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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사설시조에 관심이 많은데, 이 작품과 많은 유사성이 있다고 한다. 사설시조는 어구를 수식이나 비유표현이 드문 솔직하고 직설적인 문학이지만, 이 시는 그것과는 완전히 같지 않게 밑그림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시조와의 소통을 하게 해주었다. <만전춘별사>보다 더욱 노골적인 표현을 사용한 소수의 사설시조가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서 뭇남성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렇듯 향가나 속요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부분을 노래한 것이다. 그 당시 사람들끼리, 또, 옛 사람과 현대인들은 소통할 수 있었다. 그것은 '노래'라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를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에, '나'만의 문학공간에서 '우리'라는 공간으로 넓혀짐이 아닌가 싶다.
이렇듯 향가나 속요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부분을 노래한 것이다. 그 당시 사람들끼리, 또, 옛 사람과 현대인들은 소통할 수 있었다. 그것은 '노래'라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를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에, '나'만의 문학공간에서 '우리'라는 공간으로 넓혀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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