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윤리학적 이기주의
1. 심리학적 이기주의
2. 심리학적 이타주의
3. 윤리학적 이기주의
4. 윤리적 이기주의의 한계
Ⅱ. 공리주의
1. 공리주의
1)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2) 밀의 질적 공리주의
2. 공리주의의 문제점
Ⅲ. 의무주의
1. 의무주의
1) 로스(D. Ross)의 조건부 의무론
(1) 나의 과거의 행위들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2) 관계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2. 의무주의의 문제점
Ⅳ. 상황윤리
1. 상황윤리
2. 플레처의 ‘사랑’이론
3. 상황윤리(플레처의 사랑 이론)의 문제점
*참고문헌
1. 심리학적 이기주의
2. 심리학적 이타주의
3. 윤리학적 이기주의
4. 윤리적 이기주의의 한계
Ⅱ. 공리주의
1. 공리주의
1)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2) 밀의 질적 공리주의
2. 공리주의의 문제점
Ⅲ. 의무주의
1. 의무주의
1) 로스(D. Ross)의 조건부 의무론
(1) 나의 과거의 행위들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2) 관계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2. 의무주의의 문제점
Ⅳ. 상황윤리
1. 상황윤리
2. 플레처의 ‘사랑’이론
3. 상황윤리(플레처의 사랑 이론)의 문제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면 그 한 사람의 희생은 정당화 되는가?
앞서 이야기한 바 있듯이 다수의 선을 우선시 여기는 공리주의의 입장에서는 세 사람 혹은 수 천명의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런가? 우리는 결코 한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더군다나 희생되어야 하는 사람이 나라면 ) 옳다는데 쉽게 찬성하기 어렵다.
물론 어절 수 없이 결국에는 선택하게 될 지 모르지만, 인간 그 자체가 존엄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리 하찮고 쓸모 없는 존재로 보이는 인간이라도 타인의 행복을 위해 수단으로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칸트의 의무론이다. 인정상 그리고 적어도 윤리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때때로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철 수 없이 선택해야 할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한 사람의 희생으로 수천 명의 생명이 구제된다면, 그 때에도 한사람의 희생이 정당화되지 않을까? 이제는 거의 잊혀졌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꼭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야기의 실례가 있었다. 2004년, 김선일씨 피살사건이 바로 이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었다, 피살 전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다, 어철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다, 정부가 김선일 씨 피살을 방관하고 묵인한 것이다‥‥ 등등의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당시 우리는 테러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인질로 잡힌 김선일씨의 생명을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 희생시킬 수 밖에 없었다. 즉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언제나 환영 받을 이론이 되지는 않지만, 또한 인간의 생명이 결부되어 있을 때에는 더더욱 그러하고, 그래서 보잘 것 없는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무엇보다 지켜야 할 의무가 있지만, 적어도 어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정당화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로스의 조건부 의무이다.
-나의 과거의 행위들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어야 하는 의무 vs 고아원(양로원)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여 기부해야 하는 의무
나. 순결의 의무 VS 결혼 후 배우자에 대한 성적 성실의 의무
나의 과거의 행위들, 이를테면, 약속, 계약 혹은 협약과 같은 것들은 내가 지켜야 하는 의무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보편적)의무이다. 그러나 내가 어느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면 이 경우는 조건부 의무가 된다. 순결의 의무 또한 보편적인 의무이다.
그러나 결혼 후배우자에 대한 부부간의 성적 성실의 의무는 결혼이라는 계약, 약속에 의해 성립된 의무이므로 오히려 성적 성실이 조건부 의무에 속하게 된다.
-관계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해 감사해야 할 의무가 그것이다. 아프리카의 난민을돕는 행위가 보편적인 의무라면, 부모나 스승에 대한 의무가 바로 조건부 의무이다.\'보잘 것 없는 겉모양으로 노화해 가는 가까이 있는 신세 진 사람을 존경하는 판 이 바로 개인 윤리의 실천인 것이다.
