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역사
Ⅲ.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지위
1. 결승문자
2. 회화문자
3. 상형문자
4. 표의문자
5. 표음문자(소리글자)
Ⅳ.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맞춤법
Ⅴ.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한글꼴
1. 한글꼴의 기원
1) 고전 기원설(古篆起源說)
2) 범자 기원설 범자(梵字起源說)
3) 몽고 파스파문자 기원설(蒙古 八思色文字起源說)
4) 그 밖의 기원설
2. 한글꼴의 제작원리와 실제형태
Ⅵ.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한글학회
Ⅶ.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음절단위철자법
Ⅷ. 향후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정책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Ⅱ.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역사
Ⅲ.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지위
1. 결승문자
2. 회화문자
3. 상형문자
4. 표의문자
5. 표음문자(소리글자)
Ⅳ.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맞춤법
Ⅴ.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한글꼴
1. 한글꼴의 기원
1) 고전 기원설(古篆起源說)
2) 범자 기원설 범자(梵字起源說)
3) 몽고 파스파문자 기원설(蒙古 八思色文字起源說)
4) 그 밖의 기원설
2. 한글꼴의 제작원리와 실제형태
Ⅵ.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한글학회
Ⅶ.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과 음절단위철자법
Ⅷ. 향후 한글(우리글, 우리말, 한국어)의 정책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홈페이지도 있다. 날마다 방송 관련 언어에 대한 올바른 사용 용례를 O, X, 형식으로 게시해 놓고 있다. 한 방송사는 이러한 취지로 ‘표준한국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는데 아래는 머리말 중 일부이다.
방송은 공간적으로 미치는 범위와 계층적으로 전달받는 대상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크다. 이 책임은 전문방송인이나 비전문방송인, 그리고 방송에 일시 출연하여 방송하는 일반 출연자를 막론하고 방송을 통해 언어를 구사하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책임이다.
KBS는 KBS에 출연하는 모든 분에게 방송언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방송을 통한 국어의 순화와 미화에 기여하고자 이 책자를 마련한다. 제한된 지면에 자세하게 수록할 수는 없지만 방송언어의 특징과 현대국어의 특징을 비교하면서 간략하게 구성한다.
꼭 한글과 관련된 홈페이지가 아니라도 pc통신 이용이 증가하면서 부각된 언어 오용에 대해 생긴 동호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다음과 같이 자체적인 캠페인도 있다.
<국어 환경 맑히기 캠페인>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우리 몸의 건강을 보장하듯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격조 높은 말이 우리 정신 건강을 보장한다. 따라서 우리가 좀더 문화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우리는 좋은 국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언어 환경을 훼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우리의 국어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권리를 지키고 행사하고자 한다. 욕설, 비방, 인신공격, 언어폭력 등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어렵고 까다롭고 모호한 언어사용을 거부하고 말과 글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우리의 이런 권리를 제약하는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을 선언한다.
첫째, 우리가 지킬 것
하나, 쉬운 낱말을 사용한다. 둘, 정확한 표현을 사용한다.
셋, 간결한 문장을 사용한다. 넷, 표준말만 사용한다.
다섯, 토박이말을 중심으로 한다. 여섯, 친절한 언어를 사용한다.
일곱, 상대를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둘째, 우리가 조심할 것
하나, 한문 투 한자어와 외래어 남용을 삼간다. 둘, 욕설, 비방, 위협 등의 언어폭력을 삼간다.
셋, 어법에 맞는지 확인한다. 넷, 논리에 맞는지 확인한다.
다섯, 단어의 뜻을 알고 말하는지 확인한다. 여섯, 불필요하게 큰소리로 말하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살펴보듯이 우리말 바로 쓰기 대한 각계의 관심은 알게 모르게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각 나라에 퍼져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리말 보존 운동도 상당히 활발하다고 한다. 오히려 당연한 듯이 쓰고 있는 우리말을 해외에 나가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자세가 완고하다니 얼굴이 뜨거워질 노릇이다.
Ⅸ. 결론
한글만 쓸 것인가 한문 글자도 섞어 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오십 년 넘게 입씨름을 하고 있다. 이 일은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말글살이를 갈고 닦고 펼치는 일과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루바삐 풀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풀릴 낌새는 보이지 않고 이대로 가다가는 앞으로 오십 년이 더 지난다 해도 풀릴 것 같지 않다.
그 까닭은 우리 말글을 보는 눈길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정작 보아야 할 말 쪽은 보지 않고 글자만 보고 있으니 마치 하늘에 뜬 달은 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것과 똑같다.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에 앞서 어떤 말을 쓸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떤 말을 쓸 것인가를 명토(지정)박으면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는 저절로 풀리게 마련이다.
