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수학교육(지식기반사회와 관련하여)

소개글

구성주의 수학교육(지식기반사회와 관련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생이 생각을 하고, 그것을 좀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평가 방법 또한 기존의 학교 교육과는 다른 양상을 띠는데 하나의 시험지로 국한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자체가 평가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하나의 국한된 시험지 안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그 학생의 맥락을 이해 못할 경우가 생기게 되어 정형화된 인간을 만들 뿐이다. 그러므로 수업 시간 내에서 아이를 관찰하고 질문을 하면서 학생의 이해 정도나 변화하는 과정을 살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구성주의 교육관은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갖춘 인간을 양성하는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식기반사회에 잘 적응하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간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과 불확실한 미래를 안목을 통해 내다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식의 흐름을 조절하거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이는 곧 맥락적이며 창조적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구성주의에서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과 많이 닮아 있다. 구성주의에서는 하나의 지식이 갇히거나 하나의 과정에 갇혀서 그대로 행하는 교육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의미를 찾고 이로서 지식을 함양하도록 하는 교육을 하려 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인식 정도에 비추어서 지식을 스스로 생각하여 자신에게 유의미하게 받아드리게 되는 것이다. 남에 의해서 억지로 끼워 맞춰진 지식은 그에 맞는 상황에서 밖에 의미가 없지만 자신의 기준에 의해서 받아드려진 지식은 매우 유연하게 작용하여 하나의 상황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상황과 마주쳤을 때도 이를 자신의 의지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맥락과 조절에 의해서 스스로가 이해하도록 교육받는 것이 익숙해지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 안에서 지식의 유의미를 찾게 되고 이로써 지식기반사회에서 넘쳐나는 지식 중 자신에게 유의미한 것을 찾게 되어 이를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능력은 지식기반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능력이 기반이 된다면 빠르게 바뀌는 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자신에게 유의미한 지식의 선정을 통해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식기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교육은 실용적이며, 삶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의미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구성주의 교육에 따르면 맥락을 통해 교육을 하도록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서 원하는 지식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실용적일 수밖에 없으며 동시에 삶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이 될 수밖에 없다. 의미 중심의 교육이라는 것 또한 결국은 스스로의 인지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인데 구성주의에서는 이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구성주의에서 도달하고자 하는 교육은 닮아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지금 이 사회에서 구성주의 교육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어떤 것을 중요시하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교육을 통해서 사회가 원하고, 사회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인간을 길러냄으로서 사회적으로나 한 개인에게 있어서나 모두에게 좋은 방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식기반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 자신 또한 사회에서 윤택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 바로 구성주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구성주의 교육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키워드

구성주의 수학교육,   김진호,   대구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