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0원이 들어서 총 변동비가 700원에 공장감가상비 등 고정비가 100원이 발생해서 800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B라는 기업은 완전자동화와 종신고용을 통한 연봉제 노동자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서, 제품하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비 20원만이 들어서 총 변동비가 200원에 인건비와 공장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600원이 발생해서 800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산업이 대호황이 발생해서 두 기업모두 전년대비 두배의 매출액을 발생했다면 순이익은 어떻게 될까요?
A라는 기업은 2,000원의 매출에 1,400원의 변동비(=70원*20개)와 100원의 고정비가 발생해서 5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한 반면,B라는 기업은 2,000원의 매출에 400원의 변동비(=20원*20개)와 600원의 고정비가 발생해서 1,0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합니다.
B라는 기업이 A라는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대비 순이익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비용에서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이 것이 레버리지효과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이처럼 레버리지효과는 비용에서 고정비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냐에 그 효과가 좌우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투입액을 매출액으로 하고 산출액은 당기순이익으로 했을때,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고정비는 크게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고정비와 재무활동에서 발생하는 고정비로 구분됩니다. 전자는 성과에 상관없이 고정된 임금(정해진 월급이나 확정된 보너스 등), 감가상각비, 공장재산세, TV광고비용,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되고, 후자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이나 일정금액이상을 확정적으로 보장해준 우선주배당금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흔히 레버리지비용이라고 하면 재무적고정비의 일부인 차입금의 이자비용만을 생각하기쉬운데, 실제로는 영업활동의 고정비를 포함해서 다양한 고정비가 발생합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고정비로 발생하는 레버리지를 영업레버리지라고 한다면, 재무활동으로 인한 고정비로 발생하는 레버리지는 재무레버리지라고 하며 이 둘의 영향을 합쳐서 결합레버리지라고 합니다. 즉 기업이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서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것은 대규모차입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 유사한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위 사례를 생각한다면 매출이 증가할 때 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것이 레버리지효과이므로 적정PER를 적용할 때 할인을 한다는 것이 얼핏 이해가 안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효과가 매출이 증가할 때만이 아니라 감소했을 때도 적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가 큰 기업은 매출감소시 순이익이 더 크게 감소하므로 순이익의 변동폭이 더 커져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위험한 기업이 되기 때문에 적정PER를 적용할 때 할인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재무레버리지
재무 레버리지(leverage)는 기업이 조달한 자금 가운데 외부에서 빌려 온 돈, 즉 타인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기업이 타인자본을 사용하게 되면 영업이익의 증가나 감소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의 금융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그 나머지가 경상이익으로 남게 된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 가운데 금융비용을 뺀 것을 경 상이익이라고 부른다. 타인자본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금융비용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돈 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항상 일정한 고정비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경상이익은 영업이익의 증감률에 정비례해 변화하지 않고 영업이익 의 증감률보다 더 크게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영업이익이 200억원이고 금융비용이 100억원일 경우 기 업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이 된다. 만약 영업이익이 200억원에서 100억원 으로 50% 줄어들면 이 기업은 나머지 100억원을 모두 금융비용으로 지출 해야 하므로 경상이익은 한푼도 남지 않아 100% 감소하게 된다. 또 영업 이익이 300억원으로 50% 증가할 경우 경상이익은 200억원으로 현재의 1 00억원보다 100%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경상이익의 증감률이 영업이익의 증감률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은 타인자본이 지렛대처럼 작용해 손익이 확대되기 때문인데 이를 재 무 레버리지 효과(financial leverage effect)라고 부른다. 재무 레버리 지 효과는 차입금 평균이자율이 일정할 경우 금융비용의 규모가 크면 클 수록, 또 차입금 의존도가 클수록 더욱 확대된다.
영업레버리지
영업레버리지란 기업이 영업비 중에서 고정영업비를 부담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이 생산.판매시 변동시 대신 고정비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높은 레버리지를 갖는다고 한다.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경우 매출량이 변할 때 영업이익은 매출량이 변하는 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변하게 되는데,이를 영업레버리지효과 라고 한다. 다시말해서 영업레버리지효과는 매출량의 변화가 영업이 익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며,이러한 매출량과 영업이익의 관계는 고정비의 크기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영업레버리지의 척도로서 영업레버리지도(degree of operating leverage ; DOL)가 있는데 DOL이 높다는 것은 매출량이 손익분기점으로부터 커지면 커질수록 고정비부담이 그만큼 작아져,영업이익이 많아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위의 재무래버리지 와 영업레버리지 의 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결합 레버리지를 들 수 있다
결합레버리지란..
매출액의 변화가 주당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은 영업 레버리지와 재무래버리지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하는데 이들을 결합한 레 버리지를 결합레버리지라고 한다. 영업 레버리지도(DOL)는 매출액의 증 가율에 대한 영업이익의 증가율을 표시하는 탄력성인 것이며, 재무레버 리지도(DFL)는 영업이익의 증가율에 대한 주당이익의 증가율을 표시하는 탄력성이다. 따라서 이 둘을 결합한 결합 레버리지도 (degree of combi- ned leverage ;DCL)는 다음과 같이 매출량 변화율에 대한 주당이익 변화 율의 비율로 정의된다.