잉글리시(영어)를 나라말로 쓰겠다면 로마 글자를 써야 하고, 중궈 말(중국어)을 쓰겠다면 한문 글자를 쓰면 된다. 잉글리시도 아니고 중궈 말도 아닌 우리말을 쓴다면 한글로 쓸 수밖에 없다. 로마 글자나 한문 글자로는 우리 말소리를 제대로 담을 수 없고, 억지로 담는다 해도 처음 말소리가 그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란 사람의 생각과 뜻과 느낌을 담은 말소리이고 그 말소리를 담는 연모가 글자다. 글자는 말소리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야 하고 끄집어내었을 때는 처음 담을 때와 똑같은 말소리가 나와야 한다. 우리 말소리를 어느 글자에 담을 것인지는 어느 말을 쓰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데도 어떤 말을 쓸 것인가는 제쳐놓고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에 매달려 있으니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흐르고 아무리 힘을 기울인다 해도 풀릴 턱이 없다.
\'국어사전, 국어 교육, 국어 교과서, 국어사랑\' 따위 \'국어\'만 보이고 \'나라말\'은 안 보인다. 한자말인 \'국어\'는 말소리만 듣고도 누구나 뜻을 알 수 있을 만큼 나날말(생활 용어)로 뿌리내린 말이므로 굳이 \'나라말\'로 바꿀 까닭이 없고 누가 뭐래도 고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왜놈 종살이 때 \'국어 상용\'에서 보듯이 \'닙뽕 말\'이란 뜻으로 받아들인 \'조선 왜말(닙뽕 한자말)\'일 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말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훈민정음 서문\'에서 \'나랏말씀\'이라 밝혀 놓았으니 굳이 \'나라말\'로 고치지 못할 까닭이 없다.
이름은 성질과 쓰임새를 나타내는 어떤 것의 얼굴일 뿐만 아니라 그 무리를 아우르는 벼리가 된다. \'국어\'라는 이름이 우리말의 벼리가 되면 벼리에 코가 꿴 그물은 한자말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또래는 또래끼리 무리를 이루게 마련이다. \'나라말\'을 \'국어\'라 하면 \'겨레말\'은 우리 말살이에서 밀려나고 이로써 온갖 한자말이 우리말 안방을 차지하는 빌미가 된다. 국어만 보고 나라말을 보지 못하는 눈에는 한자말만 보이고 겨레말은 보이지 않는다. \'국어\'라는 한자말은 여느 한자말과 달리 엄청나게 큰 힘으로 겨레말을 벼랑으로 몰아낸다. \'국어\'를 버리고 \'나라말\'을 되살리는 일이야말로 우리말을 살리는 첫걸음이다.
참고문헌
고영근(1993) - 우리말의 총체서술과 문법체계, 일지사
김석환(1997) - 훈민정음연구, 한신문화사
남영신(1987) - 우리말 분류사전, 한강문화사
이종덕(1997) - 학교 문법 교육의 방향, 한글사랑 봄호
제프리 샘슨저, 신상순 번역(2002) - 세계의 문자체계, 한국문화사
한글학회(1992) - 우리말 큰사전, 어문각
방송은 공간적으로 미치는 범위와 계층적으로 전달받는 대상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크다. 이 책임은 전문방송인이나 비전문방송인, 그리고 방송에 일시 출연하여 방송하는 일반 출연자를 막론하고 방송을 통해 언어를 구사하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책임이다.
KBS는 KBS에 출연하는 모든 분에게 방송언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방송을 통한 국어의 순화와 미화에 기여하고자 이 책자를 마련한다. 제한된 지면에 자세하게 수록할 수는 없지만 방송언어의 특징과 현대국어의 특징을 비교하면서 간략하게 구성한다.
꼭 한글과 관련된 홈페이지가 아니라도 pc통신 이용이 증가하면서 부각된 언어 오용에 대해 생긴 동호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다음과 같이 자체적인 캠페인도 있다.
<국어 환경 맑히기 캠페인>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우리 몸의 건강을 보장하듯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격조 높은 말이 우리 정신 건강을 보장한다. 따라서 우리가 좀더 문화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우리는 좋은 국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언어 환경을 훼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우리의 국어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권리를 지키고 행사하고자 한다. 욕설, 비방, 인신공격, 언어폭력 등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어렵고 까다롭고 모호한 언어사용을 거부하고 말과 글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우리의 이런 권리를 제약하는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을 선언한다.
첫째, 우리가 지킬 것
하나, 쉬운 낱말을 사용한다. 둘, 정확한 표현을 사용한다.
셋, 간결한 문장을 사용한다. 넷, 표준말만 사용한다.
다섯, 토박이말을 중심으로 한다. 여섯, 친절한 언어를 사용한다.
