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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대인][유태인]유대인(유태인)의 차별과 해방, 유대인(유태인)의 유대정신, 유대인(유태인)의 가정교육, 유대인(유태인)의 장례식, 유대인(유태인)과 반유대주의, 유대인(유태인)학살 관련 매체의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유대인(유태인)의 차별과 해방
1. 근세
2. 근대
3. 2차 대전

Ⅱ. 유대인(유태인)의 유대정신

Ⅲ. 유대인(유태인)의 가정교육

Ⅳ. 유대인(유태인)의 장례식
1. 헤브라 카디샤
2. 크리아
3. 타하라
4. 수의(壽衣)
5. 관(棺)
6. 장례기간
7. 매장(埋葬)
8. 장례식후 삼십일(쉬로심)

Ⅴ. 유대인(유태인)과 반유대주의

Ⅵ. 유대인(유태인)학살 관련 매체의 사례1

Ⅶ. 유대인(유태인)학살 관련 매체의 사례2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이 리포터를 하면서 <쥐>라는 작품의 유무를 알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쉰들러 리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극장에서 상영했을 뿐 아니라 비디오 판으로도 보급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어서 더 흥행했다고 본다.
두 작품다가 딱딱한 주제에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바로 두 매체의 장. 단점을 잘 살려서 표현했기 때문이다. <쥐>는 만화라는 형식을 이용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한번쯤은 만화에 빠져서 만화방을 들락거리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만화라는 매체는 일단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로써 표현 못했던 것을 그림으로 보강할 수 있었고, 그림으로 표현 못했던 것을 글로써 보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로 어려고 딱딱한 주제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도 역시 영화라는 매체를 이용했을 때부터가 좋았던 것 같다. 이 명화는 한 인간을 영웅화 시키지만, 그의 행동을 묘사 하면서 독일인의 횡포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종합 예술이라 불리는 영화의 최고의 장점이 아니겠는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것 말이다.
Ⅶ. 유대인(유태인)학살 관련 매체의 사례2
20세기 중반 전대미문의 세계 대전들을 겪어 가며 인간은 자신들의 실낙원(失樂園) 사건이나 그리스도의 처형 사건으로도 만족하지 않은 채, 얼마나 더 타락할 수 있는가를 신(神) 앞에서 증명해 보이고자 무익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퓰리쳐 상의 작가 William Styron의 소설 \"Sophie\'s Choice\"는 바로 우리가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으며, 그리고 그것이 유럽에서였더라면 직접 목도했었을 holocaust가 인간을 그 얼마나 극렬하게 파괴하는가를 보여준다. 거기에는 오직 두 가지만이 있으되 죽음이라는 결말에는 차이가 없다. 지금 명확히 학살당하거나, 아니면 죽음을 모면한 듯 하나 필경은 그 기억 때문에 스스로 죽게 된다는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그에 대한 치유는 없다.
아우슈비츠의 나치 장교는 Sophie에게 그녀의 두 아이 중 한 아이는 살려 줄 테니 가스실로 보낼 아이를 소피에게 선택하라고 한다. 소피는 작은 아이를 선택한다. 이것이 Sophie가 숨겨 온 가장 좁은 의미의 ‘선택’ 행위였지만, 그러나 저자의 저술 의도가 어찌되었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주제는 결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진정한 Sophie\'s Choice 문제는 이 본안 소송 자체보다 훨씬 더 심각한 부대적 소송 사안들과 연루되어 우리의 양심 재판 법정에 기소되어 올라와 있다.
Sophie는 자신에게 이루어진 모든 삶의 절망을 통해 하나님을 저주한다. 소설 원작에는 Stingo는 Sophie와 Nathan이 죽어 누워있는 침대 옆에서 그들이 죽기 전에 들었으리라고 추정되는 레코드판들 가운데 Mozart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본다. 후세 사람들은 Mozart의 이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은 고난에 대한 겸허한 수용과 삶의 체념을 담고 있다고들 지적해 왔다. 그러나 Sophie와 Nathan이 함께 죽음에 당면하여 정작 마지막으로 선택한 음악은 Bach의 ‘예수는 만인이 소망하는 기쁨’(Jesus, Joy of Men‘s Desiring)이었다. 하나님을 저주할 정도의 비극 또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의지하지 않고는 그 누구에 의해서도 치유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말하자면 Sophie가 마지막으로 회복한 기도였을 것이다. “예수님, 당신은 제게도 기쁨이 되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내리는 선택들이 올바르게 혹은 그릇되게 일어날 수 있다. 가장 위험스런 것은 그릇된 선택이 강력한 믿음을 수반할 경우이다. 그런 점에서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전대미문의 인간성 파괴를 주도한 자들이 지녔던 확신들이다. 1990년대 구 유고의 세르비아 정권은 그들의 소위 인종의 ‘청소’라는 학살놀음이 기독교 주민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믿었다. 중세 십자군들은 성지 예루살렘 ‘정화’(purification)를 내세우며 유태인, 회교도 심지어 같은 기독교도들까지 살육하였다. 열혈 청년 사울은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임이 합당하다고 흔들림 없이 믿었다(사도행전 8:1). 나치는 유태인을 학살함이 세상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믿었으며 복음의 본질을 곡해한 일부 기독교도들도 분명 유태인의 수난은 합당하다고 본다.
\'인간\'이란 종(種)이 하나님의 가장 고결한 피조물로 알려 진 것은 기능적 이유에서가 아니라 영적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이 인간을 가장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피조물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였다. 인간의 타락이 극에 달했을 때에 하나님은 스스로 인간 창조를 후회하였다(창세기 6:6). 그 때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imago dei)을 닮도록 만들었던 인간 본연의 모습을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다. “이들이 내가 진정 창조한 인간이란 말인가 !”
일본의 기독교 박해사의 기록에 의하면 예수의 성상을 발로 밟는 배교(背敎) 의식 통과자 들 만을 살려 주었다. 그때 눈물을 흘리며 성상을 발로 밟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침묵’을 원망한다. 자신의 아우슈비츠 학살 체험을 다룬 작가 엘리위젤의 글 “Night\"이 함축하는 절규도 한 가지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물어왔다. ‘하나님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훨씬 더 오래된 질문이 있었다. “아담아 너는 어디에 있느냐”(창세기 3:9).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렇게 결론지었다. “아우슈비츠에 하나님은 없었다.” 그러나 William Styron은 이러한 항변에 대한 하나님 측의 슬픈 대답을 대변한다. “아우슈비츠에 인간은 없었다.”
참고문헌
김욱(2005),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지훈출판사
김종빈(2001), 갈등의 핵, 유태인 : 미국 현지에서 추적한 유태인의 실체, 효형출판사
박미영(1995), 유대인 부모는 이렇게 가르친다, 생각하는 백성
육동인(2004), 유대인처럼 성공하라, 아카넷
정성호(2003), 유대인, 살림
최재호, 유대인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키워드

유대인,   유태인,   반유대주의,   유대인학살,   유태인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