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회의여가문화

목차

1.들어가며

2. 본론

3. 맺음말

본문내용

은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는 전근대적인 공동체의 생활리듬에서 생겨 발전해 왔다. 그 오락들이 대체로 난폭하고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어떤 특정한 종교적 축제일에 국한되어 탈일상적인 행위가 허락되었던 이른바, 전근대적인 공동사회의 비일상적 축제성에 의해 용인되어 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오늘날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과장된 폭력물이나 에로물을 통해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여가 형태에서 대표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쾌락과 즐거움의 감정이 상업화됨으로써 인간을 황폐화시킨다고 할 것 같으면, 근대사회로부터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한 여가의 사사화나 개별화 현상, 온순화 현상 등은 모두 공동체적 생활정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약화시키면서 '고독과 외로움'이라는 현대 병을 낳는다. 그리고 축제의 시긴는 어떤면에서 볼 때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기간이다. 이러한 요소가 약화된 현대문화는 세련된 매너를 요구하는 생활정서 속에서 야성을 잃고, 축제의 정서를 잃고, 메마르고 개인주의적인 현대인을 양산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생활에서 인간적 유대의 범위를 축소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적 퍼스낼리티를 창출하는 사회화의 과정을 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독과 외로움은 사회 전체로 확대된다. 자폐증은 이제 어른들의 세계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확산된 지 오래이다.
이제는 '감성의 사회학'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예컨데 즐거움, 권태감, 불안감, 고독감 등과 같은 인간의 실존적 삶과 관련된 문제를 탐색함으로써, 새로운 공동사회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현대사회는 이기적이고 자기구속적이기 때문에 여가를 통해 현실에 맞는 즐거운 삶을 살아야 한다.
3. 맺음말
근대사회의 여가문화라는 책을 읽고 여가에 대한 역사성과 여가란 무엇인가를 알 수가 있었다. 저자는 박재환씨와 김문겸씨인데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 이 두 사람의 독창성을 볼 수 있었다.
여태까지 책을 읽지 않았던 내가 체육사 수업을 통해 많은 책을 읽을 수가 있었다. 마지막 수업이고 언제 쪽글을 또 쓸지는 모르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문헌: 근대사회의 여가, 저자: 박재환, 김문겸
서울대학교출판부, 1997년 8월 15일
REPORT
근대사회의 여가문화
학 과: 체육학과
학 번: 936913
성 명: 김원종
담당교수명: 박기동 교수님
과 목 명: 체육사
제 출 일: 1997년 11월 28일

키워드

현대사회,   노동,   레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