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의 공간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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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테헤란밸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강남역 근처 동아극장 7층엔 문화 벤처기업을 선언하고 나선 밀레21이 자리하고 있다. 7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포켓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눈길을 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1백여석 규모의 상영관에서 흘러나오는 프랑스 여배우의 애절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무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인테리어의 주방에서 만들고 있는 먹음직스런 퓨전요리 냄새가 식욕을 돋운다.이쯤되면 일단 예사롭지 않은 회사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눈을 돌려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그 느낌은 더욱 강해진다. 찢어진 청바지와 울긋불긋 물들인 머리는 물론이고 너무나 자유스런 근무 분위기가 "이곳이 기업인가"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밀레21 김정률 회장의 설명은 이렇다."직원들이 가진 끼를 1백% 발휘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자유로움을 보장해 줘야 합니다. 틀에 얽매이고 눈치를 살피다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죠
) 한겨레 2000.05.19
결 론
-강남역은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이자, 거대한 상권이다.
<종합분석>
*학생층과 직장인들의 소비력이 분출되는 유흥오락상권으로 10-40애까지 유동인구 연령층이 다양하며, 수도권 남부에 소재한 대학들의 통학차량 집결지가 된 후 유동인구와 상권의 점포밀집도가 높아진 강남 최대상권임.
- 서측상권은 지하철 연계지점인 삼성생명과 만남의 장소·이면상권 주진입지점인 타워레코드 앞의 유동인구 가장 많이 분포
*주중에는 지하철 연계지점(평일 출퇴근인구 풍부)인 삼성생명·제일은행이, 주말에는 만남의 장소·극장이 위치한 타워레코드·씨티극장 앞의 유동인구 가장 많음
*주중에는 18∼22시가, 주말에는 15∼20시가 가장 많은 유동인구 분포시간대임.
20∼30대가 전체 유동인구의 80.7%(20대 중심)로 중심연령대 형성
-30대는 대부분 주변 업무시설관련 직장인 중심
남녀의 분포비율이 비슷한 추세를 보이나, 주중에는 남자(주변 업무시설지구 영향), 주말에는 여자의 분포비율이 약간 우세함
1일 유동인구는 주중 128,340명, 주말 176,850명 수준으로 예상됨
) 네띠앙 부동산
<강남역 분석>
*강북에서 강남을 관통하는 강남대로와 강남지역 중심가를 다시 동서로 연결하는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부도심 상권이다
- 서울이남에 위치한 수도권 대학들의 통학로로 10대~20대의 젊은 연령층의 인구유입이 크며, 어학원 및 학원시설과 주변 극장의 인구유발효과가 뛰어나다.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업무시설의 직장인들은 강남역 상권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주점, 식당, 단란주점 등을 이용하며, 강남역 6번출구 인근의 뉴욕제과에서부터 타워레코드에 이르는 사각형의 구간에는 20대를 주 대상으로 하는 오락, 유흥업소가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고, 제일생명 사거리 일대의 유흥상권까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강남역 상권 역시 타 상권과 유사하게 TGI'F, 베니건스류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던킨도너츠, 버거킹, 베스킨라빈스 등의 외국브랜드의 패스트푸드점의 도약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결론>강남역은 교통의 결절점이며 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이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 1998.09.24(목)일자
·한국경제 1999.08.12(목)일자
·한겨레 1999.04.07(수)
·한국경제 1999.12.10 (금)일자
·http://kangnam.street.co.kr/tb/index.html
·동아일보 1999.03.17(수)일자
·http://www.017iclub.com/life/House3.htm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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