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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7회 柴桑口臥龍弔喪 耒陽縣鳳雛理事
58회
58회
본문내용
호위군이라고 이름한다고 들었다. 효장 전위와 허저가 다스리게 한다. 전위는 이미 죽으니 지금 조조를 구제한 사람은 반드시 허저이다. 이 사람의 용기와 힘이 다른 사람을 넘으니 사람마다 모두 ‘호치’라고 부른다. 만약 그를 만나면 가벼이 대적하지 말라.
超曰:「吾亦聞其名久矣。」
초왈 오역문기명구의.
마초가 말하길 “저도 또한 그의 이름을 들은지 오래입니다.”
遂曰:「今操渡河,將襲我後,可速攻之,不可令他創立 業(업 업; -총13획; ye)의 원문은 立(설 립{입}; -총5획; li)이다.
營寨。若立寨營,急難剿除。」
수왈 금조도하 장습아후 가속공지 불가령타창립영채. 약립채영 급난초제.
한수가 말하길 “지금 조조가 황하를 건너니 장차 우리 뒤를 습격할 것이니 빨리 공격하며 그가 다른 영채를 새로 만들게 하지 말라. 만약 영채를 세우면 급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超曰:「以姪愚意,還只拒北岸,使彼不得渡河,乃爲上策。」
초왈 이질우의 환지거북안 사피부득도하 내위상책.
마초가 말하길 “조카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다시 북쪽 언덕을 막아서 그를 황하를 건너가지 못하게 함이 상책인 듯합니다.”
遂曰:「賢姪守寨,吾引軍循河戰操,若何?」
수왈 현질수채 오인군순하전조 약하?
한수가 말하길 “조카님이 영채를 지키며 내가 군사를 인솔하여 황하를 따라 조조와 싸움이 어떠하오?”
超曰:「令龐德爲先鋒,叔父前去。」
초왈 령방덕위선봉 근숙부전거.
마초가 말하길 “방덕을 시켜 선봉을 삼고 숙부님과 함께 앞에 가게 하겠습니다.”
於是韓遂龐德將兵五萬,直奔渭南。
어시한수방덕장병오만 직분위남.
이에 한수는 방덕의 장병 5만과 직접 위남에 갔다.
操令衆將於甬道兩誘之。
조령중장어용도양유지.
조조는 여러 장수를 시켜 용도에서 양쪽에서 유인하게 하였다.
龐德先引鐵騎 철기: ①용맹(勇猛)한 기병(騎兵) ②철갑을 입은 기병(騎兵)
千餘,衝突而來。
방덕선인철기천여 충돌이래.
방덕은 먼저 철기병 천여명을 인솔하고 충돌하여 왔다.
喊聲起處,人馬俱落於陷馬坑內。
함성기처 인마구락어함마갱내.
함성이 일어나는 곳에 사람과 말이 모두 말구덩이에 빠지게 되었다.
龐德 (뛸, 도약하다 용; -총16획; yong)
身一跳,躍出土坑,立於平地,立殺數人,步行出重圍。
방덕용신일도 약출토갱 립어평지 립살수인 보행감출중위.
방덕이 몸을 한번 솟구쳐 뛰어서 흙구덩이를 뛰어넘으니 평지에 서서 몇 사람을 죽이며 보행으로 거듭된 포위를 베고 나왔다.
韓遂已被困在垓心。
한수이피곤재해심.
한수는 이미 곤란한 포위된 가운데에 있었다.
龐德步行救之,正遇着曹仁部將曹永;
방덕보행구지 정우착조인부장조영.
방덕이 보행으로 구출하며 바로 조인의 부장인 조영을 만났다.
被龐德一刀於馬下,奪其馬,殺開一條血路,救出韓遂,投東南而走。
피방덕일도감어마하 탈기마 살개일조혈로 구출한수 투동남이주.
조영은 방덕의 한 칼에 말 아래로 베어지며 말을 뺏어서 혈로를 여니 한수를 구출해 내며 동남쪽으로 달아났다.
背後曹兵來,馬超引軍接應,殺敗曹兵。
배후조병간래 마초인군접응 살패조병.
