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 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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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 대한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허진호 감독에 대한 일반적 평가
2. 일반적 평가에 대한 나의 비평

본문내용

허진호의 영화 〈봄날은 간다〉는 사랑에 관한 담론, 그 중에서도 사랑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담론이다. 그러나 '사랑'에서 '상처와 치유'에 관한 지점으로 약간만 시선을 돌리면 이 영화는 시간에 대한 담론이 된다. 영화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와 치유는 곧 기억과 망각에 다름 아니고 영화는 끊임없이 기억과 소멸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진호의 영화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사랑이 시간으로, 시간이 사랑으로 끊임없이 이동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사랑과 시간의 이동은 명백히 구분되는 것이 아닌 서로에게 끊임없이 스며드는 삼투압 현상과 같은 것이고 영화는 단지 외형적으로만 시간을 덮어 쓴 사랑의 담론이 아니다. 영화 속에서 사랑이 드러나는 곳에는 시간이 존재하고, 시간이 감지되지 않고서는 사랑이 드러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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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16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63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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