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수수께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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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아니며, 현실성과 거짓성에 있는 것도 아니다. 물음을 던질 수 있게 해줌으로써 사색하게 하고 진실에 대해 나아가도록 해준 열쇠인 것이다.
좀처럼 읽기 쉽지 않는 과학서적을 읽게 된 것 이 시간이 여러모로 유익했다. 더불어 시의 범위가 가지는 무한성에 놀라며,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의식에도 놀랐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한 물음으로 나 자신에 대한 본질에 대해 그 뿌리를 타고 올라가다 우주로 나아가버린 유한한 존재 안의 무한성.
삶은 상상하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라던데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세계관이 현실이 되고 그 세계관이 변하여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에 대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런 힘을 가진 존재로서 나도 나의 삶을 상상하고 경험하며 좀 더 나의 작은 세계를 조금씩 넓혀가야겠다.

키워드

우주의 수수께끼,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