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으로서의초인사상에대한비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序論

Ⅱ本論

1. 소설에 나타난 도스토예프스키의 \"초인사상\"

2. 초인사상에 대한 문제제기

Ⅲ 結論

본문내용

의 사상이 옮음-비범인은 자신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사회적 악을 응징할 권리-을 말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의 상대적 개념으로 등장시킨 소냐의 원시기독교적인 사상과의 대립을 보여 준다. 하지만 소설이 끝이 나고도 라스콜리니꼬프는 그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지만 선으로 말하는 절대자에 대한 귀의는 하지 않았다. 그의 사상을 버리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이 도덕적 법률을 초월할 권리를 가진 비범인이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도덕적 법률 속에서는 노파와 그의 착한 동생 중에 누가 속하고 속하지 않는 다는 것인가? 사회적이거나 도덕적으로 살인이라는 것은 도덕적 사회적 악으로 규정한다. 그가 그들을 죽임과 노파하나만을 죽인 것에 대한 차이는 도덕적으로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가 자기양심에 비추어 도덕적 법률을 초월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괴로워하는 것도 도덕적인 양심에 의한 것이었고 어쩔 수 없이 그가 범인이라는 모습에서 머물 수밖에 없는 사상의 한계인 것이다. 또한 그의 사상은 절대자에 대한 귀의를 암시하고 실제 그의 허무주의적 사상은 단순히 감상적이고 고전적인 도덕적 삶은 살고 있는 소냐보다 밑에 있다고 그려냄으로써 도스토옙스키의 한계를 스스로 들어내고 있다.
Ⅲ 結論
19C 중반과 후반 러시아에서 일어난 심각한 사회적 변화와 계급투쟁은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작가인 도스토옙스키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세계관에 반영되었다. 도스토옙스키는 물론 철학의 전문가는 아니었다. 또한 그는 철학 문제를 해석하는데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그는 조금도 겁내지 않고 낡은 생활양식의 파괴와 새로운 생활 양식의 확립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공공연하게 제기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철학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서술한 문제제기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세계사나 혹은 우리의 한국사에서도 스스로 비범이라는 착각 속에서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자신의 사상을 강제적 설파하려는 유혈사상을 가진 인물을 많이 가지고 있다.-히틀러, 이토오 히로부미, 이승만, - 그들이 머리가 좋고 나쁨을 말하기 전에 그들은 스스로 깨어있는 선각자 혹은 '비범인'리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장애를 유혈 적으로 증명하려 하였다. 어쩌면 이것은 도스토옙스키의 초인 사상을 대변하는 인물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나 만화 혹은 소설 속에서 주인공의 행위는 정당하고 그들의 선한 목적을 위해 행하는 방법론에 대한 무작위적 수용이 문제된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주인공의 발길에 차이는 여러 인물 중 한 명을 주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과 그의 선한 목적이 관심일 뿐이다. 역사 속에서도 힘으로 인해 가진 자에 대한 기술로 인하여 누구하나 그 역사를 이루기 위한 희생을 당한 이에 대한 기술은 없다. 우리 문화는 마치 역사는 '비범인'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처럼 기술되고 그러한 인물들이 세상의 중심처럼 교육받고 있다. 한번쯤 우리도 우리의 문화나 역사 속에서도 매맞고 중요시되지 않는 우리의 민중들도 주목할 수 있는 열린 눈과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4.16
  • 저작시기201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72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