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장구(장애인보조기기, 기구)의 필요성, 척추장애인보장구(척추장애인보조기기), 청각장애인보장구(청각장애인보조기기), 시각장애인보장구(시각장애인보조기기), 장애인보장구의 사용실태와 요구

소개글

장애인보장구(장애인보조기기, 기구)의 필요성, 척추장애인보장구(척추장애인보조기기), 청각장애인보장구(청각장애인보조기기), 시각장애인보장구(시각장애인보조기기), 장애인보장구의 사용실태와 요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장애인보장구(장애인보조기기, 기구)의 필요성

Ⅲ. 척추장애인보장구(척추장애인보조기기, 기구)
1. 경추 및 흉추 보조기
1) 경추 칼라
2) 필라델피아 보조기
3) Jobst Vertebrace
4) 사주 보조기
5) 예일 보조기
6) 흉골 후두 하악 고정 보조기
7) 할로 보조기
8) 맞춤 보조기
2. (흉)요천추 보조기
1) 코르셋
2) 요천추 보조기
3) 흉요천추 보조기
3.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척추 보조기
4.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에 대한 보조기기에서 알아둘 점
1) 보조기 벗기
2) 운동

Ⅳ. 청각장애인보장구(청각장애인보조기기, 기구)
1. 보청기
1) 박스형 보청기
2) 귀걸이 형
3) 안경형 보청기
4) 일반 귓속형 보청기
5) 귓속형 보청기
6) 고막형 보청기
7) 디지털 프로그래밍 보청기
2.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1) 개념 및 원리
2) 인공와우의 효과
3. 증폭기
4. 골도 전화기
5. 보청기 대응 전화기

Ⅴ. 시각장애인보장구(시각장애인보조기기, 기구)
1. 점자프린터
2. 음향유도장치
3. 컴퓨터 소프트웨어
4. 직업능력평가도구
5. 생활용구
6. 저시력보조기구

Ⅵ. 장애인보장구(장애인보조기기, 기구)의 사용 실태와 요구

Ⅶ.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8.0%의 장애인이 소지하고 있으며, 최근 사용이 늘어나기 시작한 전동휠체어는 아직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각장애인용 보장구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보장구는 콘택트렌즈를 포함한 안경으로 59.2%의 소지율을 보였으며, 그 외에는 흰지팡이 22.6%, 의안 7.7%의 순이었다. 한편 청각장애인용 보장구에 있어서는 보청기가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이 이 보장구를 소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타 언어장애인용 보장구인 인공후두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현재 보장구를 소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를 어느 정도 잘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 비교적 ‘매우 자주 사용한다’가 56.4%,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는 14.5%로 전체적으로 71% 정도의 장애인이 보장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보장구를 갖고 있으면서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전체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유형별로는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대체로 시각장애인의 경우 보장구 사용 비율이 다른 장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장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에 대해서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 ‘사용이 번거로워서’가 36.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22.5%, ‘별 효과가 없어서’ 21.7%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체로 보장구를 필수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한 장애인들이 상당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장애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시각장애와 청각장애의 경우 효과가 크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현재 보장구를 소지하지 않고 있으나 필요한 보장구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보장구가 없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필요한 보장구가 없다’라고 응답한 장애인이 약 89%로서 ‘있다’고 한 경우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로 구분해보면, 뇌병변장애의 경우 보장구를 필요로 하는 비율이 18.0%, 청각장애 15.5%, 지체장애 12.5% 등으로 보장구를 많이 활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보장구에 대한 욕구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체장애인용 보장구의 경우에는 휠체어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전동휠체어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수동휠체어는 17.7%로 이 두 가지 보장구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타 지팡이(18.2%)를 제외하고 지체장애인용 보장구는 대체로 유사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시각장애인용 보장구의 경우에는 안경이 21.3%로 가장 높았으며, 실명자에게 필요한 의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17.8%로 비교적 큰 욕구를 보이고 있다. 청각장애인용에 있어서는 대표적인 보장구라 할 수 있는 보청기에 대한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아 78%를 보이고 있으며, 언어장애인용 보장구인 인공후두는 7.3%였다.
필요한 보장구가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 중 보장구를 구입하지 않은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파악한 결과, ‘구입비용 때문에’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내 가장 주된 이유임을 알 수 있으며, 그 밖의 이유로는 ‘사용이 불편하여’ 9.8%, ‘나에게 적합한 보장구를 선택하지 못해서’ 8.6%, ‘미관상 흉해서’ 8.1%, ‘구입처를 몰라서’ 7.5% 등의 순으로 대체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결국 장애인이 보장구를 필요로 하더라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고가의 보장구 구입에 따르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Ⅶ. 결론 및 제언
장애인의 재활에 필수적인 보장구 관련분야는 향후 장애인복지에서 그 역할과 비중이 점점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활동의 증가와 기술개발 등으로 보장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과 선진국의 경우 기술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21세기 전략산업으로서 보장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장애인에 대한 보장구 보급의 확대와 산업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의 수립이 요구된다. 장애인에 있어 보장구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갖는 요소이나 우리 나라 보장구산업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매우 영세하고 장애인에 대한 보장구 지원정책도 대단히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의 시장규모, 제도의 미비 등을 감안할 때, 보장구 산업은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있으나 향후 보장구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고 보장구의 범위도 넓어지는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므로 장애인의 재활지원을 위한 보장구의 보급을 늘리는 한편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반정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법제도적인 보장구 지원정책이 우선적으로 확립되어 보장구 보급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기술개발을 위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제조인력 측면에서는 전문적인 양성과정과 자격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겠다. 그리고 취업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이들에 적합한 지원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간 연계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결국 장애인의 재활증진을 도모하고 보장구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관련 당사자들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즉,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나 생산판매업체, 재활공학자, 직업재활전문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 소비자인 장애인 모두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 권선진·박찬용·김미숙·홍승홍·박윤서(1997), 장애인 보장구 산업의 육성방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강세윤(1989), 보장구 개발과 보급방안, 장애자복지대책안자료
○ 변용찬·윤상룡·박성민·박을종(2003),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기준 개선방안, 보건복지부 정책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보장구 의지학, 고문사
○ 박을종(1996), 우리 나라 보장구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 장애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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