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엥겔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연혁, 활동, 주요 저작 분석 및 우리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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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드리히 엥겔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연혁, 활동, 주요 저작 분석 및 우리의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프리드리히 엥겔스, 그는 누구인가?
- 연표
- 활동
- 주요저작

발표후기.느낀점

본문내용

of civillisation-that culminates in the declaration; the exploiting class exploit the oppressed class solely and exclusively in the interest of the exploited class itself; and if the latter fail to appreciate this, and even becomes rebellious, it thereby show the basest ingratitude to its benefactors, the exploiters.
⇒ 그러므로 문명사회가 진보할수록,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사랑이라는 핑계로 그 병폐를 덮고, 그것들을 윤색하고, 그것들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 더욱 강제된다. 요컨대, 틀에 박힌 위선-이전의 사회의 유형들, 심지어 문명사회의 초기단계에서도 알려지지 않은-을 소개하는 것은 아래의 선언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착취하는 계급이 억압된 계급을 착취하는 것은 착취당하는 계급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만약 착취당하는 사람이 이것을 이해하는데 실패하거나 반항적으로 되면, 그것은 수혜자, 즉 착취자에게 은혜를 모르는 행위를 보이는 것이다
.
발표후기.느낀점
<1>
다른 전공 수업에서 엥겔스의 가부장제 가족 본문을 한글로 읽었던 적이 있다. 그 때는 너무 가독성이 떨어져 어떤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강독 수업에서 영어를 번역하면서 읽다보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오히려 이해가 잘 되는 부분이 있었다. 수업 중간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저자의 의도에 대해 파악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도 공감이 많이 됐다. 텍스트에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본문 전체를 꿰뚫는 한 관점이 존재함을 파악하게 됐다. 이런 식의 읽기가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느꼈다.
군대에 다녀와서 과 후배들도 잘 알지 못하고, 게다가 이번 발표에는 타과생들도 많아서 서먹서먹하고 어색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모두들 다 협조적이었고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서로의 생각으로 보충해주는 매우 긍정적인 조별 발표 준비였었던 것 같다. 발표를 중간 고사 뒤로 정할까 학기 초에 할까를 두고 학기 초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발표가 끝나고 나니까 일찍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한 짐 덜어낸 기분이다.
<2>
사실 수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내 자신의 무지함 때문에 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게다가 발표는 더더욱 자신이 없었다. 주변엔 다들 모르는 사람 뿐이어서 자신감은 떨어졌고, 내가 아는 것은 너무 부족해서 사람들이 혹여나 나의 부족함들을 손가락질 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정말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조원들 모두 합심하여 서로의 잘 한 점과 잘못된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였고, 상대방을 헐뜯거나 비난하지 않았다. 발표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는 점도 매우 기쁘지만, 이 발표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 나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일이었다. 덧붙여, 발표를 준비하면서 내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일 역시 매우 즐거운 공부였던 것 같다.
<3>
처음 조를 짜고 조원들이 다 모였는데 다들 선배들이시고 타과생분들이셔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발표준비를 할수록 조를 참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협조도 잘 해주셨고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 준다는 느낌으로 발표준비를 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발표 준비를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떤 토론을 진행할 것인가를 놓고 미리 우리끼리 토론을 했을 때는 넘 재밌었다. 그리고 대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발표를 맡아서 많이 긴장하였는데, 마지막에 빈 강의실에서 조원들이 다 같이 모여 서로 맞춰보고 보완해주었던 것이 좋았다. 다들 시험 잘치셨으면 좋겠다.
<4>
여러 해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이처럼 분위기가 좋았던 조별활동은 처음이었다. 조원 누구 한명도 남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팔짱끼고 서서 "내가 할 건 이정도 밖에 없어" 하며 방관하지 않고 서로의 실수, 또는 부족한 점을 살펴줬던 우리 "엥겔스"조. 엥겔스는 역사 앞에서 절대적인,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지만 즐겁게, 의욕적으로 공부했던 "The Patriarchal Family"는 내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5>
수업에 뒤늦게 참여하게 되어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조별발표를 언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주제가 무엇인줄도 몰랐다. 하지만 리더십있는 조장을 중심으로 조원들이 하나가 되어 부족한 나를 이끌어 발표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것 같다. 외적으로 여러 번의 온, 오프라인상의 모임과 실전 리허설을 통해 한가닥 한가닥 모양이 잡혀갔고, 내적으로는 심도있는 토론과 토의를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우리 조내에서 토론을 했던것은 재미도 재미었거니와 사회학적 소양을 길러 주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나의 부족한 의견(거의 없었지만)을 나누고 하는 과정은 2년동안 휴학을 하고 학교에 복학한 나에게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다함께 만들고 열외 없이 맡은바 최선을 다한 조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엥겔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좀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어 여러모로 유익한 발표였던것 같다.
<6>
처음에는 영문강독이란 수업에서 어떤 식으로 발표를 해야하는지 전혀 몰라 막막했다. 하지만 팀플 준비를 하면 할수록 조원들과 조장의 호흡이 더욱 잘 맞아가면서 발표 준비는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다. 솔직히 가장 참여도가 적었던 것이 나였기에 다소 걱정스러웠던 부분이 많았지만 모두의 배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지껏 준비하였던 발표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만한 발표가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수고하신 조장님, 그리고 모든 조원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나중에 마주치더라도 웃으며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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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1.19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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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4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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