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부모의 특별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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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들이 아이를 가지기 전부터 굉장히 노력을 했기 때문에 첫 시작에서부터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은 자명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약간은 의문이 듭니다.
특히 영재 아이들 중 '쑈'라는 아이는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영재아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반가움마저 들었답니다. 그 당시에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참 부모도, 아이도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책에서 새삼 읽게 되니 '정말 대단한 아이는 대단한 아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지적할 만한 점은 중복되는 설명이나 사례가 종종 눈에 띄었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구성이나 내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저자 소개를 보면 우리 학교에서도 강의를 하신다고 나왔던데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부모로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기뻤고,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매번 좋은 책을 과제로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사람을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일 것 같습니다.
내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 큰 욕심일까요? ^^

키워드

독후감,   아동,   조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