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비윤리적 행위와 윤리적 행위
Ⅲ. 여교사와 남학생의 비윤리적 행위 사례
1. 사건개요
1) 일시
2) 장소
3) 사건발단
4) 사건개요
2. 상황 흐름도
3. 상황의 성격
1) 상하 관계
2) 상황
3) 교육으로 포장
4) 법률적 문제
Ⅳ. 남교사와 여중생의 비윤리적 행위 사례
1. 개요
1) 일시
2) 대상
3) 장소
4) 개요
2. 사안 내용
3. 상황 흐름도
4. 상황의 성격
1) 일방적 힘의 행사
2) 교육으로 미화
3) 상황
4) 법적 측면
Ⅴ. 컴퓨터 사용 중 비윤리적 행위 사례
Ⅵ.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사례
참고문헌
Ⅱ. 비윤리적 행위와 윤리적 행위
Ⅲ. 여교사와 남학생의 비윤리적 행위 사례
1. 사건개요
1) 일시
2) 장소
3) 사건발단
4) 사건개요
2. 상황 흐름도
3. 상황의 성격
1) 상하 관계
2) 상황
3) 교육으로 포장
4) 법률적 문제
Ⅳ. 남교사와 여중생의 비윤리적 행위 사례
1. 개요
1) 일시
2) 대상
3) 장소
4) 개요
2. 사안 내용
3. 상황 흐름도
4. 상황의 성격
1) 일방적 힘의 행사
2) 교육으로 미화
3) 상황
4) 법적 측면
Ⅴ. 컴퓨터 사용 중 비윤리적 행위 사례
Ⅵ.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족시키기 위한 매우 이기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감안하는 행동이다.) 우리가 거짓말을 했을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 이유에서일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거짓말이 단지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면 선의의 거짓말 또한 나쁜 것이 된다. 그러나 거짓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기적 행동이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면, 선의의 거짓말은 이기적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다른 거짓말과 동일하게 부정적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이다.
한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그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도망쳐 나와 당신에게 당신 집에 숨겨달라고 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가 당신의 집에 숨었다고 생각해 보자. 잠시 후에 그를 죽이려고 하는 자가 뒤쫓아 와서 그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묻는다고 생각해 보자. 만일 당신이 진실을 말하면 그가 도망친 사람을 찾아내어 죽일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럴 경우에 당신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진실을 말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거짓을 말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불투명한 살인자’의 경우라고 생각해 보자. 이러한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는 자명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즉 ‘우리는 거짓을 말해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서 거짓은 분명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선의의 거짓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거짓을 하나의 도덕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거짓말은 불가피하며, 그것이 옳은 행동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참말을 하는 것과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 거짓말은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이러한 거짓말을 선의의 거짓말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거짓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형식주의 윤리학의 대표자인 칸트이다. 칸트의 도덕은 절대적 규범(정언명법)에 따르는 문제이다. 예외는 결코 허용되지 않으므로 결과와 상관없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따라야 할 절대적 규범이 있다. 가령 거짓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옳지 않은 것이다. 칸트는 이것을 우리의 이성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적으로 이성적 논의에 의존한다. 칸트에 따르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규칙은 모든 경우에 타당한 경우이며 이에 따라 어느 경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망각하는 행위인 것이다.
도덕적 이유는 그것이 타당한 것이라면 언제 어느 경우에도 모든 사람에게 구속력을 가진다. 이것이 칸트의 ‘일관성의 요구’라는 것이며, 이성적 인간은 어느 누구도 이것을 부인 할 수 없다. 이것은 첫째, 인간은 자기 자신을 도덕적 관점에서 특수한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되며 둘째,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는 금지되어 있는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자신에게만은 허용된다거나 자신의 이익이 다른 사람들의 이익보다도 중요하다고 일관성 있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칸트의 일관성의 원리는 예외 없는 규범을 요구한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칸트의 이론을 좀더 확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칸트의 근본 사상이 요구하는 것은, 만일 누구라도 동일한 상황에 처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어떤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규범을 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불투명한 살인자’의 경우에도 우리가 동일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느 누구라도 기꺼이 그렇게 할 경우에만,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겨도 된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칸트의 사상 또한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선의의 거짓말이 단지 거짓이라는 이유로 나쁘게 평가될 수는 없으며 그 동기가 중요하다.(칸트의 동기주의 적 관점에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 동기가 말 그대로 선한 것이라면 그 행동 또한 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선의의 거짓말은 윤리적 행동이라는 결론을 감히 내려본다.
