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원 소쇄원(瀟灑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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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Ⅰ. 정원
 1. 정원의 개념 2. 한국전통정원구성의 기본사상
Ⅱ. 소쇄원
 1. 소쇄원의 배경
 2. 소쇄원 구성

<본론>
ⅢⅢ. 소쇄원의 좋은점
 1. 고요한 분위기
 2. 코끝의 즐거움
 3. 담장을 넘는 소리
ⅣⅣ. 소쇄원의 나쁜점
 1. 조원의 한계
 2. 사생활을 침해하는 낮은 담
ⅦⅦ. 아름다운 점
 1. 계간
 2. 조경
 3. 자연에 감응하는 정원
ⅥⅥ. 추한 것
 1. 황토와 목재를 위협하는 시멘트
 2. 상지와 하지

<결론>
 1. 앞으로 정원 건축이 가야하는 방향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인 모습에서 나아가 그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연에 감응하게 될 때 완성된다.
그림 15 예원
그림 16 겐로쿠엔
ⅥⅥ. 추한 것
1. 황토와 목재를 위협하는 시멘트
소쇄원은 벌써 500년이나 된 건물임이 분명하다. 그런 500년의 세월이 흐른것 치고는 매우 양호하게 건립하여 있다. 하지만 에 반하여 유지 및 복원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작은 유산이라도 복원을 하거나 유지시키는 데에는 많은 이들의 지식과 기술들이 필요하다 하물며 우리 나라에서 최고라고 칭송 받는 정원이라면 유지나 복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데 제월당 곳곳에 시멘트를 발라서 금을 맺꾸고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시멘트로 다시 복원 시킨 것은 우리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의 행동은 아닌 것 같다. 이런한 모습을 보면 미륵사지 10석탑의 생각이 재일 먼저 나는 것 같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이륵사지 10석탑이 무너질 것 같다며 시멘트로 대충 발라진 것이 아직도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구도를 잘 잡아서 시멘트의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다 하지만 실제 미륵사지 10석탑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경험이 있다. 헌데 우리 나라 최고의 정원에서 그러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매우 안타갑다. 황토와 나무를 이용하여 자연에게 다가가려고 했던 소쇄원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시멘트라는 요소로 인하여 자연과의 물아 일체를 방해 하고 있다. 우리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빨리 의 가치보다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먼저 알려고 노력했다면 시멘트 보다는 속성에 맞게 황토를 사용하여서 유지하는 것에 힘을 쏟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새원에서 있어 다리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을 넘어갈 때 자연을 지나 가며 일종의 전위 공간의 한 부분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다리가 현재 재복원된 다리로는 투죽위교, 협로수황, 약작 등이 있는데 우선 투죽위교부터 말하자면, 현재 복원된 위치보다 입구쪽으로 훨씬 아래쪽에 있었다고 문헌에 서 전해지는 것을 비추어 볼 때 위치 선정이 잘 못되었다. 그리고 협로수황을 보면 수황이란 왕대나무를 말하는데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변 자연환경에 맞게 무지개 모양의 아치를 그리는 원형의 대나무 다리 였었다. 하지만 새마을 사업과 인근 주민들의 경운기 통과 때문에 지금은 콘크리트 다리로 만들어져 있다. 500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보존되어 오던 것이 유적에 대한 무지와 기계화 사회의 편리로 인하여 파괴되어, 이 곳 소쇄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주위와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듯한 이 다리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로 하여금 유적의 보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만든다.
그림 17 협로수황
그림 18 제월당
2. 상지와 하지
소쇄원에서 중요한 공간중에 하나인 수공간은 시냇물과 폭포, 그리고 상지와 하지인 못이 있다. 시냇물의 물줄기를 돌려서 못을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옛 선조들은 집안에 물길이 지나가게 되면 집안의 좋은 기운이 물길을 따라서 나가버린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한 쪽으로 못을 만든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로 만든 이러한 연못을 현재는 관광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하지의 연못 가운데 부분에 원형의 돌그릇이 있다. 이 원형의 돌그릇 안에 돈을 집어 넣게 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있는데, 이 미신으로 인하여 못의 수질이 오염이 되고 있다. 단순한 관광 목적으로 설치된 이 돌그릇 때문에 아름다운 소쇄원의 못이 오염이 되어 시각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또한 옛 문헌을 찾아보면 김인후의 [소쇄원 48영]의 제 8영 '용운수대'와 1755년에 제작된 [소쇄원도]를 보면 상지와 하지에 물을 끓어 놓기 위해설치된 물레방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8영 '용운수대'에 의하면 '종일토록 졸졸 흐르는 물의 힘, 절구공이 오를때 마다 그 공이 커, 선녀의 배틀인 양 방아소리엔 가락이 멋져'라고 표현되어있다. 이 물래방아는 건너편의 광풍각에 앉아 수차가 돌때 포물선을 그리며 쏟아지는 물에 약동을 바라보며 즐기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덩그러니 옛 물레방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터만 남아있다. 물레방아가 있었을 때 느낄 수 있었던 청각적 감동이 없어서 상지와 하지의 감흥이 반감되고, 물레방아의 옛 터만이 방문객들을 씁쓸하게 한다.
그림 19 소쇄원도
<결론>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정원 건축인 소쇄원을 중심으로 조사했을 때 좋은 점과 아름다운점, 그리고 나쁜점, 추한점들을 느꼈다. 최근에 담양지역이 새로운 관광지역으로 부각이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2일에 나오게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 여파로 담양지역의 다른 유적지도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한 소쇄원의 추한점으로 느낀 제월당의 기둥을 시멘트로 매워진 부분과 상지와 하지의 수질관리에 신경을 써야 될 것이다. 못을 오염시키는 동전 던지기 문화를 근절시키고, 하지에서 서식하였던 물고기가 다시 살 수 있게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 정원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교통편을 구성해야 한다. 유명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한국정원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정원의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정원을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의 한 부분으로의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유명하고 웅장한 유적들만을 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 있는 정원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 방문하기 쉽게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서 관리를 써야 한다고 느낀다.
참고 문헌 및 출처
소.쇄.원 긴 담에 걸린 노래, 정기호 외 2명, 태림문화사(1998)
한국의 정원, 정동오, 민음사(1986)
한국의 명원 소쇄원, 천득염, 도서출판 발언(1999)
풍경을 담은 그릇 정원, 박정욱, 서해문집(2001)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허균, 다른세상(2002)
건축가가 찾아간 중국정원, 최부득, 미술문화(2008)

키워드

소쇄원,   답사,   정원
  • 가격3,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11.03.19
  • 저작시기2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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