일곱, 상대를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둘째, 우리가 조심할 것
하나, 한문 투 한자어와 외래어 남용을 삼간다. 둘, 욕설, 비방, 위협 등의 언어폭력을 삼간다.
셋, 어법에 맞는지 확인한다. 넷, 논리에 맞는지 확인한다.
다섯, 단어의 뜻을 알고 말하는지 확인한다. 여섯, 불필요하게 큰소리로 말하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살펴보듯이 우리말 바로 쓰기 대한 각계의 관심은 알게 모르게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각 나라에 퍼져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리말 보존 운동도 상당히 활발하다고 한다. 오히려 당연한 듯이 쓰고 있는 우리말을 해외에 나가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자세가 완고하다니 얼굴이 뜨거워질 노릇이다.
Ⅸ. 결론
한글만 쓸 것인가 한문 글자도 섞어 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오십 년 넘게 입씨름을 하고 있다. 이 일은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말글살이를 갈고 닦고 펼치는 일과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루바삐 풀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풀릴 낌새는 보이지 않고 이대로 가다가는 앞으로 오십 년이 더 지난다 해도 풀릴 것 같지 않다.
그 까닭은 우리 말글을 보는 눈길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정작 보아야 할 말 쪽은 보지 않고 글자만 보고 있으니 마치 하늘에 뜬 달은 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것과 똑같다.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에 앞서 어떤 말을 쓸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떤 말을 쓸 것인가를 명토(지정)박으면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는 저절로 풀리게 마련이다.
잉글리시(영어)를 나라말로 쓰겠다면 로마 글자를 써야 하고, 중궈 말(중국어)을 쓰겠다면 한문 글자를 쓰면 된다. 잉글리시도 아니고 중궈 말도 아닌 우리말을 쓴다면 한글로 쓸 수밖에 없다. 로마 글자나 한문 글자로는 우리 말소리를 제대로 담을 수 없고, 억지로 담는다 해도 처음 말소리가 그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란 사람의 생각과 뜻과 느낌을 담은 말소리이고 그 말소리를 담는 연모가 글자다. 글자는 말소리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야 하고 끄집어내었을 때는 처음 담을 때와 똑같은 말소리가 나와야 한다. 우리 말소리를 어느 글자에 담을 것인지는 어느 말을 쓰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데도 어떤 말을 쓸 것인가는 제쳐놓고 어떤 글자를 쓸 것인가에 매달려 있으니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흐르고 아무리 힘을 기울인다 해도 풀릴 턱이 없다.
\'국어사전, 국어 교육, 국어 교과서, 국어사랑\' 따위 \'국어\'만 보이고 \'나라말\'은 안 보인다. 한자말인 \'국어\'는 말소리만 듣고도 누구나 뜻을 알 수 있을 만큼 나날말(생활 용어)로 뿌리내린 말이므로 굳이 \'나라말\'로 바꿀 까닭이 없고 누가 뭐래도 고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왜놈 종살이 때 \'국어 상용\'에서 보듯이 \'닙뽕 말\'이란 뜻으로 받아들인 \'조선 왜말(닙뽕 한자말)\'일 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말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훈민정음 서문\'에서 \'나랏말씀\'이라 밝혀 놓았으니 굳이 \'나라말\'로 고치지 못할 까닭이 없다.
이름은 성질과 쓰임새를 나타내는 어떤 것의 얼굴일 뿐만 아니라 그 무리를 아우르는 벼리가 된다. \'국어\'라는 이름이 우리말의 벼리가 되면 벼리에 코가 꿴 그물은 한자말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또래는 또래끼리 무리를 이루게 마련이다. \'나라말\'을 \'국어\'라 하면 \'겨레말\'은 우리 말살이에서 밀려나고 이로써 온갖 한자말이 우리말 안방을 차지하는 빌미가 된다. 국어만 보고 나라말을 보지 못하는 눈에는 한자말만 보이고 겨레말은 보이지 않는다. \'국어\'라는 한자말은 여느 한자말과 달리 엄청나게 큰 힘으로 겨레말을 벼랑으로 몰아낸다. \'국어\'를 버리고 \'나라말\'을 되살리는 일이야말로 우리말을 살리는 첫걸음이다.
참고문헌
고영근(1993) - 우리말의 총체서술과 문법체계, 일지사
김석환(1997) - 훈민정음연구, 한신문화사
남영신(1987) - 우리말 분류사전, 한강문화사
이종덕(1997) - 학교 문법 교육의 방향, 한글사랑 봄호
제프리 샘슨저, 신상순 번역(2002) - 세계의 문자체계, 한국문화사
한글학회(1992) - 우리말 큰사전, 어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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