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2-어떻게 시편을 읽을 것인가

소개글

시가서2-어떻게 시편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Ⅰ 부 과거와 현재의 시편
1. 시편의 장르
제2장 시편의 기원, 발전 및 용도
제3장 시편: 구약의 핵심
제4장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시편 이해

본문내용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와 똑같이 하라고 요구한다.
제4장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시편 이해
신약은 구약을 자주 인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편은 신약의 어떤 다른 책보다 더욱 자주 인용된다. 바울은 신약에서 인용하고 있는 구약의 3분의 1을 인용하고 있는데, 그가 인용하는 것 가운데 5분의 1이 바로 시편에서 따온 것이다. 바울이 예수님과 관련해서 뿐만 아니라 또한 다양한 교리와 관련해서도 시편을 인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롬3:10~18; 4:6~8; 11:9~10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후의 관점에서 저술을 한 바울이 고난을 받고 영광에 들어가실 메시아를 예견한 것으로 시편을 이해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시편을 읽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했다. 이점에서 바울은 이미 예수님이 보이신 모범을 따른 것이었다. 예수님은 친히 시편이 그 분의 사역을 예견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고 계셨다.
메시아적 시편(messianic psalm)이라는 말은 두 가지 중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메시아적 시편은 메시아를 예기하는 시편이다. 우리는 곧 모든 시편이 이 점에서 메시아적 시편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신약 시대의 신자로서, 우리의 구세주에게 시편을 노래할 수 있다. 우리는 시편을 읽고, 시편을 따라 기도하고, 시편을 노래하면서, 구세주에게 찬양을 올리고 탄식을 아뢰며, 신뢰를 표하고, 의심을 나타내며, 묵상을 할 수 있다.
시편을 이와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본래 시편은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따라서 삼위일체의 제2위이신 예수님이야말로 우리가 찬양하고 탄식을 아뢰기에 합당한 대상이시다. 둘째 예수님과 시편을 본래 노래했던 사람과의 관계이다.
우리는 예수님께 찬양시로 노래할 수 있으며, 탄식시로 노래하며, 감사시로 노래하며, 회상시로 노래하며, 신뢰의 시로 노래하며, 지혜시로 노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시편을 읽을 때 조심해야 할 두 가지 오류가 있다. 하나는 시편의 본래의 배경을 소홀히 할 수가 있으며, 전적으로 좁은 의미에서 보면, 메시아적 시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또 하나의 오류는 시편이 예기하고 있는 것, 기대하고 있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에 비추어 시편을 읽을 때 신약은 우리의 시편 이해를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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