배후에 조조병사가 추격하니 마초는 군사를 이끌고 접응하여 조조병사를 죽이고 패배시켰다.
復救出大半軍馬。
부구출대반군마.
마초는 다시 절반의 군마를 구출해 내었다.
戰至日暮, 方回。
전지일모 방회.
싸움은 밤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計點人馬,折了將佐 將佐: 장군과 보좌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
程銀、張橫,陷坑中死者二百餘人。
계점인마 절료장좌정은 장횡 함갱중사자 이백여인.
사람과 말을 점검하니 장좌인 정은과 장횡이 꺽이고 구덩이에서 죽은 사람이 200여명이었다.
超與韓遂商議:「若遷延 천연: 시일을 미루어 감. 망설임, 지체(遲滯)함
日久,操於河北立了營寨,難以退敵;不若乘今夜引輕騎劫野營。」
초여한수상의 약천연일구 조어하북립료영채 난이퇴적. 불약승금야인경기겁야영.
마초는 한수와 상의하길 “만약 날을 끈다면 조조가 하북에 영채를 세우며 적을 물리치기 어렵습니다. 오늘 밤에 경기병을 이끌고 야영을 습격함만 못합니다.”
遂曰:「須分兵前後相救。」
수왈 수분병전후상구.
한수가 말하길 “반드시 병사를 앞뒤로 나누어 서로 구출하자.”
於是超自爲前部,令龐德、馬岱爲後應,當夜便行。
어시초자위전부 령방덕 마대위후응 당야변행.
이에 마초는 스스로 선봉이 되며 방덕, 마대를 뒤에 상응케 하며 야간에 곧 떠났다.
說曹操收兵屯渭北,喚諸將曰:「賊欺我未立寨柵,必來劫野營。可四散伏兵,虛其中軍。號響時,伏兵盡起,一鼓可擒也。」
각설조조수병둔위북 환제장왈 적기아미립채책 필래겁야영. 가사산복병 허기중군 호향시 복병진기 일고가금야.
각설하고 조조는 병사를 거두어 위수 북쪽에 주둔하여 여러 장수를 불러서 말하길 “적은 우리가 영채를 세우기 전을 속이고 반드시 야영지에 겁박하러 올 것이다. 사방에 복병을 분산하여 중군을 비게 하라. 신호가 울릴 때 복병이 모두 일어나면 한 북으로 사로잡을 수 있다.”
衆將依令,伏兵已畢。
중장의령 복병이필.
여러 장수가 명령에 의거하여 복병을 이미 끝냈다.
當夜馬超先使成宜引三十騎往前哨探。
당야마초각선사성의인삼십기왕전초탐.
이날 밤에 마초가 먼저 성의를 시켜 30여명의 기병으로 전을 척후병으로 탐색케 했다.
成宜見無人馬,逕入中軍。
성의견무인마 경입중군.
성의는 사람과 말이 없음을 보고 중군에 직접 들어갔다.
操軍見西兵到,遂放砲 號(부르짖을 호; -총13획; hao,hao)의 원문은 砲(돌쇠뇌 포; -총10획; pao)이다. 방포: 포나 총을 놓음
。
조군견서량병도 수방포.
조조군은 서량병사가 이름을 보고 돌쇠뇌를 쏘았다.
四面伏兵皆出,只圍得三十騎。
사면복병개출 지위득삼십기.
사방에서 복병이 모두 나와서 단지 30여 기병을 포위하였다.
成宜被夏侯淵所殺。
성의피하후연소살.
성의는 하후연에게 피살당했다.
馬超自背後與龐德、馬岱分兵三路蜂擁殺來。
마초각자배후여방덕 마대분병삼로봉옹살출.
마초는 스스로 배후의 방덕, 마대와 병사를 3길로 나누어 벌떼처럼 옹위하고 왔다.
正是:縱有伏兵能侯敵,當健將共爭先?
정시 종유복병능후적 즘당건장공쟁선?
