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식인의 미디어 이용에 관한 의식변화, 이용형태와 각 매체별 신뢰도, 인지도, 호감도 등 수용자의 평가와 어떠한 만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

소개글

20대 지식인의 미디어 이용에 관한 의식변화, 이용형태와 각 매체별 신뢰도, 인지도, 호감도 등 수용자의 평가와 어떠한 만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문헌 검토

3. 연구 문제

4. 연구 방법

5. 연구 분석

5-1 연구 가설 외의 분석

6. 연구 결과

7. 한계 점과 발전 방향

본문내용

식에 대한 차이를 탐색해 보고, 이용 요소에 따른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미디어는 지상파TV(MBC KBS SBS), 케이블TV,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이용 요소로는 호감도, 신뢰도, 영향력, 신속성, 전문성으로 한정하여 알아보았다. 문헌고찰을 통해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존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와 수용자들의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매체를 접하는 수용자들은 각 매체마다 느끼는 이미지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매체를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 각 매체에 대한 이미지를 파악함으로써 그 특성 또한 함께 읽을 수 있었다.
서베이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상파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다음으로 포털, 신문, 케이블 순서로 나타났다. 매체를 이용하는 신뢰도에 따른 다른 요인과의 상관관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이 중 재미있는 사실은 각 매체 별로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갔을 때 분석되어진 사실이다. <5. 연구분석>에서도 밝혔듯이 지상파 중에서도 가장 신뢰하는 미디어는 MBC, 가장 신뢰도가 낮은 매체는 신문 중 조선일보, 케이블 방송 중 M-net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한림대학생의 인식이 우리나라 일반 국민의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 결과 중 하나였다.
위의 표는 ‘시사 IN’에서 2009년 8월10일자 신문 “조중동 안 믿고 MBC믿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첨부 된 도표이다. 우리 연구 조사에서는 한림 대학생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서베이를 실시했고, 위의 표는 우리나라 국민을 표본으로 하여 서베이를 실시했다. 위의 표에서도 우리의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MBC,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조선일보라고 평가되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 학생을 표본으로 선정했지만 결과는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존 미디어 중에 케이블의 전문채널이 많은 이유로 전문성이 높을 것이라 가정했지만 지상파의 전문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가설은 기각되었다. 하지만 케이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는 사람들은 케이블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 신문 각 매체를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지상파의 경우, MBC, KBS, SBS로 케이블은 YTN과 M-net을 인터넷은 Daum과 Naver, 신문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묶고, 한겨레와 경향을 함께 묶어 둘 로 나누어 분석했다. 각 매체 내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나누어진 미디어 중 YTN의 전문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YTN이 뉴스 전문채널이라는 일반적 사람들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여 진다. 케이블 채널 중 전문성을 갖고 하는 방송은 여럿이지만 수용자들은 특히 YTN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셋째, 수용자들은 미디어 매체 중 포털 서비스가 가장 신속하다고 평가하여 영가설은 기각되었다. 신속성과 신뢰도의 요인은 매우 관계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인터넷 이용이 많은 수용자의 연령의 특성상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신속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넷째, “신문의 영향력이 가장 적을 것이다”는 영가설은 기각 되지 않았다. 대학생이라는 지식인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지식격차설’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수준이 높은 대학생을 표본으로 선정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분석 내용을 보면 영향력의 경우, 지상파TV, 케이블TV,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모두 평균값이 3점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신문의 이용요소인 호감도, 신뢰도, 영향력, 신속성, 전문성을 따로 떼어 보더라도 영향력이 2위 즉 상위권으로 순위가 매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보아 신문의 영향력에 대한 영가설은 기각 되지 않았다.
7. 연구의 한계와 발전방향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조사대상의 확대이다.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표본 집단을 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연령, 소속대학, 직업의 다양화가 실시되지 않아 일반화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응답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그 범위가 확대된다면 매체 간의 수용자 의식의 조사가 보다 명확하고 확장된 이미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특히 매체의 이미지와 인식도는 연령과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게 인식되기 때문에 조사대상의 범위를 확대시킨다면 다양한 선행변수와 이미지를 돌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매체별 특성의 광범위이다. 각 매체별 특정 장르를 택하지 않고 광범위한 선택이었다. 지상파의 경우 뉴스, 오락, 드라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나 신문의 경우 뉴스서비스에 국한되어 있기에 매체별 다양한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 이에 각 매체별 이미지에 대한 조사가 신뢰성과 타당성이 확보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셋째. 설문에 대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매체의 범위가 광범위하여 특정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매체별 이용도의 이유와 그에 따른 인식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면 보다 자세한 수용자의 매체 선택이유와 인식을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이 결과를 통해 앞으로의 미디어 선택함에 있어서 미디어에 대한 이미지가 미디어 사용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상파TV가 높은 신뢰도를 통해 지금까지 미디어 시장 안에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신속성으로 인해 기존의 신문이나 다른 미디어를 뒤로 하고 새로운 미디어 시장 안에서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문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든다는 결론을 통해 다시금 미디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신문만의 차별화와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앞서 말한 한계점들을 보완하여 다양한 연령층으로 조사하고, 각각의 미디어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한다면 본 연구의 주제는 앞으로 미디어 발전에 있어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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