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수학자 피타고라스
Ⅱ. 수학자 가우스
Ⅲ. 수학자 라이프니츠
Ⅳ. 수학자 힐베르트
1. 출생
2. 사망
3. 주요 업적
4. 생애
Ⅴ. 수학자 실베스터
Ⅵ. 수학자 유클리드
Ⅶ. 수학자 탈레스
Ⅷ. 수학자 피보나치
참고문헌
Ⅱ. 수학자 가우스
Ⅲ. 수학자 라이프니츠
Ⅳ. 수학자 힐베르트
1. 출생
2. 사망
3. 주요 업적
4. 생애
Ⅴ. 수학자 실베스터
Ⅵ. 수학자 유클리드
Ⅶ. 수학자 탈레스
Ⅷ. 수학자 피보나치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명국가이던 이집트에서 선진 문물을 접할 수 있었다.
당시 이집트에는 기하학과 천문학에 관해 쓰여 진 비밀스러운 책이 있었는데 이 책 이야기를 들은 탈레스는 꼭 보리라는 결심으로 열심히 찾은 끝에 어느 사원에 숨겨져 있음을 알았다. 승려에게 간곡히 사정하여 그 책을 본 탈레스는 깊은 감명을 받아 이집트의 승려에게 기하학과 천문학을 열심히 배운 후 고향에 돌아와서 젊은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다. 이리하여 이오니아학파(또는 밀레토스 학파)라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탈레스가 그 창시자이다. 이오니아학파는 자연철학 학파의 시초가 됐다.
세계의 근원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사람들은 이 문제를 생각해 왔다. 당시 그리스 인들도 이 문제를 놓고 토론을 많이 하였는데 탈레스는 우주의 근원이 되는 요소를 \'물\'로 보았다.
모든 물질을 분자, 원자 등으로 분해할 수 있다는 사살을 아는 우리에게는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험 도구도 충분히 없고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그 당시를 생각하면 탈레스의 생각은 그럴듯하다. 물은 구름, 사람의 몸, 나무 등 모든 사물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으니 우주의 근원을 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옛날 이집트 사람들도 우주의 근원은 물이라고 생각하였다가 이어서 공기와 흙을 덧붙였다고 한다. 물과 마찬가지로 공기와 흙 없이도 살 수 없으니 역시 그럴 만도 하다.
탈레스 이후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B.C. 545472)는 물, 공기, 흙에 이어 네번째로 \'불\'을 포함시켰다. 플라톤은 이 네 원소를 삼각형으로 그렸다. 또 피타고라스는 정다면체로 이 네 원소를 포함한 우주를 나타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말한 물, 공기, 흙, 불은 물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지만 오늘날 그것을 우주의 근원이라고 믿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주의 근원은 무엇인가를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해온 그 정신이 결국 오늘날의 과학 발달을 가져 왔던 것이다.
탈레스는 천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당시로서는 대단한 사실들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둥글며, 1년을 365일하고도 일로 보았다. 또한 일식이 일어날 날짜까지도 알아 맞추었다고 한다. 일식은 달 때문에 태양이 가려져 태양의 모습이 일그러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년에 대개 4번 정도 일어난다. 그런데 탈레스는 B.C. 585년 5월 28일에 있던 일식을 정확히 맞추어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태양이 완전히 가려져 대낮에 세상이 어둑해지기도 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경이롭게 생각했을지 짐작이 된다. 더욱이 그때 전쟁 중이었던 메디아와 리디아 군대는 이 일로 싸움을 끝냈다. 탈레스가 예언한 대로 태양이 갑자기 빛을 잃게 되자 신의 노여움이 내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일로 탈레스는 고향에서 명성이 높아졌다.
한편 탈레스가 천문학에 얼마나 관심이 많았지는 지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밤, 탈레스는 평소처럼 밤하늘의 별을 유심히 관찰하며 걷고 있었는데 너무나 몰두해 있던 나머지 앞에 있던 웅덩이를 보지 못하여 그만 풍덩 빠지고 말았다. 한 노파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가 엉망진창이 된 탈레스에게 \'자신의 발 앞도 보지 못하면서 어찌 하늘의 일을 알고자 하나?\'라며 비웃었다고 한다.