바로 이와 같다. ‘조조는 비록 복병으로 적을 기다리나 어찌 건실한 장군과 같이 선봉을 다투겠는가?’
未知勝負若何,且看下文分解。
미지승부약하 차간하문분해.
아직 승부가 어떨지 알수 없으니 또 아래문장부분 해석을 들어보자.
超曰:「吾亦聞其名久矣。」
초왈 오역문기명구의.
마초가 말하길 “저도 또한 그의 이름을 들은지 오래입니다.”
遂曰:「今操渡河,將襲我後,可速攻之,不可令他創立 業(업 업; -총13획; ye)의 원문은 立(설 립{입}; -총5획; li)이다.
營寨。若立寨營,急難剿除。」
수왈 금조도하 장습아후 가속공지 불가령타창립영채. 약립채영 급난초제.
한수가 말하길 “지금 조조가 황하를 건너니 장차 우리 뒤를 습격할 것이니 빨리 공격하며 그가 다른 영채를 새로 만들게 하지 말라. 만약 영채를 세우면 급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超曰:「以姪愚意,還只拒北岸,使彼不得渡河,乃爲上策。」
초왈 이질우의 환지거북안 사피부득도하 내위상책.
마초가 말하길 “조카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다시 북쪽 언덕을 막아서 그를 황하를 건너가지 못하게 함이 상책인 듯합니다.”
遂曰:「賢姪守寨,吾引軍循河戰操,若何?」
수왈 현질수채 오인군순하전조 약하?
한수가 말하길 “조카님이 영채를 지키며 내가 군사를 인솔하여 황하를 따라 조조와 싸움이 어떠하오?”
超曰:「令龐德爲先鋒,叔父前去。」
초왈 령방덕위선봉 근숙부전거.
마초가 말하길 “방덕을 시켜 선봉을 삼고 숙부님과 함께 앞에 가게 하겠습니다.”
於是韓遂龐德將兵五萬,直奔渭南。
어시한수방덕장병오만 직분위남.
이에 한수는 방덕의 장병 5만과 직접 위남에 갔다.
操令衆將於甬道兩誘之。
조령중장어용도양유지.
조조는 여러 장수를 시켜 용도에서 양쪽에서 유인하게 하였다.
龐德先引鐵騎 철기: ①용맹(勇猛)한 기병(騎兵) ②철갑을 입은 기병(騎兵)
千餘,衝突而來。
방덕선인철기천여 충돌이래.
방덕은 먼저 철기병 천여명을 인솔하고 충돌하여 왔다.
喊聲起處,人馬俱落於陷馬坑內。
함성기처 인마구락어함마갱내.
함성이 일어나는 곳에 사람과 말이 모두 말구덩이에 빠지게 되었다.
龐德 (뛸, 도약하다 용; -총16획; yong)
身一跳,躍出土坑,立於平地,立殺數人,步行出重圍。
방덕용신일도 약출토갱 립어평지 립살수인 보행감출중위.
방덕이 몸을 한번 솟구쳐 뛰어서 흙구덩이를 뛰어넘으니 평지에 서서 몇 사람을 죽이며 보행으로 거듭된 포위를 베고 나왔다.
韓遂已被困在垓心。
한수이피곤재해심.
한수는 이미 곤란한 포위된 가운데에 있었다.
龐德步行救之,正遇着曹仁部將曹永;
방덕보행구지 정우착조인부장조영.
방덕이 보행으로 구출하며 바로 조인의 부장인 조영을 만났다.
被龐德一刀於馬下,奪其馬,殺開一條血路,救出韓遂,投東南而走。
피방덕일도감어마하 탈기마 살개일조혈로 구출한수 투동남이주.
조영은 방덕의 한 칼에 말 아래로 베어지며 말을 뺏어서 혈로를 여니 한수를 구출해 내며 동남쪽으로 달아났다.
背後曹兵來,馬超引軍接應,殺敗曹兵。
배후조병간래 마초인군접응 살패조병.
배후에 조조병사가 추격하니 마초는 군사를 이끌고 접응하여 조조병사를 죽이고 패배시켰다.
復救出大半軍馬。
부구출대반군마.
