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 감상문 +(패왕별희와 메이드 인 홍콩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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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 감상문 +(패왕별희와 메이드 인 홍콩과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영화 소개
- 줄거리

2)영화로 알아보는 사회 배경
-패왕별희와의 비교
-메이드 인 홍콩과의 비교

본문내용

들어가 여자의 젖가슴을 훔쳐보고 크레믈린과 레닌그라드를 동경하는 북경의 젊은이들, 그들도 과거 우리와 같았다.
그들이 패거리들이 소련 영화의 대사를 읖조리며 낭만에 빠져있을 때 그 와중에는 중소(中國-蘇聯)국경분쟁충돌이 있었다. 그리고 한반도에서 70년대 유신의 시퍼런 칼날이 번뜩이고 있을 때, 젊은이들은 통기타와 청바지 장발에 자신들의 낭만을 담았다. 베트남전이 한창일 때 미국의 젊은이들은 히피문화에 찌들어 있었다. 미란이 금지된 서양의 클래식에 맞춰 발레를 보여줄 때 소군과 친구들은 넋이 나간 듯 미란을 쳐다보며 행복에 빠진다. 그들이 팔에 마약을 주사하진 않는다. 그때는 아편 외에 별다른 마약이 있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이 모든 것들이 결국 '환각'이 아니었을까? 일그러진 세상에서 벗어나고자 어쩔수없이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게 된 환각 말이다.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 보여지는 고깔모자와 판대기를 앞뒤로 뒤집어 쓴 지식인과 예술인들의 모습은 영화 '햇빛'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문화대혁명의 시기에 '인간성을 박탈당하는 가슴아픈 장면'은 꿈처럼 사라지고, 그야말로 '햇빛 쏟아지던' 젊은날의 여름에는 나른함과도 같은 아련한 어린 시절이 관객에게 선보여질 뿐이다.
감독 강문이 문화대혁명의 고달픔을 몰라서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으랴? 중국인들이 잊고자 하는 것은 집단광기와 부화뇌동으로 얼룩진 광란의 10년이었을 게다.
마지막 장면에서 캐딜락에 앉아 북경시내를 돌아보다가 바보 '고화목'을 발견하고 그를 불러보는 마소군 패거리들의 모습. 이제 와서야 찾고자 한 것은 그 세월의 소중함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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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1.31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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