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문화재 -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목차

Ⅰ.서론
1. 내 마음속의 문화재 선정이유

Ⅱ.본론
1.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공원 설명
2.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공원 관광
3.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공원의 훼손현황

Ⅲ.결론
1. 보고서를 쓰고나서

(*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는 차례 다음)

▪ 『평생 잊을 수 없는 여행지』, 넥서스 북스, 강정혜, 2005
▪ 『론리플래닛 - 호주』, 안그라픽스 편집부, 2007
▪ 『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 이마고, 패트리샤 슐츠, 2007
▪ 『세계유산과 보존과학』, 공주대학교, 이찬희, 2007
▪ 『자연지리학 사전』, 한울아카데미, 한국지리정보연구회, 2004
▪ 『호주 100배 즐기기』, 랜덤하우스 코리아, 박선영, 2007
▪ 『호주 워킹홀리데이』, 베스트하우스, 최영주, 2005
▪ 유네스코 http://whc.unesco.org/
▪ 호주 정부 http://www.environment.gov.au/parks/uluru/index.html
▪ UNEP사이트 http://www.unep-wcmc.org/sites/wh/uluru.html
▪ 호주 정부 유네스코 사이트 http://www.environment.gov.au/heritage/worldheritage/sites/uluru/index.html
▪ 호주관광청 홈페이지 http://www.australia.com/
▪ 스투비 투어 http://www.stubbytour.com/
▪ 허클베리 핀 - 전 세계 배낭여행 http://cafe.daum.net/hostels
▪ 사진 - 구글 이미지 검색/ 지도 - 구글 어스

