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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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온 것은 아닌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무조건 얼짱 문화자체를 비하하거나 폄하시키고 싶진 않다. 미를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기표현 욕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그것을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대중매체와 기성세대를 지적하고 싶을 뿐이다. 얼짱ㆍ몸짱 타령은 부끄러운 기억으로 족하다. 굳이 이런 문화를 만들고 싶다면 좀더 생산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예를 들면 자원봉사짱, 기부짱, 나눔짱처럼 말이다. 앞으로는 눈과 생리적인 것을 만족시키는 문화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머릿속을 꽉 채워줄 문화의 폭이 넓어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사람들의 자기표현 욕구와 생산욕구가 좀 더 건전하고 발전적인 형태로 표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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