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의 집 사람들'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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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델의 집 사람들' 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정신장애의 개념과 분류
1. 정신장애의 개념
2. 정신장애의 분류
3. 주요정신장애의 유형
* '베델의 집 사람들' 을 읽고
1. 우라카와 베델의 집은?
2. 장애도 개성의 일부일 뿐이다 -나의 생각과 느낌

Ⅲ. 결 론

본문내용

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영역을 그들은 파고 들었다. 책 배달 서비스, 여행 티켓 서비스 등 그들이 시작한 서비스는 인터넷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허나 모두가 기기에 몰두할 때 사람을 중심에 세운 그들의 시도는 꽤나 성공적이었다.
베델의 집에서는 전혀 다른 질서가 통용되고 있었다. 모두가 서로를 경쟁상대로 여길 때 베델의 집 사람들은 서로의 일을 거들 ‘동지’로서 서로를 받아들였다. 단 한 푼의 수익이라도 더하려 드는 세상과 달리 이 곳에서는 이익이 나지 않는 것도 소중히 여겨졌다. 약함이 존중 받는 사회, 자신에게 허락된 만큼만 일하고, 그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 완벽 하려 드는 사람들이 나날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때 베델의 집 사람들은 장애를 벗 삼아 살아가는 태도에 눈을 뜨고 있었다. 자신의 장애를 설명함으로써 스스로를 장애라는 굴레 안에 가두지 않는 사람들. 화내는 방식이 좋다는 칭찬도 통용되는 그와 같은 곳이 과연 우리나라에도 존재할 수 있을까? 과거와 같이 시설에 장애인을 가두는 정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많은 전문가들은 장애인들을 지역사회에 통합(사회에 복귀)시키고자 분주히 노력 중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장애를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치 않았다. 현대 사회는 점점 더 개인주의가 심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물질숭배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간소외 현상이 계속 되어가면서 소외된 인간은 겉보기에는 멀쩡할 수 있지만 그 마음, 그 정신은 병들어 가게 된다. 정신질환자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라고 해서, 내 주변의 친구라고 해서, 또는 내 가족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정신질환자가 되더라도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그 환자를 따뜻한 눈으로 감싸줄 수 있을 것이고, 정신질환자를 마음을 다친 사람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몸을 다친 사람, 몸이 병든 사람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쩌다보니 건강이 상했고, 어쩌다 보니 운이 없어서 사고를 당하기도 해서 몸을 다치고, 병든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뿐, 우리와 다르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은 다를지라도 의식적으로 다르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애쓰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나와는 상관없어야 할 다른 족속으로 평가한다. 몸이 다친 것은 눈에 보이지만 마음이 다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일까?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을 비난하고 가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생각일 것이다.
'베델의 집 사람들'에서는 정신장애를 관계의 병이라고 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병.
베델의집 사람들은 비장애인들에게 이야기한다. '베델의 집에 오면 약함이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어서 빨리 치료받고, 증상이 호전되어서 사회에 복귀하라고 조언하지만 이미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 베델의집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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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11.11
  • 저작시기201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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