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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순신이 공무에 힘썼다는 내용과 더불어 전란 기간에는 전투에 임하는 과정과 경과를 보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동시에 이순신 개인의 감정과 사적인 일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백의종군 시절, 원균에 대해서 ‘흉악한 자’라는 표현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꿈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이순신 개인의 심정을 토로하는 글이 여러 편 실려 있어 당시 압박감에서 헤어나지 못한 이순신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가 쉽다.
현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 신병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기를 보면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을 자주 발견할 수 있기에 일기자료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순신 연구에 『난중일기』가 미치는 사료적 가치가 상당하다 점에서 그 귀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현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 신병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기를 보면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을 자주 발견할 수 있기에 일기자료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순신 연구에 『난중일기』가 미치는 사료적 가치가 상당하다 점에서 그 귀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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