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엄마는 창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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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엄마는 창녀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기법
2.무엇하나 버릴 것 없는 등장인물, 작가의 상상력과 정성
3.함의
4.내게 쥐어진 여운

본문내용

낌을 받기도 해야만 할 것 같다.
무슨 말이냐면 실제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적잖은 수탈을 자행한다는 것이다. 아니라고 고개를 흔드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엄격하게 따져본다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를 수탈한다. 그 대상은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자신의 부모이고 그 중에서도 어머니이다.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독립해 나간다는 것은 그러한 수탈의 대상을 다른 이에게로 그리고 세상에게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스스로를 발견하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사는 것’. 기실 ‘앞으로는 더욱 더 밝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서 타인을 수탈하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도 건전하고 또 괴리적이지 않은가.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것은 그러한 본성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 문제는 본성의 인정 문제에서 선결되어야 한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모를까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영락없이 우리의 본성이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누군가를 수탈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본성,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수탈해서라도 살아가고 싶어하는 본성은 우리로서는 쉽게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쉽게 부정할 수도 없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러한 갈림길 위에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만 그 갈림길 위에서 우리는 모종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무엇을 선택하느냐고? 바로 우리의 본성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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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20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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