Ⅷ. 수학자 피보나치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인 13세기에 상업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피사에 레오나르도(Leonardo)라는 이름의 한 이탈리아 소년이 태어났다. 피사의 레오나르드(Leonardo of Pisa)라고도 불렸던 이 소년은 후에 우리에게 피보나치(Fibonacci, 1170~1250: 그는 보나치 가문의 아들 피글리오(the son, figlio, of Bonacci)이기 때문에 피보나치로 불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지게 된다.
본래부터 상업에 관계하고 있던 그의 아버지가 세관원으로 종사하고 있었을 때, 어린 피보나치는 아프리카의 북부 해안에 있는 부기(Bougie)에서 자라게 되었다. 아버지의 직업의 영향으로 그는 일찍부터 산술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아라비아의 항구들을 방문하고, 이집트, 시칠리아, 그리스, 시리아 등을 널리 여행함으로써 그는 동양과 아라비아 수학에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때, 그는 계산에 있어서 인도-아라비아 방법이 실용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전적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기하학과 삼각법에 관한 몇 권의 책을 저술했지만 우리에게는 1202년에 출간한 “리버 아바치(LIBER ABACI: 산반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초판은 현존하지 않지만, 1228년에 출판된 제2판을 통해서 지금까지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산반서’는 근본적으로 피보나치의 독자적인 연구지만 우리에게 전해지는 최초의 아라비아 산술책인 알-화리즈미(Al-Khowarizmi)의 영향을 받았고 산술과 대수학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숫자의 인도-아라비아 표기법과 그에 수반된 계산 알고리즘을 강력하게 옹호하고 풍부한 보기로 예를 들고 있다. 15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인도-아라비아 숫자들을 읽고 쓰는 방법, 정수와 분수의 계산 방법, 제곱근과 세제곱근의 계산 방법, 대수적 방법에 의한 일차방정식과 이차방정식의 해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영향으로 인도-아라비아의 수체계가 유럽에 급속하게 보급되게 되었다. 그는 암울했던 중세시대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산반서’에 실려 있는 한, 특별한 문제 때문이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해법은 특정의 수열을 이루는 것으로 수학 이외에도 예술, 식물학, 생물학, 음악 등 여러 분야에 시사점을 주었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많은 수학자들은 이 특정의 수열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용운·김용국 지음, 재미있는 수학여행, 1991
* 박찬혜 외, 수학교육, 서울, 동명사, 1996
* 브라언 볼트, 마술같은 수학, 경문사, 2002
* 오승재 편역, 수학의 천재들, 경문사
* 정은실, Polya의 수학적 발견술 연구, 박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1995
* 학지사, 놀이를 활용한 신나는 교실 수업, 제 4장 놀이수학
당시 이집트에는 기하학과 천문학에 관해 쓰여 진 비밀스러운 책이 있었는데 이 책 이야기를 들은 탈레스는 꼭 보리라는 결심으로 열심히 찾은 끝에 어느 사원에 숨겨져 있음을 알았다. 승려에게 간곡히 사정하여 그 책을 본 탈레스는 깊은 감명을 받아 이집트의 승려에게 기하학과 천문학을 열심히 배운 후 고향에 돌아와서 젊은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다. 이리하여 이오니아학파(또는 밀레토스 학파)라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탈레스가 그 창시자이다. 이오니아학파는 자연철학 학파의 시초가 됐다.
세계의 근원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사람들은 이 문제를 생각해 왔다. 당시 그리스 인들도 이 문제를 놓고 토론을 많이 하였는데 탈레스는 우주의 근원이 되는 요소를 \'물\'로 보았다.
모든 물질을 분자, 원자 등으로 분해할 수 있다는 사살을 아는 우리에게는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험 도구도 충분히 없고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그 당시를 생각하면 탈레스의 생각은 그럴듯하다. 물은 구름, 사람의 몸, 나무 등 모든 사물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으니 우주의 근원을 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옛날 이집트 사람들도 우주의 근원은 물이라고 생각하였다가 이어서 공기와 흙을 덧붙였다고 한다. 물과 마찬가지로 공기와 흙 없이도 살 수 없으니 역시 그럴 만도 하다.
탈레스 이후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B.C. 545472)는 물, 공기, 흙에 이어 네번째로 \'불\'을 포함시켰다. 플라톤은 이 네 원소를 삼각형으로 그렸다. 또 피타고라스는 정다면체로 이 네 원소를 포함한 우주를 나타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말한 물, 공기, 흙, 불은 물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지만 오늘날 그것을 우주의 근원이라고 믿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주의 근원은 무엇인가를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해온 그 정신이 결국 오늘날의 과학 발달을 가져 왔던 것이다.
