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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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몸이 회복이 된다.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게 되면 독소가 누적되어 회복력을 넘어서 몸에 해를 가한다. 이처럼 한계를 넘어선 개발을 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중에서 ‘농경사회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부분이 있다. 이 뜻은 앞의 슬로우 시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제 구조로 갑자기 슬로우 시티처럼 정책을 펼친다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므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바꿔 나간다면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삶의 질도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인간의 몸도 하나의 엔트로피의 시스템을 따르는 시스템이다. 피곤한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된 현상이고 휴식은 엔트로피를 감소 시키는 현상이다. 노화는 엔트로피의 증가가 감소보다 많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우리는 젊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거나, 황산화제를 먹는다. 하지만 늙음은 찾아온다. 이처럼 총체적인 엔트로피의 증가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증가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운동을 하거나 황산화제를 먹는 것이 그 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자연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에게는 분명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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