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영향력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십자군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영향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선정배경
1) 십자군 전쟁이란?
2) 선정이유

2. 십자군 전쟁 당시 중세사회
1) 십자군전쟁의 배경
2) 십자군전쟁의 원인 : 성전과 성지 회복

3. 십자군 전쟁(1차~8차)

4. 십자군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영향력
1) 역사적 의의

2) 문화적 영향
① 예술적 영향

3) 사회적 영향
① 정치적 영향
② 경제적 영항
③ 종교적 영향

5.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전쟁 : 비 카톨릭 국가의 관점

6. 맺음말

본문내용

장악한다 하더라도 실제보다 훨씬 더 긴 세월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③ 교황권의 쇠퇴(종교적 영향)
십자군은 교황권을 신장시켰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으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고 대답하는 것이 정확하다. 십자군 초기에 있어서 이를 영도한 것은 교황이었고 크리스트교적인 주세 유럽의 지도자는 바로 교황이었다는 것을 십자군은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십자군이 진해되고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교황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그것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빗나가기도 하자 교황권은 오히려 손상을 입게 되었다. 십자군 전쟁을 하자고 자처한 교황은 엄청난 대원정이 실패했기 때문에 교황권은 쇠퇴한 것이다. 교황권이 실추되고 교회의 부패와 타락이 잇따르자 교회를 개혁하려는 운동이 일어났다. 14C 후반의 영국의 위클리프는 교회의 세속화를 공격하고 성서에 근거한 신앙을 주장했다.
5.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민 말루프, 김미선 옮김, 아침이슬(2002)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전쟁 : 비 카톨릭 국가의 관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십자군 전쟁사는 유럽인의 입장에서 씌여진 이야기다. 한 역사의 진실을 바로알기 위해서는 약자의 기록 또한 비중있게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아랍인이다. 그는 이슬람세계의 기록, 당시의 고고학자들, 학자들의 기록물을 참고하여 “십자군전쟁에서 종교적인 신성함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기독교, 이교도를 징벌하기 위한 성스러운 전쟁, 지금 서양세계(유럽세력)에서 십자군전쟁을 평가하는 대중적인 시각이다. 아랍인들에게 십자군전쟁이란 무엇일까? 이슬람은 내부적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서방세계보다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동방에서 들여온 향신료, 문화, 기술 등을 독점하여 하나의 중계항으로서 엄청난 부를 축척하였다. 당시의 이슬람문화권은 서방세계에 대하여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뭐하나 변변히 가진 것이 없는 세력, 자신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으며 자라는 강아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방세계는 자신들의 부와, 정치적 안정을 위하여 이슬람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슬람세계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제대로 맞은 것이다. 강아지로 알고 방심한 것이 알고보니 굶주린 늑대였던 것이다. 그들은 닥치는 대로 유린하고 파괴하고 약탈하였다. 그들의 종교의 깃발아래서 저지른 행동은 결코 신성한 행동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는 당시의 도시사령관, 귀족들, 학자들의 기록을 이용하여 당시의 혼란, 파괴, 처절한 항전을 이야기한다. 책의 내용을 크게 3가지로 정리 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아랍 역사에서 십자군 전쟁이란 말은 없다는 것이다. 대신 그들은 프랑크인들의 전쟁 도는 침략이라고 부른다. 프랑크인들의 전쟁이란 말은 의미심장하다. 프랑크인들이 계속해서 전쟁을 할 수 있었던 동인 중 하나가 당시 아랍 지도권의 무능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종파와 계파의 분열로 안정보다는 내분이 더 심했다고 저자는 쓰고 있다. 즉 외세의 침략에 대해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단결이나 연대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눈이 먼 결과이다. 반면에 유럽인들은 결단력, 우수한 전사들과 강한 연대감으로 오랫동안 전쟁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유럽인의 시각에서 슨 십자군사는 주로 통사 : 시대를 한정하지 아니하고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역사 기술의 양식.
통사론적 관점을 취한다. 따라서 당시의 정세에 집중하는 면이 있지만, 이 책은 미시사 : 전체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포착하여 아주 작은 사실들을 파헤치는 역사
미시사적 관점이 두드러진다. 주변 정세보다는 전쟁의 참혹함과 잔인함을 강조한다. 유럽인들이 중세사를 종교와 신심에서 비롯된 연대감으로 받아들인다면 이들은 침략당한 입장에서 그들이 남긴 만행을 깊이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쟁의 역사라는 것이 주체와 비 주체의 태생적 관점이 이렇게 다르다.
세 번째, 아랍권의 성군으로 알려진 누르 알 딘과 살라딘이 있다. 살라딘이야 영국왕인 사자심왕 리처드마저도 그 인품을 칭찬했다고 했었고, 서양에도 잘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살라딘에 관해 흥미로운 건 살라딘의 오류를 지적하는 부분이다. 살라딘은 피보다는 관용과 용서를 프랑크인들에게 베풀었고, 그 결과 그들이 다시 침략할 수 있는 여지를 결국에는 제공한 것이 되어버린다. 원래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유럽인들의 호전성을 간과했던 것처럼 보인다.
6. 맺음말
이제 한 장을 마감하면서 지난 역사를 조용히 흘려보내며 그 안에 교회의 모습을 담아 본다. 과거의 역사를 오늘에 비추어 본다는 것이 무슨 의미를 지닐까?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나 오늘의 시점에서 지난 과거를 새롭게 정확히 조명해 보며 죽어 버린 과거에 살아 있는 생명을 불어넣고 그러므로 오늘의 상황 속에 과거의 의미를 다시금 소생시켜 본다는 것일 것이다. 오늘의 세계와 국가 구조의 형성은 과거와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맥이 이어져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미래와 다시 이어질 것이다.
'십자군 전쟁'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서로 다른 다양한 시각의 차이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아직도 많은 토론과 쟁점의 여지를 남겨 놓고 있다. 십자군 전쟁의 결과로 유럽 세계가 예술적, 문화적 업적 안에서의 높은 수준을 갖게 됐다든지 그 외에 과학의 발달, 미술, 건축, 음악 등의 분야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했다든지 하는 등의 세세한 일반적 평은 생략하기로 하고 원리적인 면을 우리의 문제 안에 비추어 다시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십자군 전쟁은 동기야 어떻든 이제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되돌아볼 때 엄청난 피를 흘렸던, 무수한 인명이 살상을 당했던, 어떤 이의 지적대로 원시 교회의 평화주의와 비교해서 "교회가 칼을 든 싸움을 했다"는 누명 아닌 누명을 벗을 수 없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의 결과가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자는 것, 다시 말해서 역사는 왜곡되어져서도, 숨겨지지 않는다는 것, 둘째,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10.28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652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