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국어 형태소의 정의
Ⅱ. 국어 형태소의 유형
1. 자립성의 여부에 따라
2. 구조적 단계에 따라
1) 첨가 형태소
2) 대치 형태소
3. 분포상의 성격에 따라
1) 어기형태소(실질형태소)
2) 파생 형태소(접사 형태소)
3) 굴절 형태소
Ⅲ. 국어 형태소의 요소
Ⅳ. 국어 형태소와 태격형태소
Ⅴ. 국어 형태소와 이형태
1. 음운적 이형태
2. 형태적 이형태 :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이형태
3. 자유적 이형태
참고문헌
Ⅱ. 국어 형태소의 유형
1. 자립성의 여부에 따라
2. 구조적 단계에 따라
1) 첨가 형태소
2) 대치 형태소
3. 분포상의 성격에 따라
1) 어기형태소(실질형태소)
2) 파생 형태소(접사 형태소)
3) 굴절 형태소
Ⅲ. 국어 형태소의 요소
Ⅳ. 국어 형태소와 태격형태소
Ⅴ. 국어 형태소와 이형태
1. 음운적 이형태
2. 형태적 이형태 :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이형태
3. 자유적 이형태
참고문헌
본문내용
훨씬 그 쓰임의 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쓰임에 대한 이승욱(1975)의 설명은 이들이 각각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모두 내향계의 지시 관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대격의 지향적 外延은 뚜렷하지만, 그 內包가 아직 미분화된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미분화된 내포를 지니고 있던 대격이 점차로 그 쓰임에서 고정되면서 지니게 된 의미들이 처격, 여격, 조격 등으로 분화되어 나갔다고 보는데, 이 시기는 15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어느 시점으로 가정하고 있으며, 이들의 분화관계를 다음과 같은 도식으로 정리하고 있다.
{乙} {/를//을/ㄹ} 對格
{r(l)0}
√r/l {留} {로/으로/로} 造格
{良} {中/衣} {애/에(예)} 處格
이와 같은 가정은 현대국어에서 이른바 격교체 현상을 보이는 구문들을 살펴 볼 때, 더욱 강한 확신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모든 조격어와 처격어가 격교체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는 약간의 의문을 지닐 수도 있다.
(2)ㄱ. 철수가 운동장에 있다.
ㄴ. 철수가 서울로 떠났다.
그러나 이것은 기원적인 대격의 의미에서 분화된 의미가 고착되어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의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분화된 형태는 기원적인 형태와 연관성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서 개신(renewal)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처격과 조격의 분화는 기원적 형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중세국어에서와 같은 대격의 쓰임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형태와 의미가 전면적으로 분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우선 형태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동남방언에서 대격형태소와 조격형태소는 형태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음의 예들은 경북방언의 문법형태들의 실현을 조사한 이상규(1999)에서 온 것이다.
(3)ㄱ. 일로 열심히 해래이.(=일을 열심히 해라.)
ㄴ. 날 잡아 무라.(=나를 잡아 먹어라.)
ㄷ. 니 밥으로 많이 무라.(=너는 밥을 많이 먹어라.)
ㄹ. 우리 손주가 서울르(을) 갈라고 대구로 갔다.(=우리 손자가 서울 가려고 대구로 갔다.)
위의 예문들은 경북방언 가운데 동해안 및 경주, 영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된 예들이다. 이상규는 이들 대격형태는 ‘-ㄹ, -을, -를, -(으)르, -(으)를, -(으)로, -오’가 있으며, 이들은 선행 체언의 말음이 개음절이면 ‘-ㄹ, -(으)로, -를’이 실현되고, 폐음절이면 ‘-을, -(으)르, -(으)로’가 실현된다고 적고 있는데, 개음절 뒤에서 ‘-으로’로 나타나는 예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정영주은 경남 진주지역어를 중심으로 격형태소의 쓰임을 조사한 것인데, 여기서 대격 형태소는 폐음절 아래에서는 ‘-얼’, 개음절 아래에서는 ‘-로’로 상보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정영주에서 보고한 예들이다.
(4)ㄱ. 짐세안 집얼 와 찾소?
ㄴ. 누가 거런 소리로 하던고?
ㄷ. 순이넌 날로 밥얼 덜어준다.
ㄹ. 거사레미 날로 다리로 떼
이렇게 미분화된 내포를 지니고 있던 대격이 점차로 그 쓰임에서 고정되면서 지니게 된 의미들이 처격, 여격, 조격 등으로 분화되어 나갔다고 보는데, 이 시기는 15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어느 시점으로 가정하고 있으며, 이들의 분화관계를 다음과 같은 도식으로 정리하고 있다.
{乙} {/를//을/ㄹ} 對格
{r(l)0}
√r/l {留} {로/으로/로} 造格
{良} {中/衣} {애/에(예)} 處格
이와 같은 가정은 현대국어에서 이른바 격교체 현상을 보이는 구문들을 살펴 볼 때, 더욱 강한 확신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모든 조격어와 처격어가 격교체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는 약간의 의문을 지닐 수도 있다.
(2)ㄱ. 철수가 운동장에 있다.
ㄴ. 철수가 서울로 떠났다.
그러나 이것은 기원적인 대격의 의미에서 분화된 의미가 고착되어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의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분화된 형태는 기원적인 형태와 연관성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서 개신(renewal)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처격과 조격의 분화는 기원적 형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중세국어에서와 같은 대격의 쓰임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형태와 의미가 전면적으로 분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우선 형태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동남방언에서 대격형태소와 조격형태소는 형태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음의 예들은 경북방언의 문법형태들의 실현을 조사한 이상규(1999)에서 온 것이다.
(3)ㄱ. 일로 열심히 해래이.(=일을 열심히 해라.)
ㄴ. 날 잡아 무라.(=나를 잡아 먹어라.)
ㄷ. 니 밥으로 많이 무라.(=너는 밥을 많이 먹어라.)
ㄹ. 우리 손주가 서울르(을) 갈라고 대구로 갔다.(=우리 손자가 서울 가려고 대구로 갔다.)
위의 예문들은 경북방언 가운데 동해안 및 경주, 영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된 예들이다. 이상규는 이들 대격형태는 ‘-ㄹ, -을, -를, -(으)르, -(으)를, -(으)로, -오’가 있으며, 이들은 선행 체언의 말음이 개음절이면 ‘-ㄹ, -(으)로, -를’이 실현되고, 폐음절이면 ‘-을, -(으)르, -(으)로’가 실현된다고 적고 있는데, 개음절 뒤에서 ‘-으로’로 나타나는 예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정영주은 경남 진주지역어를 중심으로 격형태소의 쓰임을 조사한 것인데, 여기서 대격 형태소는 폐음절 아래에서는 ‘-얼’, 개음절 아래에서는 ‘-로’로 상보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정영주에서 보고한 예들이다.
(4)ㄱ. 짐세안 집얼 와 찾소?
ㄴ. 누가 거런 소리로 하던고?
ㄷ. 순이넌 날로 밥얼 덜어준다.
ㄹ. 거사레미 날로 다리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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