탈레스는 천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당시로서는 대단한 사실들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둥글며, 1년을 365일하고도 일로 보았다. 또한 일식이 일어날 날짜까지도 알아 맞추었다고 한다. 일식은 달 때문에 태양이 가려져 태양의 모습이 일그러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년에 대개 4번 정도 일어난다. 그런데 탈레스는 B.C. 585년 5월 28일에 있던 일식을 정확히 맞추어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태양이 완전히 가려져 대낮에 세상이 어둑해지기도 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경이롭게 생각했을지 짐작이 된다. 더욱이 그때 전쟁 중이었던 메디아와 리디아 군대는 이 일로 싸움을 끝냈다. 탈레스가 예언한 대로 태양이 갑자기 빛을 잃게 되자 신의 노여움이 내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일로 탈레스는 고향에서 명성이 높아졌다.
한편 탈레스가 천문학에 얼마나 관심이 많았지는 지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밤, 탈레스는 평소처럼 밤하늘의 별을 유심히 관찰하며 걷고 있었는데 너무나 몰두해 있던 나머지 앞에 있던 웅덩이를 보지 못하여 그만 풍덩 빠지고 말았다. 한 노파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가 엉망진창이 된 탈레스에게 \'자신의 발 앞도 보지 못하면서 어찌 하늘의 일을 알고자 하나?\'라며 비웃었다고 한다.
Ⅷ. 수학자 피보나치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인 13세기에 상업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피사에 레오나르도(Leonardo)라는 이름의 한 이탈리아 소년이 태어났다. 피사의 레오나르드(Leonardo of Pisa)라고도 불렸던 이 소년은 후에 우리에게 피보나치(Fibonacci, 1170~1250: 그는 보나치 가문의 아들 피글리오(the son, figlio, of Bonacci)이기 때문에 피보나치로 불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지게 된다.
본래부터 상업에 관계하고 있던 그의 아버지가 세관원으로 종사하고 있었을 때, 어린 피보나치는 아프리카의 북부 해안에 있는 부기(Bougie)에서 자라게 되었다. 아버지의 직업의 영향으로 그는 일찍부터 산술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아라비아의 항구들을 방문하고, 이집트, 시칠리아, 그리스, 시리아 등을 널리 여행함으로써 그는 동양과 아라비아 수학에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때, 그는 계산에 있어서 인도-아라비아 방법이 실용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전적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기하학과 삼각법에 관한 몇 권의 책을 저술했지만 우리에게는 1202년에 출간한 “리버 아바치(LIBER ABACI: 산반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초판은 현존하지 않지만, 1228년에 출판된 제2판을 통해서 지금까지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산반서’는 근본적으로 피보나치의 독자적인 연구지만 우리에게 전해지는 최초의 아라비아 산술책인 알-화리즈미(Al-Khowarizmi)의 영향을 받았고 산술과 대수학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숫자의 인도-아라비아 표기법과 그에 수반된 계산 알고리즘을 강력하게 옹호하고 풍부한 보기로 예를 들고 있다. 15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인도-아라비아 숫자들을 읽고 쓰는 방법, 정수와 분수의 계산 방법, 제곱근과 세제곱근의 계산 방법, 대수적 방법에 의한 일차방정식과 이차방정식의 해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영향으로 인도-아라비아의 수체계가 유럽에 급속하게 보급되게 되었다. 그는 암울했던 중세시대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산반서’에 실려 있는 한, 특별한 문제 때문이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해법은 특정의 수열을 이루는 것으로 수학 이외에도 예술, 식물학, 생물학, 음악 등 여러 분야에 시사점을 주었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많은 수학자들은 이 특정의 수열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용운·김용국 지음, 재미있는 수학여행, 1991
* 박찬혜 외, 수학교육, 서울, 동명사, 1996
* 브라언 볼트, 마술같은 수학, 경문사, 2002
* 오승재 편역, 수학의 천재들, 경문사
* 정은실, Polya의 수학적 발견술 연구, 박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1995
* 학지사, 놀이를 활용한 신나는 교실 수업, 제 4장 놀이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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