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람이 된다는 것은 더없이 기쁜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흔히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들을 챙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아담을 기다리며> 같은 책들은 그런 우리에게 아주 가끔씩이나마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금 일러준다. 사람들은 아담이 남들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 남들처럼 말하지 못한다는 것, 그런 것들에만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이 책의 사랑스런 아담을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우들을 끔찍한 유전자의 실패작쯤으로 간주해버리는 일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길에서 장애우들을 만날 때마다 \"아담은 남들만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하는 것\"이라는 마사의 말이 떠오를 것 같다.
우리는 흔히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들을 챙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아담을 기다리며> 같은 책들은 그런 우리에게 아주 가끔씩이나마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금 일러준다. 사람들은 아담이 남들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 남들처럼 말하지 못한다는 것, 그런 것들에만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이 책의 사랑스런 아담을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우들을 끔찍한 유전자의 실패작쯤으로 간주해버리는 일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길에서 장애우들을 만날 때마다 \"아담은 남들만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하는 것\"이라는 마사의 말이 떠오를 것 같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