가 조용히 관조하는 시간을 가질 때 최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을 때 최대한으로 성장한다. 또 모든 아동들은 그가 실제로 존재하며 인간이 되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는 마음대로 즐거워하고, 놀고, 세상을 탐험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 그가 성장 하는 데는 모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자유가 필요하다. 현대사회우리나라에서 아동들이 직면한 문제는 아주 많다. 너무 많지만 더 찾으려고 하면 문제가 더 나타날 수 있다. 이 문제들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이 우리 아동들에게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면 아무 필요가 없다. 또 부모들의 아동조기 교육과 기대로 인해 아이들은 자신의 아동 때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아동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단지 그들을 지켜 봐주고 건전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만 있으면 된다. 그 시기에 맞는 교육 정도와 자유스런 행동, 생각, 모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이 한 유기체(인간)로 서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부모의 이혼문제,   아동학대,   과잉보호,   유해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