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도입배경
Ⅲ.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도입과정과 내용
Ⅳ.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현안
1. 학생의 교육선택기회 박탈
2. 학습지도의 곤란과 학력의 하향 평준화
3. 사학교육의 위축
4. 학군간 교육여건의 차이 : 학군간 교육여건의 차이로 특정학군을 선호하는 경향
5. 평준화 정책과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서 고려해야만 하는 사회·문화적 변화
Ⅴ. 외국의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 사례
1. 미국의 교육개혁안 - 학생에 학교․교사 선택권
2. 일본의 경우 - 기초 학력 강화
3. 영국의 교육개혁안 - 경쟁체제도입
Ⅵ.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대안
1.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존재해야 한다
2. 학교 간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3. 교사가 노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4. 교사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
Ⅶ.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시사점
Ⅷ.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비평
Ⅸ. 결론
참고문헌
Ⅱ.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도입배경
Ⅲ.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도입과정과 내용
Ⅳ.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현안
1. 학생의 교육선택기회 박탈
2. 학습지도의 곤란과 학력의 하향 평준화
3. 사학교육의 위축
4. 학군간 교육여건의 차이 : 학군간 교육여건의 차이로 특정학군을 선호하는 경향
5. 평준화 정책과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서 고려해야만 하는 사회·문화적 변화
Ⅴ. 외국의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 사례
1. 미국의 교육개혁안 - 학생에 학교․교사 선택권
2. 일본의 경우 - 기초 학력 강화
3. 영국의 교육개혁안 - 경쟁체제도입
Ⅵ.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대안
1.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존재해야 한다
2. 학교 간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3. 교사가 노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4. 교사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
Ⅶ.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시사점
Ⅷ. 고등학교평준화제도(고교평준화정책)의 비평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교 존립의 근간까지 흔들리게 됐다. 그러나 새로운 개혁안을 엄격히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험성적만으로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자체가 무리인데다 연방정부가 자치 교육기관의 자금과 학업운영권을 간섭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부시 행정부는 개혁안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의회는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에 학생당 2,000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줬다.
2. 일본의 경우 - 기초 학력 강화
일본의 학교교육은 태평양 전쟁직후의 한때를 빼고는 지식 쓸어 담기가 주조였다. 근대화를 하루빨리 이루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흉내를 내는 주입식 교육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주입식 교육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새로운 교육개혁안이 도입되었다. 도입 계기는 독창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 하나로 세계를 석권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왜 일본에는 없는가 하는 아쉬움에서부터 교육 개혁은 출발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다음달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입하는 새 학습지도요령은 바로 종합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는 교육이다.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힘,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기른다는 것이 새 교육개혁의 정신이자 이념이다.
여유있는 학교생활이 키워드. 공사립을 막론한 주 5일제 수업의 완전 도입이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 덩어리가 되어 저마다 교육기능을 발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이나 사회를 체험할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문부성은 공립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주 5일제 수업을 실시해 왔다. 다음달부터 모든 공립학교가 주 5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사립학교는 주 5일제 도입이 늦어 현재 68.4%에 불과하다. 문부성은 각 지방자치단체 교육위를 통해 사립학교의 주 5일제 실시를 독려하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더불어 수업시간도 교육 내용의 엄선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30%까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산수를 보면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원추형의 표면적 계산은 중학교로 넘어간다. 중학교 수학의 2차방정식의 풀이공식도 고등학교 과정으로 통합된다.
종합학습의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과제를 찾아 스스로 배우고 행동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취지이다. 초등학교는 한해 약 100시간을 종합학습에 할애해야 한다. 기존 교과에서 벗어나 국제이해, 정보, 환경, 복지, 건강 등을 주제로 학교마다 특색있는 커리큘럼을 짜게 된다. 오카야마(岡山)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1사람 1나무 가지기가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가 1년간 나무를 관찰하고 그 나무의 실제 주인을 운동회에 초대하며 전국의 지사에게 현(縣)의 나무를 가르쳐 달라.고 편지를 내는 등 나무의 지식에서부터 지역의 풍토까지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는 수업이다.