2) 의무주의의 문제점
첫째, 의무를 실행하기 이전의 동기의 선악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 행위가 정발로 의무감에서 비롯된 행위인지, 단순히 성향이나 습성에서 비롯된 행위인지를 알 수 없다.
둘째, 의무간의 충돌을 해결할 수가 없다. 예컨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규칙과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 옳다\'는 도덕 규칙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때에 따라 전자의 규칙을 어기더라도, 후자를 수행하는 것이 옳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셋째, 의무감은 없으나 선의에서 나온 행위가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수 없는가? 칸트의 의무주의 이론에 따르면 의무감에서 비롯된 행위만이 선한 행위이다. 그렇다면, 전혀 선한 마음은 없이 오로지 의무감에서 나온 행위가, 혹은 어떤 대가를 바라면서 의무감에서 행위 했다고 주장해도 과연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만한가? 의무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선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행위도 단지 의무감에서 비롯되지 않았으므로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수 없는가? 의무감 때문에 범죄 행위를 억제하는 경우와, 범죄에 대한 경향이 없어서 범죄 행위를 하지 않는 경우를 비교할 때, 전자가 도덕적으로 더 훌륭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IV. 상황윤리
현대 사회의 다양성, 복잡성 속에서 흑백 윤리가 아닌 즉, 어떤 경우에서도 온전히옳기만 하거나, 그르기만 하다고 판단 내릴 수 없는 윤리적 선택의 회색지대가 존재한다. 가령,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은 좋은 일인가? 분명 좋은 일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응급 환자를 옮기기 위해 차를 훔친 경우는 어떤가?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이 잘못이기 때문에 죽어 가는 환자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생명 존중의 원칙은 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보다, 더 나아가서는 그 어떤 원칙보다 상위의 원칙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죽어가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부득이 남의 차를 훔친 것이므로 특별히 비난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예외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특수한 경우가 수없이 많다.
1) 상황윤리(situation ethics)
원칙과 원칙이 충돌할 때, 그 특수한 행위가 상황성과 동기 등이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 된다. 이처럼,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른 사람과 동일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일반화된 규칙도 적용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든 나와 같이 결단해야 한다는 식으로 결단을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개별성, 특수성, 상황성을 중시하는 이론이 상황윤리이다.
2) 플레처의 \'사랑\' 이론
상황윤리 중 대표적인 것이 플레처의 이론이다. 플레처는 윤리적 행위의 기준이\'사랑 이라고 한다. 상황윤리에서는 \'살인하지 말라\' , \'거짓말하지 말라\' ,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라\' 등의 율법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우리의 행위는 우리가 직면하는 각각의 개별적 상황에 따라서 사랑이라는 기준에 의해 결정되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사랑을 근거로 한 일이라면 선하고,
앞서 이야기한 바 있듯이 다수의 선을 우선시 여기는 공리주의의 입장에서는 세 사람 혹은 수 천명의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런가? 우리는 결코 한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더군다나 희생되어야 하는 사람이 나라면 ) 옳다는데 쉽게 찬성하기 어렵다.
물론 어절 수 없이 결국에는 선택하게 될 지 모르지만, 인간 그 자체가 존엄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리 하찮고 쓸모 없는 존재로 보이는 인간이라도 타인의 행복을 위해 수단으로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칸트의 의무론이다. 인정상 그리고 적어도 윤리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때때로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철 수 없이 선택해야 할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한 사람의 희생으로 수천 명의 생명이 구제된다면, 그 때에도 한사람의 희생이 정당화되지 않을까? 이제는 거의 잊혀졌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꼭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야기의 실례가 있었다. 2004년, 김선일씨 피살사건이 바로 이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었다, 피살 전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다, 어철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다, 정부가 김선일 씨 피살을 방관하고 묵인한 것이다‥‥ 등등의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당시 우리는 테러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인질로 잡힌 김선일씨의 생명을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 희생시킬 수 밖에 없었다. 즉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언제나 환영 받을 이론이 되지는 않지만, 또한 인간의 생명이 결부되어 있을 때에는 더더욱 그러하고, 그래서 보잘 것 없는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무엇보다 지켜야 할 의무가 있지만, 적어도 어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정당화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로스의 조건부 의무이다.
