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사회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

목차

Ⅰ. 서론
아테네 사회의 모습과 아테네 시민의 정의

Ⅱ .본론
1. 아테네 사회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
2. 아테네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역할
(1) 가부장적 사회 안에서의 여성들의 생활
- 결혼, 이혼
(2) 사회적, 종교적인 부분에서의 여성들의 생활
- ‘시민’으로서의 여성
- 종교적 행사의 국가제전 참여
3. 스파르타와의 비교
4. 희극과 비극에 나타나는 아테네 여성들의 모습

Ⅲ. 결론
아테네 사회에서의 여성의 사회적지위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릴 때는 부모를 따르고, 출가해서는 남편을 따르고, 노후에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도덕률이다. 이것은 옛날 우리나라의 남성 중심 사회를 뜻하는데 그 시대 한국 여성들과 비슷하게 소극적이었던 아테네 여성의 모습과도 흡사하다. 정작 시민을 태어나도록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마땅한 권리를 가지지 못했던 그들에게는 마음껏 밖에 나갈 수 있는 자유도, 마음껏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자유도 허락되지 않았다. 물론 아스파시아와 같은 창녀들은 순결과 정절을 지키지 않아도 되었기에 이런 제재를 받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여성들은 매우 답답한 삶을 살았던 것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크게 불만을 토로했다거나 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삶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순응했다. 반면 스파르타의 여성은 현재의 여성과 많이 닮아있다. 그들은 비록 남자와 같은 교육을 받거나 국방의 의무를 지지는 않았지만, 건강하게 그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장병들을 길러내려면 강인한 어머니 역시 필요하다고 인식되었으므로 여성을 무조건 낮추어 보지 않았다. 똑같은 고대 그리스이지만 두 국가의 사회적 분위기와 여성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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