과목별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교사는 하루하루의 수업별로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와 평가기준을 정해 실제로 이에 도달했는지를 흥미관심태도나 지식이해 등의 4가지 관점별로 평가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1~3단계, 중학교는 1~5단계로 점수를 매긴다.
이밖에 학습진도별로 수업을 나누어 실시하거나, 기존 교과목 외에 학생의 관심과 흥미가 많은 분야를 선택과목으로 적극 채용하는 방안도 새로 도입된다.
3. 영국의 교육개혁안 - 경쟁체제도입
세계화 시대 적자생존의 금과옥조로 신자유주의 시장경쟁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는 나라들은 주로 영미(英美) 계통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영국의 교육제도는 1980년대 들어 시장경제 원칙을 받아들여 획기적으로 변했다. 교육제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소위 대처리즘이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정책을 추진한 영국 정부는 80년대부터 대처리즘에 맞춰 교육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했다.
기존의 교육공급자 역할을 시장경쟁 법칙 아래서 운영되는 교육시스템의 관리자 역할로 바꾼 것이다. 이는 문화혁명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총체적인 국가전략사업이었다. 사실영국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지역 분권화와 다양화, 차별화의 특징을 지녔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제도적 정비는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늦었다. 초중등 교육에 국가교육 과정이 도입된 것도 1988년이었다. 이때부터 초중등 의무교육과정에서 5~16세 학생들을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교육내용과 학업성취 기준을 정하고 지역교육청(LEA)의 철저한 평가와 관리를 받게 했다.
영국교육을 대표하는 사립학교들도 지역교육청의 장학 대상에는 포함되었지만 교육과정에서의 자율성을 보장 받았다. 학부모에게는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사립학교에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1992년에는 영국 고등교육제도의 전통적 이원구조가 폐지됐다. 종전에 기술전문대학이었던 폴리테크닉도 대학제도에 편입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영국의 대학제도는 대중화하기 시작했으며 대학입시제도에도 변화가 몰려왔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과거 학문 중심의 중등교육 수료 자격시험(GCSE)과 대학진학시험(A-levels) 결과만이 아니라 직업 중등교육수료자격시험(GNVQ)과 직업교육 중심의 대학입학시험(VocationalA-levels) 결과도 대학진학에서 동등하게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들어 영국 대학들은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할 경우 대학 자체의 대학입학시험을 대학진학시험(A-levels)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이다.
1995년에는 교육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성격도 바뀌었다. 기존의 교육부와 고용부를 통합해 교육고용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이는 학교 교육에서 숙련된 기술 인적자원을 직접 길러내 영국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정책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그후 노동당재집권과 함께 교육고용부는 2001년 6월 교육기술성으로 조직을 개편해 교육과 주요 기술 훈련 및 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영국은 국가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교육, 지속적 발달, 사회 정의, 가치관의 다양성, 상호 의존, 갈등해결, 인권과 같은 세계적 문제를 핵심 과제로 모든 교과목에 반영하고 있다. 또 문화
2. 일본의 경우 - 기초 학력 강화
일본의 학교교육은 태평양 전쟁직후의 한때를 빼고는 지식 쓸어 담기가 주조였다. 근대화를 하루빨리 이루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흉내를 내는 주입식 교육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주입식 교육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새로운 교육개혁안이 도입되었다. 도입 계기는 독창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 하나로 세계를 석권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왜 일본에는 없는가 하는 아쉬움에서부터 교육 개혁은 출발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다음달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입하는 새 학습지도요령은 바로 종합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는 교육이다.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힘,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기른다는 것이 새 교육개혁의 정신이자 이념이다.