본문내용

링스는 울루루로 가는 관문도시이므로 들려도 큰 문제는 없다.
두 번째로 애들래이드에서 다윈까지 이어지는 대륙 종단철도는 비행기에서 내려 기차 패스를 끊어 애들래이드를 거쳐 울루루에까지 이를 수 있다. 호주의 기차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주요 도시들을 들러 울루루로 가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호주의 그레이하운드 버스는 버스 패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잘 발달되어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킬로미터 패스나 데이패스를 끊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주요도시에서 울루루로 가는 버스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므로 버스로 쉽게 울루루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6. 울루루에서의 투어
울루루에서는 가장 유명한 투어로 일출을 보는 선라이즈 투어와 일몰을 보는 선셋투어가 있다. 가이드에 따라 소규모로 울루루를 등반하기에는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으며, 해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변하는 울루루의 색을 보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투어 만 한 것이 없다. 또한 카타추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도 있는데, 한 낮에는 너무 더워 일사병에 걸리 수 있으므로 해가지기 전 즈음해서 투어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7. 울루루에서의 숙소
울루루에서는 리조트가 건설되어 숙박업소가 없지는 않지만 보통 울루루로 통하는 관문인 앨리스스프링스에서 숙박을 한다. 숙박비는 호주의 다른지역에 비해선 조금 높은편이며, 숙소를 잘 못 고르게 되면 침대 매트리스가 꺼지는 등 불편한 잠자리에서 잘 수 있을 것이다.
3.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의 보존과학
보존가치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은 문화와 자연유산의 세계적인 가치로 간주된다. 문화의 경관으로서 공원은 환경과 인간의 업적을 복합적으로 나타낸다. 인간과 이것의 자연환경의 명백한 상호작용은 전통적인 인간 거주와 자연 사용의 눈에 띄는 예이다. 경관은 또한 수 천년동안 전통적인 어보리진들의 카타추타에서의 통치방법으로 관리되어 온 부분을 반영한다. 공원은 사막 환경 시스템을 포함하여 문화적인 중요성과 단일암석의 보호를 중요시 여긴다. 공원의 경계 안에는 네 가지 생태보존구역이 있다.
현재의 보존방법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은 원래 어보리진의 아낭구 족의 소유였다. 이 부족은 울루루를 신성히 여겨 함부로 다루지 않았으며 주로 종교 의식을 올리던 장소였다. 한때는 울룰루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바위 위에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서 ‘반드시’ 정상에 올라가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를 쓰고 정상에 오르긴 하지만 바위를 신성시하는 아낭구 족의 반감을 살까봐 주의하고 있다. 사실 등반을 공식적으로 금지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아낭구 족들이 신성한 자연물에 올라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뿐이다. 신성한 장소를 지키고 싶은 아낭구 족의 바람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의 욕구 사이에 울룰루 등반 이 걸려있는 셈이다. 아낭구 족에게 보호를 맡긴다면 자연적인 피해 말고는 울루루에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재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울루루를 찾으며 울루루를 밟으며 암석을 손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관리처에서는 울루루의 모든 곳을 가보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의 보존과학
현재의 가장 큰 위험은 바위의 침식이다. 이것은 현대의 과학으로도 크게 손 쓸 방법은 없지만 그 과정을 늦출 수는 있다. 먼저, 가장 큰 원인인 인간의 등반으로 인한 바위의 침식을 점차 줄여야 한다. 현재의 등반로에는 바위가 떨어져 나가는 등 문제가 나타난다. 따라서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거나 굳이 올라가서 울루루를 관광하지 않아도 되는 또다른 좋은 투어를 만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어보리진 전통의 피해이다. 세계의 모든 원주민이 그렇듯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계상황 속에서 그들의 문화를 지키기란 어려운 일이다. 울루루가 세계유산이 된 이유도 단지 암석 뿐만 아니라 어보리진의 문화적인 요소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울루루를 신성히 여기는 어보리진을 존중해주고 암석에 남아있는 벽화들을 보존처리 하며, 암석의 일부분만을 빌려 사용함으로서 어보리진들의 그들의 생활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론
1. 보고서를 쓰고나서
보고서를 쓰고나서 울루루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이런 건 솔직히 없었다. 이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단지 울루루가 어떤 암석인지 궁금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암질의 선명한 장석이 내가 알아낸 정보이다. 5억년 전의 바다가 이렇게 솟아올라왔다는 점은 놀랄 만 하지만 호주대륙의 생성이 내겐 더욱 놀랍다. 인도와 호주가 한 대륙이었다니 하는 점 말이다. 2억년전이 판게아의 후기였으니까 5억년 전의 바다의 흔적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왜 암석이 노출되게 되었는지는 암석이 노출되었는지 보다 왜 암석이 풍화되지 않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일 것 같다. 5억 5천만년전에 지하에서 융기했다는데 가보면 그리 딱딱하지 않은 암석일 뿐이라는데 풍화 침식작용이 덜한 것 같다. 건조기후지형이라면 바람에 의한 침식이 많았을 텐데 말이다. 5억년이면 충분히 없어지게 되고, 이런 훌륭한 지질학적 증거도 볼 수 없었을 텐데 말이다. 인류에게는 참 다행인 일이다.
카타추타에 대해서는 무언가 알아낸 것 같은 느낌이다. 카타추타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울루루처럼 아니 울루루보다 더 그렇게 대단할 줄은 생각하지 못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울루루보다도 카타추타가 맘에든다. (사실 세계문화기행 지원 팀 이름이 카타추타이다.) 울긋불긋 솟아있는 많은 암석덩어리는 그래도 오랜 침식을 받아서 저렇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협곡은 유수의 침식을 통해서 생기는데 건조지형에서 간간히 생기는 건천을 통해서 참 많이도 침식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이번 여름에 꼭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에 가서 세계에서 가장 큰 돌 자연유산도 보고, 아낭구 족에게는 미안하지만 올라가도 보고, 해의 위치에 따라 바뀌는 색도 볼 것이다. 호주에 가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블루마운틴, 태즈매니아, 카카두 국립공원 등 많은 자연유산을 만끽하고 와야겠다.

키워드

울루루 ,   국립공원,   카타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