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줄거리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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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인간의 행복과 그 조건이 되는 자유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론을 주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이때의 자유는 자연을 의미한다. 선한 존재인 어린이에게 섣불리 교훈을 주고 미덕을 주입하려 하지 말고 단지 범할지도 모르는 실수와 악덕을 예방하고 장차 지식 습득을 위한 능력들을 완성하면서 자연적인 성장을 이루게 하자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는 본래 선하지만 문명화 된 사회에서는 점점 악에 물들어 간다고 하였다. 즉, 자연 상태와 같은 어린이의 순수한 현상을 어떻게 잘 유지할 것인가를 교육의 과제로 삼았다. 일반적으로 인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루소는 자연주의적인 교육을 최고의 교육적 이상으로 삼았다. 교육이란 인간을 사회적인 필요에 의한 조건을 갖추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을 한 시민으로 육성해내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참 의미가 있다고 주창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시 ‘에밀’을 통해 사회전반에 던지고자 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루소가 자연주의교육을 재창했던 당시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지금, 루소의 자연교육의 필요성은 날이 갈 수 록 중시되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교육계에서 항상 주입식교육을 탈피하여, 고차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한지는 꽤 오래 되었다. 하지만 실재로 지금 아직도 아이들은 학원에서 암기와, 공부에 대한 억압 속에 구속당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루소가 글과 책속에서의 교육보다는 경험주의 교육을 강조하듯, 현재 교육계에서 경험주의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실행에 옮겨지고 있지 않다.
자연주의 교육, 예전에 수업시간에 어떤 초등학교의 교육방식에 대한 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떠오른다.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생활하도록 하며, 경험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놀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은 즐겁게 놀면서 학습한다. 진정한 학습이란 루소가 말했듯이, 사회의 조건에 맞춰 가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성을 유지시키면서 즐거움 속에서 학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는 무자비한 억압이며, 고통이고, 지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루소가 서문에서 염려했듯이, 자연주의교육이 새로운 것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자연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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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25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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