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행정] 정부에서 본 대중과 대중의 자질, 대중의 개념과 역할

목차

Ⅰ. 정부에서 본 대중

Ⅱ. 대중의 자질

Ⅲ. ‘대중’의 개념 재조명
1. 대중의 어원
1) 성숙
2) 서민
2. 대중의 개념
1) 사적, 개인적인 것과의 관계에서
(1) 대중과 개인
(2) 대중과 평민
(3) 대중과 공동의 선
2) 정치적, 정부적인 것과의 관계

Ⅳ. 대중의 역할

본문내용

대중의 개념이 우리에게 유용한 것이라면 누가 가장 건강하고 부유하게
그리고 최선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줄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한 사항이 된다.
누가 그리고 무엇이 대중을 창조하는가의 문제는 대중의 삶에 의존하는 모든
것과 관련이 있다. 즉 정부, 모든 정치적 과정 그리고 모든 다양한 기관들은 대
중과 관련이 있다.
대중의 자각과 이념이 없는 것은 개인의 관심을 더 큰 공동의 관심사로 전환
시키는 능력의 부재를 의미한다. 전체 대중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은 '대중화'의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대중의 삶에 대해 교육하는 것, 시민 자신을 교육하는 것은 대중이 실제로
무엇인가를 인식할 때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된다. 시민의 교양수준은 국민의
잠재력과 결과 그리고 사물 전체에 대한 사고력을 의미하며 이것은 가장 중요
한 교육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공공정책에 대한 교육은 대중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권리가 될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대중의 자질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
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가 개개인을 어떤 수준에서 파악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
과 논의가 있어야 한다.
즉, 특정 문제와 관심에 대한 우리들의 의식을 반영하는 공청회를 강화하거나
공동의 관심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대중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으나, 우리가 사용하게 될 교육모
델이 무엇이교 그 모델이 의미 없는 정보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가에 대
한 심도 있는 질문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상을 통해서 우리는 대중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과연 의미가 있는 것
이며, 의미를 정의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논의가 필요함을 알았다. Koestler는
그의 “한낮의 어둠”에서 대중(국민)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수학자들은 대수학은 게으른 사람을 위한 학문이라고 한다. 즉, 사람은 X를
산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것처럼 X값을 만들어 낸다. 우리의 경우
에 X는 익명성의 대중, 국민을 나타낸다. 정치는 X의 실제 본질에 대해서 고려
하지 않고 이것을 움직이는 것이다 역사를 이룬다는 것은 방정식에서 무엇이
X값인가를 풀이하면서 X값을 알아내는 것이다. "
본 장에서 설명한 내용들은 대중철학이 대중자체에 대한 논의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바람에서 쓰여졌으며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기
대하여야 하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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