여유있는 학교생활이 키워드. 공사립을 막론한 주 5일제 수업의 완전 도입이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 덩어리가 되어 저마다 교육기능을 발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이나 사회를 체험할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문부성은 공립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주 5일제 수업을 실시해 왔다. 다음달부터 모든 공립학교가 주 5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사립학교는 주 5일제 도입이 늦어 현재 68.4%에 불과하다. 문부성은 각 지방자치단체 교육위를 통해 사립학교의 주 5일제 실시를 독려하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더불어 수업시간도 교육 내용의 엄선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30%까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산수를 보면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원추형의 표면적 계산은 중학교로 넘어간다. 중학교 수학의 2차방정식의 풀이공식도 고등학교 과정으로 통합된다.
종합학습의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과제를 찾아 스스로 배우고 행동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취지이다. 초등학교는 한해 약 100시간을 종합학습에 할애해야 한다. 기존 교과에서 벗어나 국제이해, 정보, 환경, 복지, 건강 등을 주제로 학교마다 특색있는 커리큘럼을 짜게 된다. 오카야마(岡山)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1사람 1나무 가지기가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가 1년간 나무를 관찰하고 그 나무의 실제 주인을 운동회에 초대하며 전국의 지사에게 현(縣)의 나무를 가르쳐 달라.고 편지를 내는 등 나무의 지식에서부터 지역의 풍토까지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는 수업이다.
과목별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교사는 하루하루의 수업별로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와 평가기준을 정해 실제로 이에 도달했는지를 흥미관심태도나 지식이해 등의 4가지 관점별로 평가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1~3단계, 중학교는 1~5단계로 점수를 매긴다.
이밖에 학습진도별로 수업을 나누어 실시하거나, 기존 교과목 외에 학생의 관심과 흥미가 많은 분야를 선택과목으로 적극 채용하는 방안도 새로 도입된다.
3. 영국의 교육개혁안 - 경쟁체제도입
세계화 시대 적자생존의 금과옥조로 신자유주의 시장경쟁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는 나라들은 주로 영미(英美) 계통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영국의 교육제도는 1980년대 들어 시장경제 원칙을 받아들여 획기적으로 변했다. 교육제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소위 대처리즘이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정책을 추진한 영국 정부는 80년대부터 대처리즘에 맞춰 교육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했다.
기존의 교육공급자 역할을 시장경쟁 법칙 아래서 운영되는 교육시스템의 관리자 역할로 바꾼 것이다. 이는 문화혁명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총체적인 국가전략사업이었다. 사실영국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지역 분권화와 다양화, 차별화의 특징을 지녔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제도적 정비는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늦었다. 초중등 교육에 국가교육 과정이 도입된 것도 1988년이었다. 이때부터 초중등 의무교육과정에서 5~16세 학생들을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교육내용과 학업성취 기준을 정하고 지역교육청(LEA)의 철저한 평가와 관리를 받게 했다.
영국교육을 대표하는 사립학교들도 지역교육청의 장학 대상에는 포함되었지만 교육과정에서의 자율성을 보장 받았다. 학부모에게는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사립학교에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1992년에는 영국 고등교육제도의 전통적 이원구조가 폐지됐다. 종전에 기술전문대학이었던 폴리테크닉도 대학제도에 편입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영국의 대학제도는 대중화하기 시작했으며 대학입시제도에도 변화가 몰려왔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과거 학문 중심의 중등교육 수료 자격시험(GCSE)과 대학진학시험(A-levels) 결과만이 아니라 직업 중등교육수료자격시험(GNVQ)과 직업교육 중심의 대학입학시험(VocationalA-levels) 결과도 대학진학에서 동등하게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들어 영국 대학들은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할 경우 대학 자체의 대학입학시험을 대학진학시험(A-levels)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이다.
1995년에는 교육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성격도 바뀌었다. 기존의 교육부와 고용부를 통합해 교육고용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이는 학교 교육에서 숙련된 기술 인적자원을 직접 길러내 영국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정책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그후 노동당재집권과 함께 교육고용부는 2001년 6월 교육기술성으로 조직을 개편해 교육과 주요 기술 훈련 및 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영국은 국가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교육, 지속적 발달, 사회 정의, 가치관의 다양성, 상호 의존, 갈등해결, 인권과 같은 세계적 문제를 핵심 과제로 모든 교과목에 반영하고 있다. 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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