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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가르침'이란 뜻이다. 이 세상의 많은 가르침 중에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가르침이 종교인 것이다. 신을 상정하여 인간은 신의 피조물로서 종으로 종속되고, 신이 인간위에 군림하는 것을 종교의 본질로 보는 것은, 신에 의한 인간창조를 주장하는 유형의 종교인 기독교 등의 유신적 종교관일 뿐이다. 참종교의 가르침은 올바른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고 , 올바른 삶이란 우리 삶의 일부분이 아니고 이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내 인생의 전부인 것이다. 종교적 가르침은 종교라는 한 영역이 아니라, 삶의 근본에 관한 기본적인 자세와 방향, 그리고 삶의 구경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종교인이란 있을 수 없으며, 단지 밖으로 드러난 종교의 명칭 중에서 선택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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