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 영화제의 한국영화 발전과 상업성에 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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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국제 영화제의 한국영화 발전과 상업성에 관한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에 미치는 영향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업성

본문내용

을 하였으며 입장권에 기아 로고를 넣고 행사내 차량지원을 하였다.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전시하고 이벤트를 하는 등 많은 마케팅활동을 펼쳤고, 2010년에는 다음에서 공식후원을 하여 단편영화 6편을 무료상영하고 사람들이 검색을 하여 보다 쉽게 영화제로 올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름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왜 기업들이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후원을 통하여 효과를 보려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현재 국내외 영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해도 공식후원 자체가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경우와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영화제에 참여하여 공식후원사가 진행하는 부스나 많은 행사장을 이용하면서 관객들의 기억속에 브랜드이미지를 남기고 영화산업에 많은 관심을 우리 기업이 갖고 있음을 알리기도 한다.
이렇게 기업들이 공식후원을 하면서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었고, 또 다른 면을 보면 영화제이니만큼 많은 영화들이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 예를 들어 무명의 영화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었고 지나간 영화가 이슈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세계에서 우리나라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신인감독을 발굴하는 것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변신이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남다른 노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다른 해와 달리 신인감독 발굴에 더욱 힘을 썼으며 아시아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아시아의 창’에서는 24개 나라, 영화 56편이 초청되었는데, 이 가운데 신인감독의 작품이 25편이고 두 번째 연출작도 16편이나 된다. 신인감독 발굴로 미래 지향적인 영화제로 거듭나겠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의 관광사업에도 많은 이득을 주고 있으며 주변 자갈치시장이나 다른 관광단지들도 부산국제영화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시즌이 아니더라도 부산국제영화제 때의 많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의하여 다른 때에도 관광객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위와 같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며 좋은 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07년에도 상업성이 너무 심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2007년의 부산국제영화제는 전보다 훨씬 커진 규모에 극찬을 받은 영화제이다. 9일간의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4개극 271편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우천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관객인 20만명 가량이 영화제를 찾았다. 65편의 월드 프리미어와 26편의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편수도 역대 최다였다. 아시아영화펀드와 아시아연기자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출범했고, 아시안 필름마켓에는 50개국 46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런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느 때보다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행사 진행 차질과 주요 게스트인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감독으로부터 불거진 개막식 입장 문제 등이 수차례 언론에서 지적된 바 있다. 영화제측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우연한 사고로 보이는 이런 문제는 근원적인 차원에서 영화제의 정체성과 철학을 재점검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를테면 2007년 영화제는 관객들에게 ‘자전거 영화제’라고 불리우는데, 매회 영화상영 전 보여지는 트레일러 필름은 다이아몬드 스폰서의 기업로고인 자전거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노골적인 기업홍보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급성장한 영화제가 예산확보가 절박해 상업주의의 비위를 맞춘 행태가 지나쳐 보인다는 지적이다.
관객서비스 차원에서 개막식을 스타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도입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영화와 상관없는 연예인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이 과도 노출 드레스 경쟁을 벌이며 레드카펫 입장시간을 갈수록 길게 잡는건 연예기획사 홍보장이 된 스타 상업주의의 극단을 보여준다. 게다가 2007년 영화제에서는 막판에 정치인들까지 등장해 보고프지 않은 정치쇼까지 부록으로 소화배 버렸다는 지적이다.
그러고보면 노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홀대도, 과대한 여배우들의 노출 드레스 입장과 정치인들 사이에 끼어 설자리를 잃은 부수적인 당연한 겨로가이다. 게다가 연예인들은 레드 카펫 홍보를 위해 오기 때문에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개막작 상영전 자리를 떠 늘 앞 자리는 텅 빈 흉한 모습을 노출시키곤 한다. 이에 대해 영화제 측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가 얇아서 야외에서 영화를 볼 처지가 아니라는 매니저급 변명을 한다. 스타 노출 패션쇼 개막식에 아시아 스타 띄우기로 아시아 최대 영화제가 된다면 그건 연예기획 활성화로서의 아시아 대표 부산영화제를 꿈꾸는 것처럼 보인다. ‘스타 서밋’이라는 정치적인 영어 표현도 연예권력의 정치성을 보여주는 수사로 어색하게 들린다는 지적이다.
부산 국제영화제가 진정으로 아시아 영화의 창으로서 아시아영화제의 대표적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연예기획과 스타마켓의 거품을 빼고 상업주의에 떠밀려가지 않는 영화제 본연은 품격을 되찾는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내실화를 기해야 할 것이다.
위 문제는 동국대 유지나 교수가 지적한 문제이다. 유 교수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과다 상업성에 지적을 하고 있다. 영화제를 위한 후원이 될 것인가, 혹은 영화제는 미끼로 사용하고 자신의 기업, 그리고 자신을 위한 후원이 될 것인지는 후원을 하는 주체가 영화제를 이해하고 국내외 영화산업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을 갖고 우선적으로 영화제를 발전시키고 후원하고 그 뒤에 자신의 기업을 홍보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또 그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얼마나 올바르게 발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몇 기업들의 잔치가 아닌 국제적인,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점 안에서 한국영화가 발전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기업들도 영화를 사랑하고 축제를 위한 프로모션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보는 관객들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며 영화제 발전에 함께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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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30
  • 저작시기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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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8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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