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상담 분야] 사회복지상담의 종류

목차

* 사회복지상담 분야

Ⅰ. 정신건강문제와 상담

1. 심리치료와 상담심리학
2. 불안문제와 치료
3. 우울과 치료
4. 비정상의 준거, 분류체계

Ⅱ. 성격문제와 상담

1. 성격
2. 성격장애
· 성격장애를 대할 때의 몇 가지 원칙
· 성격장애의 판별기준
3. 성격장애의 종류 및 특징

Ⅲ. 분노 및 충동조절 문제

Ⅳ. 자기성격의 이해(MBTI)

Ⅴ. 교육 및 학습문제와 상담

1. 기능장애
2. 공부문제
3. 학교생활적응문제
4. 청소년 비행
5. 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

Ⅵ. 진로문제와 상담

1. 1단계: 자기보고식을 통한 자기탐색
2. 2단계: 객관적 행동관찰을 통한 자기탐색
3. 3단계: 의사결정
4. 4단계: 실천

Ⅶ. 직업적응문제와 상담

1. 직업적응과 부적응의 세 가지 관점
2. ‘매칭’이론과 직업적응
· 홀랜드(Holland)의 이론
· 유형론
3. 갈등과 갈등관리
4. 일과 스트레스

Ⅷ. 부부 · 가족문제 상담

1. 가족체계의 특성
· 비합산성
· 전체성
· 항상성
2. 가족 내 갈등
3. 가족상담의 개념
4. 부부관계의 측정과 평가
5. 결혼상담과 부부치료

Ⅸ. 상담에서의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

1. 감정에 반응하기와 무반응
2. 질문기법
3. 해석
4. 충고
5. 되뇌기
6. 내용에 반영
7. 동정 및 동의
8. 이해한 척 하지 말 것
9. 자기노출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 사회복지상담자의 편견으로 안됐다고 하는 것보다 사회복지상
담자의 편견으로 반응하지 말고 클라이언트의 맥락으로 반응해야 한다.
사실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무반응이다. 이것은 클라이언트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떤 시점에서 클라이언트의 말에 어떻게 반응을 하여야 하는지
몰라 놓치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결국 사회복지상담자는 항상 민감성을 가지고 클라이
언트를 대하여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2) 질문기법
클라이언트에게 유익한 상담을 이끌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상담자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개방형 질문이 폐쇄형 질문보다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핵심 메시지에 대한 공감적 반응을 하지 않
고 퍼붓는 질문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초보 사회복지상담자가 많이 저지르는
실수이다.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불안수준
을 질문공세를 통해 감소시키려고 하다 보니 나타나는 문제이다. 병리적 측면을 주로 다
루고 진단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임상심리학자는 물론 사회복지상담자들이 종종 저지르는
잘못이기도 하다.
(3) 해 석
어떤 사회복지상담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담이론에 바탕을 둔 해석을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해의 표현보다 더 중시한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해석은 클라이언트가 숨기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놓치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해석엔 정신분석적 지식이 필요하다.
클라이언트가 겉으로 나타내는 문제가 내부적 정신작용에 관련되어 있으므로 재정의하는
것으로 그 관련성을 이해시킨다. 필자가 사회복지상담이론의 절충주의자가 된 대표적 이
유도 여기에 있다. 특정한 이론에 입각해 클라이언트를 대하다 보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어떤 이론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이론에만 집착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4) 충 고
청하지도 않은 충고를 하는 일은 일상생활에서도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사회복지상담장면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상담장면에서 사회복지상담자가 하는 충고는 클
라이언트의 자기책임을 박탈하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 어떤 상담이냐에 따라 달라지지
만 일반적으로 충고는 상담에 해롭다. 사회복지상담자에 대한 의존성을 강화시킬 뿐 아니
라(상담은 클라이언트가 독립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다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므로 이에 역행), 클라이언트의 자기책임을 박탈하기 때문에 회피하는 경향을 강화시킬 수 있다.
(5) 되뇌기
공감이란 클라이언트가 한 말을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이해는 사회복
지상담자를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사회복지상담자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전달해야 한
다. 되뇌기를 피하려면 클라이언트가 말할 때 생각한 것을 전달하고, 클라이언트가 한 말
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사회복지상담자 자신의 말을 사용하고, 순서를 바꾸어 보고, 클
라이언트가 표현한 감정에 명칭을 붙여 보면 좋다. 즉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클라이언트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다.
상당히 많은 사회복지상담자가 저지르는 실수로서, 되뇌기에 익숙해지면 사회복지상담
이 자꾸 겉돌게 된다. 물론 클라이언트가스스로 핵심 메시지가 숨어 있는 말을 미처 의
식하지 못한 채 말했을 경우, 다시금 생각해 보도록 반향시킬 수는 있지만 클라이언트는
대부분 자신의 말을 사회복지상담자가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을 들으려고 상담하는 것
은 아니다. 선택은 클라이언트가 하지만 여러 가지 대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말을 제시
하거나 생각의 여지를 제공하는 것 등은 사회복지상담자가 언제든 할 수 있어야 한다.
(6) 내용에 반영
내용에 반영하기는 클라이언트가 말하고 있는 것을 사회복지상담자가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이다. 개방형 질문을 한 후 사회복지상담자 언어로 재진술하거나, 명
료화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내용에 반영하는 방범은 연합에 결
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고 가족에게 자신들의 말이 경청되고 있으며 이해받고 있다고 느
끼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이해된 내용을 정확히 반영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사회복지상담자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7) 동정 및 동의
공감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의미하지만 동정은 동의를 의미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클라이언트와 공모하는 형태를 띠게 된다. 말은 쉽지만 실제 장면에서는 매
우 어려운 작업이다. 왜냐하면 공감과 동정의 경계선이 생각보다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
다. 감정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특히 통제가 잘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8) 이해한 척하지 말 것
어떠한 경우든 사회복지상담자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이해한 척해서는 안 된다. 진
실한 사회복지상담자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이를 인정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다. 이것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것은 공감의 그림자 측면이기
보다 '진실성'의 문제이다. 사회복지상담자가 클라이언트를 이해한 척하기 시작하면 그것
이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졌느냐의 여부를 떠나서 자기기만이 되고 그것은 결국 사회복지
상담을 망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항상 스스로에게 떳떳한 자세를 갖추는 것은 사회복
지상담자에게 필수적 덕목이다.
(9) 자기노출
사회복지상담자 자신의 개방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노출이 촉진되기도 한다. 대개 구조
화 때 신뢰감을 주기 위해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 경력, 학력, 가족사항, 상담유형 등을 말해 주는 것도 자기노출인데 과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간에 자기노출
은감정이입이 되는 이야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야기 공감을 할 수도 있고, 클라이언
트가 직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 참고문헌
- 최옥채 외(2006).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양서원
- 김동배 · 권중돈(2004). 인간행동이론과 사회복지실천. 학지사
- 양옥경 외(2003). 사회복지실천론. 나남출판
- 이팔환 역(2000). 사회복지실천이론의 토대. 나눔의 집
- 엄명용 외(2005).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 김나영(2002). 심리학 세계.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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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요인,   정의,   개념,   문제점,   배경,   방안,   현황