참고문헌
김보성 : 정보사회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이민환 : 정보화 사회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연구, 인천대 교육대학원, 2001
전영길 지음 : 윤리학, 민영사, 1995
카울바하 :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서광사, 1992
학연사 : 윤리학
H.J. 페이튼, 김성호 역 : 칸트의 도덕철학, 서광사
여기에서 우리는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거짓말이 단지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면 선의의 거짓말 또한 나쁜 것이 된다. 그러나 거짓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기적 행동이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면, 선의의 거짓말은 이기적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다른 거짓말과 동일하게 부정적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이다.
한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그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도망쳐 나와 당신에게 당신 집에 숨겨달라고 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가 당신의 집에 숨었다고 생각해 보자. 잠시 후에 그를 죽이려고 하는 자가 뒤쫓아 와서 그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묻는다고 생각해 보자. 만일 당신이 진실을 말하면 그가 도망친 사람을 찾아내어 죽일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럴 경우에 당신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진실을 말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거짓을 말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불투명한 살인자’의 경우라고 생각해 보자. 이러한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는 자명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즉 ‘우리는 거짓을 말해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서 거짓은 분명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선의의 거짓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거짓을 하나의 도덕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거짓말은 불가피하며, 그것이 옳은 행동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참말을 하는 것과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 거짓말은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이러한 거짓말을 선의의 거짓말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거짓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형식주의 윤리학의 대표자인 칸트이다. 칸트의 도덕은 절대적 규범(정언명법)에 따르는 문제이다. 예외는 결코 허용되지 않으므로 결과와 상관없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따라야 할 절대적 규범이 있다. 가령 거짓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옳지 않은 것이다. 칸트는 이것을 우리의 이성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적으로 이성적 논의에 의존한다. 칸트에 따르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규칙은 모든 경우에 타당한 경우이며 이에 따라 어느 경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망각하는 행위인 것이다.
도덕적 이유는 그것이 타당한 것이라면 언제 어느 경우에도 모든 사람에게 구속력을 가진다. 이것이 칸트의 ‘일관성의 요구’라는 것이며, 이성적 인간은 어느 누구도 이것을 부인 할 수 없다. 이것은 첫째, 인간은 자기 자신을 도덕적 관점에서 특수한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되며 둘째,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는 금지되어 있는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자신에게만은 허용된다거나 자신의 이익이 다른 사람들의 이익보다도 중요하다고 일관성 있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칸트의 일관성의 원리는 예외 없는 규범을 요구한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칸트의 이론을 좀더 확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칸트의 근본 사상이 요구하는 것은, 만일 누구라도 동일한 상황에 처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어떤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규범을 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불투명한 살인자’의 경우에도 우리가 동일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느 누구라도 기꺼이 그렇게 할 경우에만,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겨도 된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칸트의 사상 또한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선의의 거짓말이 단지 거짓이라는 이유로 나쁘게 평가될 수는 없으며 그 동기가 중요하다.(칸트의 동기주의 적 관점에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 동기가 말 그대로 선한 것이라면 그 행동 또한 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선의의 거짓말은 윤리적 행동이라는 결론을 감히 내려본다.
참고문헌
김보성 : 정보사회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이민환 : 정보화 사회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연구, 인천대 교육대학원, 2001
전영길 지음 : 윤리학, 민영사, 1995
카울바하 :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서광사, 1992
학연사 : 윤리학
H.J. 페이튼, 김성호 역 : 칸트의 도덕철학,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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