-나의 과거의 행위들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어야 하는 의무 vs 고아원(양로원)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여 기부해야 하는 의무
나. 순결의 의무 VS 결혼 후 배우자에 대한 성적 성실의 의무
나의 과거의 행위들, 이를테면, 약속, 계약 혹은 협약과 같은 것들은 내가 지켜야 하는 의무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보편적)의무이다. 그러나 내가 어느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면 이 경우는 조건부 의무가 된다. 순결의 의무 또한 보편적인 의무이다.
그러나 결혼 후배우자에 대한 부부간의 성적 성실의 의무는 결혼이라는 계약, 약속에 의해 성립된 의무이므로 오히려 성적 성실이 조건부 의무에 속하게 된다.
-관계 때문에 생기는 조건부 의무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해 감사해야 할 의무가 그것이다. 아프리카의 난민을돕는 행위가 보편적인 의무라면, 부모나 스승에 대한 의무가 바로 조건부 의무이다.\'보잘 것 없는 겉모양으로 노화해 가는 가까이 있는 신세 진 사람을 존경하는 판 이 바로 개인 윤리의 실천인 것이다.
2) 의무주의의 문제점
첫째, 의무를 실행하기 이전의 동기의 선악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 행위가 정발로 의무감에서 비롯된 행위인지, 단순히 성향이나 습성에서 비롯된 행위인지를 알 수 없다.
둘째, 의무간의 충돌을 해결할 수가 없다. 예컨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규칙과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 옳다\'는 도덕 규칙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때에 따라 전자의 규칙을 어기더라도, 후자를 수행하는 것이 옳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셋째, 의무감은 없으나 선의에서 나온 행위가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수 없는가? 칸트의 의무주의 이론에 따르면 의무감에서 비롯된 행위만이 선한 행위이다. 그렇다면, 전혀 선한 마음은 없이 오로지 의무감에서 나온 행위가, 혹은 어떤 대가를 바라면서 의무감에서 행위 했다고 주장해도 과연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만한가? 의무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선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행위도 단지 의무감에서 비롯되지 않았으므로 도덕적인 칭찬을 받을 수 없는가? 의무감 때문에 범죄 행위를 억제하는 경우와, 범죄에 대한 경향이 없어서 범죄 행위를 하지 않는 경우를 비교할 때, 전자가 도덕적으로 더 훌륭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IV. 상황윤리
현대 사회의 다양성, 복잡성 속에서 흑백 윤리가 아닌 즉, 어떤 경우에서도 온전히옳기만 하거나, 그르기만 하다고 판단 내릴 수 없는 윤리적 선택의 회색지대가 존재한다. 가령,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은 좋은 일인가? 분명 좋은 일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응급 환자를 옮기기 위해 차를 훔친 경우는 어떤가?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이 잘못이기 때문에 죽어 가는 환자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생명 존중의 원칙은 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보다, 더 나아가서는 그 어떤 원칙보다 상위의 원칙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죽어가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부득이 남의 차를 훔친 것이므로 특별히 비난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예외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특수한 경우가 수없이 많다.
1) 상황윤리(situation ethics)
원칙과 원칙이 충돌할 때, 그 특수한 행위가 상황성과 동기 등이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 된다. 이처럼,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른 사람과 동일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일반화된 규칙도 적용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든 나와 같이 결단해야 한다는 식으로 결단을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개별성, 특수성, 상황성을 중시하는 이론이 상황윤리이다.
2) 플레처의 \'사랑\' 이론
상황윤리 중 대표적인 것이 플레처의 이론이다. 플레처는 윤리적 행위의 기준이\'사랑 이라고 한다. 상황윤리에서는 \'살인하지 말라\' , \'거짓말하지 말라\' ,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라\' 등의 율법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우리의 행위는 우리가 직면하는 각각의 개별적 상황에 따라서 사랑이라는 기준에 의해 결정되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사랑을 근거로 한 일이라면 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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