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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인문정신의 위기로 인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인문정신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문정신의 위기를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책은 연암 못지않은 작가의 유머가 담긴 맛깔스러운 표현으로써 연암의 열하일기에 나타나는 해학적인 웃음과 일화를 나타내어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문정신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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