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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내용을 한번에 이해하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야는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지만 관심이 적은 분야에 대해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이 쓰여진 지 몇 년이 지났기 때문에 지나간 영화나 드라마, 또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조금 관심도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또한 너무나 인용한 부분이 많아 저자 본인이 내용을 썼다기 보다는 자료를 수집해서 정리했다고 생각되는 곳이 많아 책을 읽는데 약간은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대중문화에 대한 거의 아무런 비평 없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였는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약간은 비평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항상 전공 공부를 핑계로 읽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독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