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자립방안

목차

1. 직종개발의 구성요소

2. 자립지원체계의 확립

3. 저소득층의 자립방안

4. 사회복지기관의 활용

본문내용

자금융자에도 자격요건 때문에 많은 제한이 따른다. 그러므로 사회복지기관은 저소득층이 자립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생업자금융자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원체계와 협조하여 연결하며, 기타지원금 등을 통해 자영업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적 역할이 필요하다.
자영업활동에 관한 지원체계의 활용이 필요하다. 사회복지기관은 저소득층의 자영업활동에 필요한 정부의 과정과 절차, 재정지원 등에 대한 일관성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하고(성규탁 외, 1993: 57) 서비스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대개 저소득층은 공적인 관게에서 행정담당자와 의사소통에 부담을 갖는 것은 물론 복잡한 서류상의 절차와 과정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기관은 이들에게 자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사소통의 통로를 열어주고 중재적인 행정적 서비스의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자영업의 경영기법과 자립계획성에 대한 교육지도가 필요하다. 사회복지기관은 저소득층에게 자립기술을 전수하면서 관련 자영업직종에 관한 경영기법과 자립계획성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동시에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소득층의 자영업도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며 경영이므로 그들이 경영에 따른 지식과 기술, 경험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리고 저소득층에게 자영업을 통하여 근검절약과 저축심을 심어 주고 미래를 설계하며, 더욱 발전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사회복지기관은 저소득층의 특성, 욕구조사, 신청과정, 기술전수 그리고 자립활동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절차상의 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저소득층은 대부분 사회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의 무경험으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동기가 부여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자영업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사회복지기관은 기술전수를 위한 장소 제공은 물론 저소득층에게 현장방문을 주선하거나 기존의 자영자와 연결함으로써 단순한 기술을 통하여 자립이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성취의욕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지원 연결망으로서 인근 지역주민과 저소득층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소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즉, 자영업을 통한 판매전략으로 지역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녀회집단을 활용하거나 사회복지기관, 사회단체, 교회단체, 공공단체 등의 사회지원망(social supportive networks)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여야 한다.

키워드

저소득층,   자립방안,   인적 자원,   자립지원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