마초는 다시 절반의 군마를 구출해 내었다.
戰至日暮, 方回。
전지일모 방회.
싸움은 밤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計點人馬,折了將佐 將佐: 장군과 보좌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
程銀、張橫,陷坑中死者二百餘人。
계점인마 절료장좌정은 장횡 함갱중사자 이백여인.
사람과 말을 점검하니 장좌인 정은과 장횡이 꺽이고 구덩이에서 죽은 사람이 200여명이었다.
超與韓遂商議:「若遷延 천연: 시일을 미루어 감. 망설임, 지체(遲滯)함
日久,操於河北立了營寨,難以退敵;不若乘今夜引輕騎劫野營。」
초여한수상의 약천연일구 조어하북립료영채 난이퇴적. 불약승금야인경기겁야영.
마초는 한수와 상의하길 “만약 날을 끈다면 조조가 하북에 영채를 세우며 적을 물리치기 어렵습니다. 오늘 밤에 경기병을 이끌고 야영을 습격함만 못합니다.”
遂曰:「須分兵前後相救。」
수왈 수분병전후상구.
한수가 말하길 “반드시 병사를 앞뒤로 나누어 서로 구출하자.”
於是超自爲前部,令龐德、馬岱爲後應,當夜便行。
어시초자위전부 령방덕 마대위후응 당야변행.
이에 마초는 스스로 선봉이 되며 방덕, 마대를 뒤에 상응케 하며 야간에 곧 떠났다.
說曹操收兵屯渭北,喚諸將曰:「賊欺我未立寨柵,必來劫野營。可四散伏兵,虛其中軍。號響時,伏兵盡起,一鼓可擒也。」
각설조조수병둔위북 환제장왈 적기아미립채책 필래겁야영. 가사산복병 허기중군 호향시 복병진기 일고가금야.
각설하고 조조는 병사를 거두어 위수 북쪽에 주둔하여 여러 장수를 불러서 말하길 “적은 우리가 영채를 세우기 전을 속이고 반드시 야영지에 겁박하러 올 것이다. 사방에 복병을 분산하여 중군을 비게 하라. 신호가 울릴 때 복병이 모두 일어나면 한 북으로 사로잡을 수 있다.”
衆將依令,伏兵已畢。
중장의령 복병이필.
여러 장수가 명령에 의거하여 복병을 이미 끝냈다.
當夜馬超先使成宜引三十騎往前哨探。
당야마초각선사성의인삼십기왕전초탐.
이날 밤에 마초가 먼저 성의를 시켜 30여명의 기병으로 전을 척후병으로 탐색케 했다.
成宜見無人馬,逕入中軍。
성의견무인마 경입중군.
성의는 사람과 말이 없음을 보고 중군에 직접 들어갔다.
操軍見西兵到,遂放砲 號(부르짖을 호; -총13획; hao,hao)의 원문은 砲(돌쇠뇌 포; -총10획; pao)이다. 방포: 포나 총을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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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군견서량병도 수방포.
조조군은 서량병사가 이름을 보고 돌쇠뇌를 쏘았다.
四面伏兵皆出,只圍得三十騎。
사면복병개출 지위득삼십기.
사방에서 복병이 모두 나와서 단지 30여 기병을 포위하였다.
成宜被夏侯淵所殺。
성의피하후연소살.
성의는 하후연에게 피살당했다.
馬超自背後與龐德、馬岱分兵三路蜂擁殺來。
마초각자배후여방덕 마대분병삼로봉옹살출.
마초는 스스로 배후의 방덕, 마대와 병사를 3길로 나누어 벌떼처럼 옹위하고 왔다.
正是:縱有伏兵能侯敵,當健將共爭先?
정시 종유복병능후적 즘당건장공쟁선?
바로 이와 같다. ‘조조는 비록 복병으로 적을 기다리나 어찌 건실한 장군과 같이 선봉을 다투겠는가?’
未知勝負若何,且看下文分解。
미지승부약하 차간하문분해.
아직 승부가 어떨지 알수 없으니 또 아래문장부분 해석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