Q(P - V) DCL=DOLㆍDEL= -------------------- Q(P - V) - F - I
단, Q : 생산량 P : 단위당 가격 V : 단위당 변동비 F : 총고정비 I : 고정재무비용
그런데 이 산업이 대호황이 발생해서 두 기업모두 전년대비 두배의 매출액을 발생했다면 순이익은 어떻게 될까요?
A라는 기업은 2,000원의 매출에 1,400원의 변동비(=70원*20개)와 100원의 고정비가 발생해서 5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한 반면,B라는 기업은 2,000원의 매출에 400원의 변동비(=20원*20개)와 600원의 고정비가 발생해서 1,0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합니다.
B라는 기업이 A라는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대비 순이익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비용에서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이 것이 레버리지효과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이처럼 레버리지효과는 비용에서 고정비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냐에 그 효과가 좌우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투입액을 매출액으로 하고 산출액은 당기순이익으로 했을때,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고정비는 크게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고정비와 재무활동에서 발생하는 고정비로 구분됩니다. 전자는 성과에 상관없이 고정된 임금(정해진 월급이나 확정된 보너스 등), 감가상각비, 공장재산세, TV광고비용,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되고, 후자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이나 일정금액이상을 확정적으로 보장해준 우선주배당금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흔히 레버리지비용이라고 하면 재무적고정비의 일부인 차입금의 이자비용만을 생각하기쉬운데, 실제로는 영업활동의 고정비를 포함해서 다양한 고정비가 발생합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고정비로 발생하는 레버리지를 영업레버리지라고 한다면, 재무활동으로 인한 고정비로 발생하는 레버리지는 재무레버리지라고 하며 이 둘의 영향을 합쳐서 결합레버리지라고 합니다. 즉 기업이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서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것은 대규모차입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 유사한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위 사례를 생각한다면 매출이 증가할 때 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것이 레버리지효과이므로 적정PER를 적용할 때 할인을 한다는 것이 얼핏 이해가 안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효과가 매출이 증가할 때만이 아니라 감소했을 때도 적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가 큰 기업은 매출감소시 순이익이 더 크게 감소하므로 순이익의 변동폭이 더 커져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위험한 기업이 되기 때문에 적정PER를 적용할 때 할인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재무레버리지
재무 레버리지(leverage)는 기업이 조달한 자금 가운데 외부에서 빌려 온 돈, 즉 타인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기업이 타인자본을 사용하게 되면 영업이익의 증가나 감소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의 금융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그 나머지가 경상이익으로 남게 된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 가운데 금융비용을 뺀 것을 경 상이익이라고 부른다. 타인자본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금융비용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돈 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항상 일정한 고정비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경상이익은 영업이익의 증감률에 정비례해 변화하지 않고 영업이익 의 증감률보다 더 크게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영업이익이 200억원이고 금융비용이 100억원일 경우 기 업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이 된다. 만약 영업이익이 200억원에서 100억원 으로 50% 줄어들면 이 기업은 나머지 100억원을 모두 금융비용으로 지출 해야 하므로 경상이익은 한푼도 남지 않아 100% 감소하게 된다. 또 영업 이익이 300억원으로 50% 증가할 경우 경상이익은 200억원으로 현재의 1 00억원보다 100%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경상이익의 증감률이 영업이익의 증감률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은 타인자본이 지렛대처럼 작용해 손익이 확대되기 때문인데 이를 재 무 레버리지 효과(financial leverage effect)라고 부른다. 재무 레버리 지 효과는 차입금 평균이자율이 일정할 경우 금융비용의 규모가 크면 클 수록, 또 차입금 의존도가 클수록 더욱 확대된다.
영업레버리지
영업레버리지란 기업이 영업비 중에서 고정영업비를 부담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이 생산.판매시 변동시 대신 고정비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높은 레버리지를 갖는다고 한다.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경우 매출량이 변할 때 영업이익은 매출량이 변하는 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변하게 되는데,이를 영업레버리지효과 라고 한다. 다시말해서 영업레버리지효과는 매출량의 변화가 영업이 익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며,이러한 매출량과 영업이익의 관계는 고정비의 크기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영업레버리지의 척도로서 영업레버리지도(degree of operating leverage ; DOL)가 있는데 DOL이 높다는 것은 매출량이 손익분기점으로부터 커지면 커질수록 고정비부담이 그만큼 작아져,영업이익이 많아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위의 재무래버리지 와 영업레버리지 의 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결합 레버리지를 들 수 있다
결합레버리지란..
매출액의 변화가 주당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은 영업 레버리지와 재무래버리지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하는데 이들을 결합한 레 버리지를 결합레버리지라고 한다. 영업 레버리지도(DOL)는 매출액의 증 가율에 대한 영업이익의 증가율을 표시하는 탄력성인 것이며, 재무레버 리지도(DFL)는 영업이익의 증가율에 대한 주당이익의 증가율을 표시하는 탄력성이다. 따라서 이 둘을 결합한 결합 레버리지도 (degree of combi- ned leverage ;DCL)는 다음과 같이 매출량 변화율에 대한 주당이익 변화 율의 비율로 정의된다.
Q(P - V) DCL=DOLㆍDEL= -------------------- Q(P - V) - F - I
단, Q : 생산량 P : 단위당 가격 V : 단위당 변동비 F : 총고정비 I : 고정재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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